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이 필요없는 노선입니다. 막차시간대를 제외하면 거의 90% 이상 만석을 깔고 출발합니다. 특히 피크시간대는 수원행 줄행렬이 공항건물안까지 들어갈때도 있습니다 -_-
2. 인천공항 - 성남/분당 (경기고속)
= 노선이 단일노선이었을땐 아마도 수원 못지않는 노선임은 확실하지만..
노선이 분리되고 나니 그만큼 손님이 나누어질수밖에요.. 성남과 분당을 비교하자면 분당이 약간은 더 많은 것 같네요.. 현재 성남/분당 모두 하이데커 13대씩 운행중입니다.. 그래도 KD의 효자노선임에는 확실합니다.
3. 인천공항 - 안양/산본 (경기공항리무진)
= 어찌보면 손님이 없는것 같으면서도 어찌보면 수원 못지않게 많이 탑니다. 하지만 그 많은 하이클래스는 단 한대도 없다는 점이 좀 아쉽죠.. LS 우등은 1대 있지만.. -_-
4. 인천공항 - 능곡/일산 (명성운수)
= 명성 3300번입니다. 주로 여행객보다는 인천공항 상주직원들이 많이 이용을 합니다.
아무래도 짐이 좀 있는 손님은 3300번 타기가 좀 부담스럽겠지요.. (화물 넣을 공간이 없으니..) 파업당시 여파가 정말 어마어마 했을정도로..
5. 인천공항 - 오산/평택/안성 (대원고속)
= 역시 사람 많습니다 -_- 주로 송탄 미군부대 가는 미군들이 많이 이용하구요.. 그 외에도 오산/송탄/평택/안성 골고루 경유해주니 그 주변 주민들이 많이 탑니다. 또한 인천공항 상주직원들이 죽전. 이천행 차를 못탔을경우에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안성행을 타지요 -_-
6. 인천공항 - 수지/용인 (경남여객)
= 별로 반갑지 않은 회사이지만(-_-) 그래도 경쟁노선인 K사의 노선보다는 확실히 손님이 많습니다. 역시 수지직통이라는 메리트가 있겠지요.. 요금도 더 싸고.. 하지만 그 많은 화물들이 화물칸에 다 못들어가는걸 보면 좀 안타깝더군요 -_-
이 외에 수지/죽전, 이천, 여주, 남양주, 의정부, 안산 노선은 별 볼일 없습니다 -_-;
그나마 좀 분석하자면..
수지/죽전 노선은 거의 사당, 과천 승객들뿐이고..
이천노선은 뭐 거의 상주직원 김포셔틀버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남양주 노선도 시내손님 50, 상주직원 50 비율이지요..
안산 노선도 역시 상주직원을 겨냥한 초저가 요금으로 인기가 있고..
의정부 노선은 경기고속 노선중에 가장 많은 차량(15대)를 운행하면서도 썩 많이 타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산쪽은 뭐 3300번이 있으니..
여주 노선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_-
인천공항 - 지방 노선
1. 인천공항 - 구미/동대구
= 역시 말이 필요없죠. 역시 돈이 되는 노선답게 크루져2를 집중배차하고 있습니다.
2. 인천공항 - 익산/전주
= 지방행 버스중 유일하게 30분 배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막차도 가장 늦은 23시까지 운행중이고.. 이 역시 홍보가 잘 된 덕분이겠지요.. 차도 좋고..
3. 인천공항 - 대전
= 대전노선또한 장난 없습니다. 특히 우등고속이 더 많이 팔리는 것 같군요..
역시 돈 좀 더주고 좋은차 타고 싶은 사람의 심리라고나 할까요.. 매표소에서 대전표 나가는거 보면 일반 있다고 하면 다음차 우등으로 달라고 하는 모습이 심심찮게 목격됩니다.
