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차 순례 시기는 2010년 2월이었습니다.
사는 동안 잊고 지냈던 사찰들이 다시 돌아보는 순례기 속에서 생생히 되살아나는군요.
법륜사도 그렇습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어느 곳의 사찰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사진이며 글을 보니
그 날이 정월대보름이었던 것과
절에서 주신 일명 장금이떡을 돌아오는 버스 속에서 맛있게 나눠먹었었던 기억이 고스란히 떠오릅니다.
제목 그대로 웅장하고도 섬세했던 용인 법륜사로 함께 또 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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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고도 섬세한 도량, 용인 법륜사/인드라망 제17차 사찰순례기①
카페 인드라망에서는 매월 넷째 주는 어김없이 사찰순례를 떠난다.
이번 달은 경기도 용인의 법륜사와 와우정사를 다녀왔다. 제 17차 순례이다.
마침 음력 정월 대보름날이라 원찰을 찾아야 하는 회원님들도 계시고,
각자 속한 단체의 대보름 행사에 참가하느라 인원은 다른 달에 비해 조금 줄어 있었지만, 순례길의 열기는 줄어들 리 없다.
카페에 올려진 법륜사와 와우정사의 사진을 보며 한껏 기대를 부풀렸던 참이다.
아침 7시10분에 대구를 출발한 차는 3시간을 달려 10시쯤에 법륜사에 도착했다.
한 눈에도 규모가 커 보이는 신생 사찰이다.
계단을 오르자 사진에서 봤던 대로 웅장한 대웅전이 우리 일행을 맞는다.
행여 아침 예불 시간에 늦을까봐 차 안에서 함께 예불을 올렸었지만 다행이 많이 늦지는 않았다.
막 천수경이 시작되고 있는 대웅전을 찾아 모두 법륜사의 사시 예불에 동참했다.
이날 법륜사에서는 동안거 기도 해제 법회가 있었다.
선원의 스님들께서는 어제 해제를 하셨고 이 날은 재가자들의 겨울안거 기도 회향 날이었다.
아침예불을 마친 인드라망 순례단은 법륜사 신도님들이 극락보전에서 조상 천도재를 올리는 동안 점심 공양을 하고 도량 이곳 저곳을 참배했다.
용인시 문수산 기슭에 자리한 법륜사는 대웅전을 비롯해 여러 전각들이 크고 웅장한 남방불교 양식의 亞자형 지붕을 하고 있다.
법륜사 안내서를 보면 2007년 입적하신 상륜스님께서 창건하셨다고 되어있다.
지금은 현암스님께서 주지로 계신다.
법륜사는 대를 이어 불사를 일으키며 지금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이 한 눈에도 느껴진다.
이 곳 법륜사는 문화재청이 지정한 템플스테이 사찰이다. 템플스테이를 통해 일 년에 수천명이 다녀가는 등 우리 불교문화를 알리는 데 선도적인 역학을 해 온 도량이다.
-법륜사 대웅전 삼존불
대웅전은 390m² 크기로 백두산에서 자생하는 홍송으로 건축되었다고 한다.
대웅전에 모셔진 석가모니 본존불은 석굴암 부처님을 본떠 조성한 불상으로 석굴암 부처님의 세 배 규모인 53톤의 화강암으로 된 부처님이며, 좌우보처이신 석조 문수, 보현보살상도 각각 33톤이라고 한다.
삼존불을 장엄한 닻집 또한 규모가 웅장했다.
단청이 없는 나무와 화강암이지만 그 화려함은 오히려 뛰어나 보인다.
불교가 원래 스케일이 큰 종교이지만 비구니 도량은 그 큰 불교의 스케일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섬세함까지 보탠다.
석불의 까만 눈동자와 붉은 입술에서 따스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대웅전 석주
닻집 외에도 법당에는 석주가 서 있는데 조각의 유려함과 웅장함은 보는 이를 한 순간 압도하고 만다.
어쩌면 단단한 화강암을 저리도 잘 매만졌나 싶어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그러고 보면 법륜사는 규모가 큰 석재가 유난히 많다.
대웅전 소맷돌이며 돌계단에도 어김없이 연화세상이 펼쳐져있다.
연잎 속에서 낮잠이라도 자고 났는지 거북이 한 마리 지금 슬그머니 기어 나오고 있다.
-대웅전 계단 중간에 표현된 연화지
-대웅전 소맷돌
낮 12시 30분쯤에 천도재도 끝이 나고 주지이신 현암스님의 법문이 계셨다.
인드라망 순례단은 극락보전에 들어가 함께 법문 말씀을 들었다.
법문에 들어가기 앞서 모두 합장을 한 채 삼귀의와 생활속에서 불자들이 실천해야 할 덕목을 스님께서 선창하신 뒤 다함께 합송했다.
# 부처님 찬탄
. 모든 번뇌로부터 떠나시고 존귀하신 분, 공양을 받을 만한 분, 완전한 깨달음을 스스로 이루신 부처님께 예배합니다.
. 저는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 저는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 저는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삼귀의를 세번 반복해서 함)
# 생활 속 불자의 실천덕목
. 살아 있는 생명을 해치지 않는 계행을 지키겠습니다.
.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는 계행을 지키겠습니다.
. 삿된 음행을 하지 않는 계행을 지키겠습니다.
. 거짓말을 하지 않는 계행을 지키겠습니다.
.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일이나 술을 마시지 않는 계행을 지키겠습니다.
-법문 중이신 현암주지스님, 인드라망 순례단과 법륜사 신도님, 사진: 솔향님
# 간추린 스님 말씀, 삼보를 찬탄할 때 신행이 확실해져
오늘은 정월대보름이며 동안거 산중 결제회향 법회일입니다.
