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ICB 은행장을 지낸 최광영(76세)씨가 3월 31일 오후4시 08분에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서강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외환은행을 시작으로 미국과 영국, 우즈키스탄 은행 등 은행업계에 43년을 근무했
다.
고인은 2001년 5월31일 KICB은행을 설립하고 2019년 12월까지 재직하며 KICB은행의 오늘을 있게 한, 기초를 다져
온 금융인으로 시장경제의 불모지였던 키르기즈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키르기즈 대통령으로 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발인은 4월 2일 12시에, 장례는 4월3일 강동 경희대 병원 장례식장21호실에서 치루며 분당에 있는 서울추모공
원의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된다.
'한인일보'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