4. 인천공항 - 광주
= 두개뿐인 전라권 노선 중 하나로 타 노선에 비해 배차간격이 좀 긴 편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사람은 많이 탑니다. 간혹 금호에서 하스를 투입하곤 하는데.. 안쓰럽더군요 -_-;;
5. 인천공항 - 천안
= 손님이 몰릴땐 번쩍 합니다. 정말 많은데.. 그래도 배차간격이 긴 편이라 천안 가시는 손님들이 서울을 경유해서 많이들 갑니다. 시간대가 맞아야 그나마 타는 노선이죠..
이 외에 충주, 청주(은근히 많이 안타요-_-), 울산, 경주/포항, 부산, 춘천, 서산/태안 노선등은 자주 안보이기 때문에 모르겠지만 별로 없는것 같네요.. 특히 울산, 포항, 부산 노선의 경우 막 전차가 오후 3~6시경 사이에 떠나고 다음차가 밤 9~10시이니 사람들이 그냥 서울로 경유해서 가버립니다. 어차피 막차를 타도 목적지에 도착하면 야심한 새벽이니깐.. 이 노선들 막차가 만석채우고 나간걸 본적이 거의 없는듯.. -_-;
인공-전주노선은 "대한관광"에서 운행중입니다. 흔히들 대한관광리무진을 줄여서 대한리무진이라고 하구요.. 뭐 이 업체에서도 대한리무진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고.. 그리고 대한항공은 한진계열이지만 KAL리무진은 한진계열이 "아닙니다" 예전엔 같은 계열이었지만 현재 KAL리무진은 한진그룹과는 무관합니다. 대표이사분이 대한항공 회장 따님인가.. 라는 말은 들었는데.. 실질적인 관리는 용역업체에서 하고 있다는 말이 무성합니다. 웬만한 공항들어오는 운수업체는 다 아는 사실이죠..
참고로.. 인천공항발 여의도행 대한리무진은 매표소에서 발권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뭐 서울버스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서울버스 직원분께 물었더니 당연하겠지만 대한리무진의 인공-여의도 운행은 불법이라고 하더군요. 인천공항에서 여의도까지 대한리무진을 타시려면 기사분께 현금 "8000원"을 내면 탈 수는 있습니다. (인공-김공은 5000원) 인공-김공은 6000원짜리 도심공항리무진이나 KAL리무진 타는것보다 훨씬 낫겠죠 ㅋㅋ 또한 인공발 전주행은 28석중 20석만 발매가 됩니다. 즉 인공출발시 8자리가 비어간다는 소리지요.. 이 자리에 김포, 여의도 손님이 탈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됩니다. (사실 빈자리는 김포,여의도발 승객)
첫댓글 인천공항-당진.서산.태안 궂이 운행할 필요성을 못느낄정도... 아마 공항버스 운행지역중 가장 작은 도시입니다.
흠.. 안양노선은 많이 탑승하는거 같진 않아보이던데.. 은근히 많군요. 언제나 제가 볼땐 많은 좌석이 비어가기에.. 김공-안양-수원노선은 솔찍히 많이 타더군요. 다 못탈정도였으니까요.. 공항직원과 승무원들이 많이타고 가더군요 -.-;
제가 들은바로는.. 경기공항 3개노선 (인천-수원, 인천-안양, 김포-안양/수원)의 총 차량대수가 39대인데.. 이 39대의 총 수입량이 1일 4천이라고 하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카더라 통신입니다~ (참고로 경공 인천발 노선 한대의 하루 입금액이 120입니다.) 이걸로 따지고보면 4천의 루머는 맞는듯.. ㅋ
제가 출근하면서 고속도로에서 보는 경기공항.. 수원이든 안양이든 손님 별로 없습니다.. -_-;; 만차된거 한번도 못봤죠.. 그러나 공항발은 이야기가 달리지죠 ^^
하루입금액 120..... 장난아니군요. 공항발만 승객이 많다니.. 흠 ^^;
충주발 인천공항행 버스는 동서울터미널을 경유해서 인천공항으로 가는데 역으로 인천공항발 충주행 버스는 동서울을 경유하는지 미경유하는지가 궁금하네요..
