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말 울산에 가고싶었으나 내무부 장관님께서 결재를 해주지 않아서 못갔음을 이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쉬우나마 파주에사는 큰처형 가족과 함께 파주 쇠꼴마을에 캠핑다녀왔습니다.
이곳저곳 캠핑 사이트와 카페를 돌아다니며 캠핑정보를 모으고 있는중입니다.
그나마 집에 어렸을적 부모님이 장만하신 캠핑장비가 있어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06/06일 현충일 15:00쯤 파주 법원읍 쇠꼴마을에 도착하니 금방 도착한 두가족이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다음날 단오축제가 있다고 해서 위쪽 작은 장소에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자동 텐트라서 큰동서와 같이 치니 금방칠수가 있었습니다.
텐트는 이번에 새로 산거구요.
노란색테이블은 제가 국민학교 3학년때 산거니깐 한 20년쯤된거네요^^
그래도 말짱합니다.
짐풀자마자 큰동서(직업군인)에게 빌린 반합으로 군시절 해먹었던 반합밥을 준비합니다.
음~ 예전에 먹었던 그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밥을 뜨고 고기를 구워 맛있는 식사시작
저희 부부입니다.
여기는 우리 큰처형 가족 (텐트안에 막내는 자고있습니다.)
역시 든든한 공무원(직업군인) 이라서 셋째를 가질 수 있다는^^ 전 둘째를 가져야 하나마나 고민중인데^^;
저번주 둘째처형 결혼식으로 제주도에 다녀올때 아는 형님이 주신 하우스 맥주를 개봉했습니다.
와인맛이 나는 살짝 도수가 높은 맥주맛이 좋더군요~
프라스틱컵에 따라서 망쳤다는...
우리식구만 다니다가 처형네 가족과 처음간 캠핑인데 너무 좋더군요.
역시 여행은 가족과 함꼐가야 더 좋습니다. 조카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조카들과 남자들은 다먹고 담배한대 피우는 중 두 재매는 도란도란 남은 얘기들을 하고있습니다.
큰동서는 모처럼만의 자매의 대화를 위해 6개월된 조카를 하루종일 돌봐야 했습니다.
노트북으로 식객이라는 영화를 한편 때리고 오늘 장사를 접습니다.
철수하는날 집을 차곡차곡 실었습니다.
저도 스타일탱님 트레일러 하나 구입 해야하지 싶네요^^
즐거운 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출발~
이상 파주쇠꼴마을 캠핑 후기였습니다.
다음에는 꼭 스타동 캠퍼들 따라서 가겠습니다...
데리고 가주세요^^;
차가 스타가 아니라서 안데리고 가시려나...
구형스타팔고 그랜드 알아보는데 치솟는 경유상승으로 와이프가 결사반대 촛불시위를 하고있습니다.
어찌 해결이 될것인지 소고기협상 해결되면 그떄 생각해보려구요...
-파주쇠꼴마을-
경기 파주시 법원읍 금곡리 산 90번지 420-6. 전화 031-959-0123
http://www.joyr.com
찾아가는 방법
자유로에서 문산 이정표 보고 나와서 8km, 법원리 이정표를 보고 7km, 삼거리 검문소에서 우회전을 두 번 한 후 700m 직진
비용
야영비: 1박 2일 성인 7,000원 어린이 5,000원 전기 시설 사용 3,000원
1년 정회원비 150,000원 배나무 하나 분양 그나무에서 나오는 배 다가져갈 수있음.
(이걸 미리알았으면 신청하는게 이득이였었습니다. 처형가족과 함께하니 1박에 41,000원)
두번가보았는데 첫번째는 보이스카우트 뒤뜰야영과 겹치고 (구역은 다르지만 시끄러움)
두번째는 단오축제 시끄럽긴 했지만 이벤트가 많아서 오히려 좋았던것 같음.
아래사진은 멋진 캠핑카가 있길래 앞에서 조카들과 딸내미 세워두고 기념촬영...
로또맞으면 와이프가 꼭사주기로 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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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아빠시네요~ 행복한 나들이 보러워요~~^^
정말 정겨워 보이네요.... 전 같이갈 가족이 없어서 이런 정겨움이 부족할듯 합니다. 멋진 가족~ 부러워요
저희랑텐트가 같네요, 이 텐트가 필때는 빠른데 접을때는 ㅠㅠㅠ
파주쇠꼴마을 비사고 시설도열악 바가지스고왓읍니다 가지맙시다 쇠골마을 곡교천캠핑장 공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