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이 이렇게 갑자기 연수통보를 보내오셨다. 그분도 바쁜틈에 홍하사의 사정을 모를리없건만 좌우간 급한내용이었다.
많고많은 스케쥴을 뒤로하고 32년째 섬기는 "새마을연수교육"을 빠진다는건 보통일이 아니기에 참석한다고 통보는 했던바~
'새마을지회' 가 있는 개성설렁탕 집앞까지 6시 40분까지 도착하기란 버거웁다. 우리집앞은 택시 잡기가 심히 어렵다. 그렇다고
지하주차장에 모셔둔 차를 빼내올 수는없지않은가? 이리뛰고 저리걷고해서 간신히 늦지않게 도착하니 함께 "새마을운동"
하신 김동근시장 사모님(광명교회 10교구)과 국민의 힘의 김형섭(우리 연호와 동창임)님이 나와 인사를 하시는게 아닌가?
160여명을 한꺼번에 점심을 준비하기란 보통 시골식당에서는 상당히 힘듦을 짐작한대로 제시간에 식당입장이 힘든것이다.
교육끝나고 아니나다를까? 음식준비할 한시간의 틈새에 우린 청풍유람선을 탈 수 있는 호숫가를 구경하고 다시 올 수 있었다.
1호차는 오래전 부터 봉사하시어 거의 은퇴하신 분들의 "새사모회원"(회장직을 거친 연세드신분들)(새마을을 사랑하는 모임)등~
우리 장암동의 부녀회 8명은 김광순부녀회장님 등 세사람만 알고 나머지 회원님들은 낯선분들이다. 이 중에는 교회에서 내가
주일마다 쓰레기를 줏고있음을 보고 알고계신다는 8교구의 '최영옥권사' 님도 계시고 홍하사와 미군무원으로 함께 근무했던
의정부 1동의 '강대석회장'님도 계시고 그의 친구인 이창수님은 나와함께 우성아파트에 살고있으면서 봉사는 그곳서 하신다.
홍하사 울淑에게 또 야단맞을 짓을했다. 淑을(장이나빠 고생하는데)爲해 그리고 나를위해 약을샀지만(흰꽃민들레)말이다.ㅎㅎ
약장수들의 말은 항상 옳다. T.V에서도 선전하는 그대로이다. 다만 그선전과 약의 함량이 적중한가? 어쨋던 좋다니 좋을것이다.
홍하사와 오늘 하루종일 짝꿍이 되셨던 신천수님은 '의정부2동'에 사시는 군생활을 35년후 정년하신 원사출신(53년생)이란다.
의정부시부녀회장께선 아직도 그녀의 선생님얘기를 만날때면 늘 한다. 홍하사가 미서부를 여행했을시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일행들과 비행기를 타기위해 기다리는데(패키지 여행)갑자기 폰이 울리며 고속도로를 지금 오고있는 중이니 기다려 달라신다.
그날 처음보는 "새크라멘토" 에 거주하는 '이명주전우'님인데 당신댁으로 끌고가다시피 하며 5일동안 먹여주고 재워주셨다.
바로 그분의 제자였던 부녀회장님이 어느날 내게 나와 그분과의 미국관계를 얘기하셨다.(참으로 세상은 넓고도 좁다) ㅎㅎ
저기 흰모자를 쓰신 부녀회장님이시고 사진사의 윤경란회장님은 오래전 함께 파트너가 되어 장암동의 봉사혜택을 받을집을~
여기 임균희(전)장암동 부녀회장님은 임호석시의원의 누님으로 같은 우성아파트에 사시며 아침저녁으로 조우하며 3자매 모두
새마을에 봉사하신다. 부모님 역시 의정부시의원이셨으며 타고난 봉사꾼이시다. 아래는 옛풍습의 한 장면을 연출해 보았다.
사또에게 곤장을 맞는 장면이다. "너 이놈 네죄는 네가 알렸다?" "아이쿠, 사또! 한번만 봐 주십시요" 정말로 내리치신다.ㅎㅎ
"청풍랜드" 는 관광지로 입장이 일반은 2,500원이며 학생과 단체는 1,000원, 노약자와 유공자는~ 옛날의 윗모습과 이정표로~
홍하사가 "의림지" 를 처음 방문했을적이 중학1학년때인 14살때이다. 당시 홍하사는 '야간중학' 다니며 낮에는 대구의 "승리기계
재작소"(면직기 만드는 회사)에서 "사환" 노릇 할적(자재과장님과 함께)에 출장왔었을 적이다. 실로 61년만에 왔으니 그감격이~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2023/10/13(금)~10/15(일) 제천시 의림지 뜰(에코브릿지)의 "모델들"인가 부다.
의림지 및 수변무대는 개,폐막식에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제천편(개막 축하 공연), 주제공연(2000년의 보물 '의림지'를~.
홍하사 '전우신문기자' 경력이 있어선지는 몰라도 지금도 모든면에서 자세하게 알뜰히 취재하는 습관이 베여있는 모양이다.
홍하사는 오랫동안 노래연습도 못하고 부르지도 않었는데 이번처럼 칭찬을 받은바 없었다. 여기완 반대로 원어로 먼저~
첫댓글 홍하사가 오늘 먼저부른 노래는 '조용필'의 "미워,미워,미워였으며 두번째 노래는 '엘비스 프레슬리'
"Anything that's part of you" 이었으며 세번째 사진의 모자쓴 부녀회장님이 이명주미국전우님의 제자입니다.
이명주전우님! 들은바에 의하면 한국에 집을~ 그리고 한국으로 역이민오신다는 말도있던데 소식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