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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오늘 꼭 한 곡 가브리엘 오보에..
john 추천 9 조회 690 14.08.12 07:2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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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12 10:15

    첫댓글 잊을 수 없는 명화.
    <The Mission>!
    가슴마저 뜨거워지는 반가움과 감동이네요.

    이 영화를 보면서
    가슴 울렁이며 울기도 많이 했던 기억입니다.
    영화 스토리는 다 잊었지만...

    그 자연!

    그 야생의...
    원시의 풍경들이 얼마나 아름다웠던지....
    천상의 소리 같은 오보에의 맑은 운율이
    온 숲에 가득하고

    낙원이 따로 없었지요.

    구차스런 세상 근심으로 움츠렸던 마음,
    모두 내려놓고
    쉬고 싶은 내 영혼의 <낙원>이었지요.

  • 14.08.12 10:15

    내 환상 안에서 나는 한 세계를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모두 정직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내 꿈에서 나는 항상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구름이 떠다니는 것처럼
    영혼의 깊은 곳에 있는 풍부한 부드러운 마음씨

    나의 환상 안에서 나는 빛나는 세계를 보았습니다
    하나도 어둡지 않은 밤
    나의 영혼의 꿈은 항상 자유롭습니다
    구름이 떠다니는 것 같이
    영혼의 깊은 곳에 있는 풍부한 부드러운 마음씨

    정말 낙원 같은.. 아름다운 가사네요. 몰랐었는데...

  • 14.08.12 10:19

    이 영화로 하여
    앤리오 모리꼬네. 제레미 아이언스를 알게 되면서
    제레미 아이언스의 영화는 따라다니며 보았던...^^

    그만이 가진 매력이 지금도 좋습니다.

    반짝이는 눈빛의 지적인 이미지로
    탈선, 사랑, 심지어 간 큰 도둑질(?)까지도
    그의 멋과 끼를 폭 넓게 발산하며 연기하지요.^^

    이 영화에서는 또 얼마나 아름답던가요.^^

    또한 반가웠던 건...
    지난번 브라질 여행 갔을 때였어요.
    지금의 이 오보에 장면을 촬영했던 곳을 본 것.

  • 14.08.12 10:21

    브라질 쪽의 폭포가 아니고
    아르헨티나 쪽의 이과수 폭포 바로 앞에 있는데
    절벽을 이루고 있는
    검푸른 숲으로 뒤덮인 작은 섬 같은 곳이었지요.
    사진 왼쪽에 있으며
    폭포 바로 앞에 있는...

    명곡에,
    명 영화에,
    명 배우까지...!

    브라이트 만이 그토록 오래 매달릴 만도 한 곡이지요.

    감상하며,
    쓰면서... 계속 가슴을 울렁였습니다.

    깊은 감사 드리며...

    근데 또 추천이...^^

  • 작성자 14.08.12 11:35

    @songbird 맞아요..잊을 수 없는 감동...오늘은 조금 덥네요
    더위 조심하시고 오늘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노래를 하는 새 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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