공항발 충주행 차량도 동서울을 경유합니다. 동서울까지의 승차권도 발매하구요.. But.. 충주-동서울-공항노선은 충주-공항 손님을 노린게 아니라 충주-동서울의 증차개념으로 생각하시는게 맞을 듯 합니다. 충주-공항 직통을 뚫자니 수익성이 없고.. 그러기 위해선 어디 하나를 경유해야겠는데.. 돈 좀 벌어다주는 동서울이 만만하고.. 동서울-인천공항 직통이라는 메리트도 있겠고.. (근데 하루에 몇번 안다녀서 인공-동서울 승객은 KAL리무진 아니면 KD의 이천/여주행을 탑니다.. 표도 우선적으로 KAL을 제외하곤 이천, 여주행 표부터 발권합니다. ) 이천/여주-동서울-공항도 이천/여주-동서울의 증차개념분이죠..
저도 충주-인공 처음에는 직통으로 뚫었다가 수익성이 없어서 중간 경유지인 동서울을 끼운것은 알았는데..동서울을 경유해도 사람들은 차량 횟수가 별로 없어서 다른차량을 이용하는군요..ㅋ
인천공항-부산...별로 효과가 없는듯합니다..-_- 인공에선 못봤지만.. 노포동에서 봤을땐 인공행 경남버스.. 딱 5분 태워서 올라가더군요....
그런데..인공.김공-부천.시화-안산행 태화리무진은...11,000원이란 요금에 경유지가 무지 많기로 소문났죠.,..-_- 부천부턴 아예 좌석버스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_- 그나마 안산으로 들어와야 풀린다는..-_- 안산역 경유 후 떙~
안양-인공 경기공항리무진 LS우등은 예전에 수원-광명역-인공 넘어온 차량인가요?
의정부차는 인공 손님보다는 일산-의정부 손님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죠.. 일산-의정부가 아니었으면.. 지금처럼 20분 간격은 못나올겁니다..
인공 - 익산/전주간 대한항공이 여의도만 안들려주면 정말 완벽(?)이라고 까지 말씀드리고 싶네요ㅠ
대한항공이 아닌 대한리무진입니다. 별개의 회사로 알고있습니다. 대한항공은 한진계열이죠...또한 선샤인 우등으로 KAL LIMOUSINE으로 표기합니다.
인공-전주노선은 "대한관광"에서 운행중입니다. 흔히들 대한관광리무진을 줄여서 대한리무진이라고 하구요.. 뭐 이 업체에서도 대한리무진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고.. 그리고 대한항공은 한진계열이지만 KAL리무진은 한진계열이 "아닙니다" 예전엔 같은 계열이었지만 현재 KAL리무진은 한진그룹과는 무관합니다. 대표이사분이 대한항공 회장 따님인가.. 라는 말은 들었는데.. 실질적인 관리는 용역업체에서 하고 있다는 말이 무성합니다. 웬만한 공항들어오는 운수업체는 다 아는 사실이죠..
참고로.. 인천공항발 여의도행 대한리무진은 매표소에서 발권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뭐 서울버스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서울버스 직원분께 물었더니 당연하겠지만 대한리무진의 인공-여의도 운행은 불법이라고 하더군요. 인천공항에서 여의도까지 대한리무진을 타시려면 기사분께 현금 "8000원"을 내면 탈 수는 있습니다. (인공-김공은 5000원) 인공-김공은 6000원짜리 도심공항리무진이나 KAL리무진 타는것보다 훨씬 낫겠죠 ㅋㅋ 또한 인공발 전주행은 28석중 20석만 발매가 됩니다. 즉 인공출발시 8자리가 비어간다는 소리지요.. 이 자리에 김포, 여의도 손님이 탈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됩니다. (사실 빈자리는 김포,여의도발 승객)
제가 직접 매표소 전산프로그램에서 여의도를 검색해봤더니 서울버스만 나오더군요.. 그 외에도 전주행 23시 막차도 현재는 발권이 안됩니다. 역시 현금으로 승차를 해야하나봅니다..
그런데 그 노선 손님들은 많이 타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