육추기 중간 보고

[정용재(경산)]

대형 육추기 겉모양입니다. 손잡이랑 잠금장치는 쓰다남은 나무토막으로 돌리게 갖다 붙였구요.

양 옆으로 환기구멍을 길게 냈는데 환기팬 오면 추가로 달려고 합니다.

안쪽에는 니스칠을 하고 단열벽지 오면 보온에 더 보강하려구요.

대형 스텐불판이 있어서 2개로 뜬장형식으로 흉내 내봅니다.

그리고 횟대도 낮게 달아주었구요.(요건 옵션^^)
똥받이는 스탠쟁반 큰거(90-60)짜리 2개로 하고 문을 달아서 마감 할려고 합니다.
위쪽에는 온도 조절기랑 열등 4개정도 달고 타이머로 환기팬 시간 조절 할거구요. ^^

니스칠을 시간 나는대로 칠합니다.

요건 급해서 뚝딱 만든 병아리용 육추기.
나름 쓸만한데 이놈들이 물을 많이 흘리네요.
똥판을 매일 빼서 말려야해요.

[촌닭 (경산)]

우리집에 단열재 있어요

[정용재(경산)]

에고 진작에 물어보고 할걸 그랬네요. ^^

[촌닭 (경산)]

필요하면 가져가시요

[정용재(경산)]

알겠습니다. 이놈의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멋지게 만들어 볼께요.

[자금화 청도]

솜씨가 대단합니다요
근데유
제 생각으로는
문짝 크기가 넘 큰것같아유
한번 잘 키워보시고 보완 하세유~~

[정용재(경산)]

실제로 보면 별로 안커요. 그리고 한쪽은 항상 닫아놓을거니까. 괜찮을거 같은데 함 써보고 수정할께요.

[초지일관 시흥]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정용재(경산)]

에이~ 직접 보시면 허접입니다. ^^

[퇴강(대구,경북)]

베리굿입니다~^^

[정용재(경산)]

감사합니다. 퇴강님 말씀들으니 보강할게 한둘이 아니네요.

[연해주(경산)]

ㅎㅎ 명품 육추기유

육추기만 있으면 뭐해요?
삥아리가 있어야지

[정용재(경산)]

요 육추기에 넣을 삥아리는 없지만 부화 일주일된 삥아리 20마리 있어요. 지난번에 주신 병아리 두마리 남아서 육추기에다 잘 키워 볼려구요. ^^
대충 하나 만들어서 보냈는데 초기병아리용 입니당. ^^

[쪼아(충북진천)]

호텔이네요...
잘보고갑니다...^^

[정용재(경산)]

고맙습니다. 직접 보시면 허접투성이랍니다. ^^

[인간부처(안양)]

대단합니다.
오늘은 마스크 사려고 긴 행렬에 참여해서 2개나 샀구만유.
코로나가 기승을 부려도 하루는 금방 지나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밤 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