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가고 나면 구정연휴에 드가네요.
모다들 좋아 하실가나~~^^*
그렇지 못한 분들도 계시것쥬~~
그러나 맴 먹기 달린거~~
좋게 좋게 긍정마인드로 지냅시당.
오늘은 어제보다 쪼메 추울거라하지요.
어제는 참말로 좋던 날씨였는데~~
미세먼지가 있어서 쪼메 미웠지만~~
걷는데는 더없이 좋았어라~~^^*
오늘도 바람없는 좋은날씨이기를~~
어제는 오랜만에 북한산 산자락을
자근자근 밟고 왔답니다.
자락길에서 조금 벗어난 장군봉도 자근~~
그코스 오랜만에 올라봤네요.
바위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전망대~~
일부러 오른 곳이니 다시 내려와야 하는곳.
곧장 오르면 탕춘대로 가게됩니다.
우리는 자락길을 걸어서 부암동쪽으로
하산키로 지도를 그려놨으니 다시 빽~~
코스는 실락 어린이공원이 시작점이지만
장군봉을 들렀다 오기위해서 먼저진입.
자락길은 옥천암까지 5키로가 좀안됩니다.
그곳까지 데크로 놓여져있어서 편하고.
걷는내내 산으로 오르는 길이놓여있고.
마을로 빠지는 길도 여러갈래입니다.
그마을은 홍은동이나 홍제동쪽~~
옥천암 가까히 갈 수 록 개나리가
길 양옆에 심겨져있네요.
개나리가 필때면 아주 이쁠것 같았어요.
데크길 끝나고 만나게 되는 옥천암~~
보도각 백불이 유명한곳이죠.
홍제천변에 자리한 옥천암입니다.
하천과 길건너로는 인왕산이 우뚝~~
봄되면 그길을 걷고 인왕산으로
한번 올라볼거나~~
옥천암 들렀다가 홍지문도 거치고~~
세검정을 지나서 현통사 가는길로~~
마을 골목 좁은 개울에는 얼음이 꽁꽁~~
현통사를 지나서 백사실계곡으로~~
연못도 두터운 낙엽이불을 덮어놨네요.
작은 바위에 다람쥐처럼 오도카니 앉아서
컵라면으로 점심이라 점을 찍었습니다.
그리고는 부암동 마을로 넘어갔어요.
걷다가 만나는 산모퉁이 까페에도 들르고.
커피한잔 마시며 쉬고는 지하에도 기웃.
인왕산 기차바위가 잘보이는곳인데
미세먼지에 갇혀버려서 판단이안되네요.
까페를 나서서 창의문을 거쳐
시인의언덕도 올랐다가 내려와서는
길을 건너 구기동쪽으로 가는버스를 타고.
세검정 초등학교앞에서 우이동행
버스를 타고 왔답니다.
친구는 내리고 나는 우이동까지~~
저녁에 콩나물밥 하려고 마트에들러서
콩나물도 사고 홍합도 사고~~
달래도 사갖고 와서 다듬어
달래장도 슴슴하게 만들고~~
여동생과 통화 하다보니 늦어진 저녁~~
콩나물밥도 간편하게 했습니다.ㅎ
콩나물 삶은 물로 밥을짓고~~
밥을 담기전에 콩나물을 밑에 담고
밥을 얹어서 달래장과 쓱쓱~~^^*
엄마는 밥과 콩나물을 함께 넣어서
밥을 지으신것 같았는데 저는 자신이
없어서 그냥 내방식데로 했네요.
그래두 맛났어요.ㅎ
오늘은 둘이서 안산 자락길을 걸으러갑니다.
오늘 다녀오면 며칠동안 산에는 못가죠.
구정 쇠느라 집순이 노릇해야합니다.
오늘도 날씨는 맑은듯하네요.
잘다녀올께요.
님들도 마음 뿌듯한 금요일 만드세요.
첫댓글
콩나물밥
소리 들으니
오늘 저녁은
콩나물밥 해먹어야겠네요ㅎ
오랜만에
북한산 자락을
구비구비 누비셨네요
힘드셨겠지만
큰보람 안고오신듯,
잘 하셨어요,
오늘도 무리는 마시고
즐기고 오세요,
오늘도 안산 자락길
걸으로 연속이네요.
구정으로 인해 몇칠
못간다고 넘 무리하는것 안닌가
싶네요~내생각에
물론알았어 하겠지만요
아무쪼록잘 다녀오시고
명절 잘 보내세요.
오늘은 약간
바람이 ~~
오랜만에
안산자락길
걷고왔습니다
함께걸어준
친구여 고맙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