법륜사에서도 열다섯 분이 안거를 나셨습니다. 스님들께서는 어제 회향을 하셨지만 우리 신도님들도 그 동안 매일 다라니 108독을 저와 함께 했습니다.
기도의 성취가 있다는 것을 믿습니까?
예, 성취는 꼭 있습니다. 한 만큼 꼭 있습니다.
지금 당장 보이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꼭 있게 됩니다.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금방 먹었던 마음도 변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믿고 있는 돈, 명예, 건강, 사랑하는 사람, 가족도 다 변합니다.
그렇지만 부처님 진리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변했다면 2천 5백년 동안 이렇게 전해 내려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행복과 평안을 주는 말씀입니다.
삼귀의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법회를 하기 전 이렇게 같이 불 법 승 삼보를 찬탄하고 법회를 시작하면 참 좋습니다.
믿어야 하는데 불자들 중에는 의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부처님을 찬탄하고 가르침을 찬탄하고 스님을 찬탄할 때에 신앙이 확실해지고 신행이 이루어 집니다.
삼귀의와 오계수지는 언제나 해야 합니다. 이것은 자기의 신앙고백입니다.
정초에 세웠던 서원이 희미해졌다면 회향일을 맞아 다시 한 번 서원을 세우십시오.
해제가 없으면 결제도 없습니다.
인생은 사건의 연속입니다.
시작도 끝도 없다지만 시작이 있어야 회향이 있고, 회향은 또 다시 시작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초전법륜에서 중도를 말씀하셨습니다.
제자 중에 엄청난 장자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름도 억문존자로 불릴 만큼 부유한 사람입니다.
걸을 일이 없어 발바닥에 털이 날 정도로 곱게 자란 억문이 출가를 하여 맨발로 걷자 발바닥에서 피가 나고 상처가 생겼습니다.
이를 보신 부처님께서는 이후로는 수행자도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억문존자는 아무리 수행을 해도 진전이 없자 자신은 돈과는 인연이 많았지만 도와는 인연이 없는가 보다 하고 한탄을 합니다.
그 소리가 부처님 귀에까지 들어가, 어느 날 부처님은 억문존자를 불렀습니다.
"억문아, 너는 집에 있을 때 무엇을 잘 했느냐?"
"저는 거문고 타기를 좋아했습니다."
"거문고를 탈 때 줄을 바짝 조이면 소리가 잘 나느냐?
"아닙니다. 튕겨져버립니다."
"느슨하면 소리가 잘 나느냐?"
"아닙니다. 느슨해도 소리가 잘 나지 않습니다."
"수행도 그와 같느니라. 너무 거칠어도 도가 이루어지지 않고, 너무 게을러도 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 가운데 묘한 진리가 있느니라."
이처럼 불자들은 매사에 지나치지도 않고 게으르지도 않은, 여여한 행을 해야겠습니다.
이제 봄입니다. 뭐든 하고 싶어지지 않습니까?
봄에는 씨앗을 뿌립니다.
정초에 세웠던 원이 느슨해 졌다면 다시 세우는 불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같이 따라해 보세요.
속효심도 내지 말고
나태심도 내지말고
슬금슬금 가다보면
해 돋을 때가 아니 올까
선방스님들이 읊는 게송입니다.
도는 눈에 보이지 않으나 끊임없이 하는 사람만이 그 도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사찰순례 오신 인드라망, 순례의 공덕으로 모든 소망 이루시길 축원합니다.
-상륜큰스님의 영정이 모셔진 극락보전
점심공양시간이 늦었을텐데도 스님께서는 순례단을 위해 주옥같은 말씀을 내려 주셨다.
법문을 마친 뒤 천도재의 마지막 기도를 위해 스님과 법륜사 신도님들은 법성게를 외며 소각장으로 가시고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스님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다시 도량을 돌았다.
이곳은 돌꽃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꽃살문의 화려함은 설명이 따로 필요없다.
처마의 단청도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관음전의 화려한 꽃살문, 아랫부분엔 귀면을, 윗쪽은 연화문을 새겨 놓았다.
-법륜사 종각과 선원, 이곳은 비구니 선원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옆에서 본 대웅전
-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 145호인 용인 법륜사 삼층석탑, 구로동 이덕문씨 가정집에 있던 탑을 이운 보시한 탑이며, 양식은 통일신라석탑이나 후대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
-삼층 탑 옆에서 초를 밝히는 나침판님
-용인 법륜사 범종각 , 소나무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저만치 떨어져 있는 삼성각
-대웅전 꼭대기에 여의주가 얹혀있다. 그 속을 구름이 흐르고..
-기와 불사를 돕는 인드라망 가족들
기와 불사를 하고, 초를 올리고, 따뜻한 볕을 쬐며 망중한을 즐기는 동안
재의 마지막 의식을 마치고 스님께서 오셨다.
대웅전 넓은 마당 앞에 모여 기념 사진을 찍은 것을 마지막으로 법륜사 순례는 끝이 났다.
-법륜사 스님을 모시고, 사진: 솔향님
- 나무 둥치며 줄기가 하얀 백송
-이번에는 우리보다 더 가까이서 오신 인라인님. ^^*
버스가 기다리는 곳으로 내려 가자니 도량을 지키는 분들의 손길이 느껴지는 남다른 풍경이 이곳 저곳에서 발길을 잡는다.
줄기가 하얀 백송이 있고, 사찰내에서 방생을 할 수 있는 못이 두 곳 있다.
그리고 곳곳에 수련을 키우는 확이 물을 가득 담은 채 놓여져 있다.
잠시 전만 해도 우리 얼굴을 비추더니, 돌아 보니 나무 그림자를 담고 있다.
봄이면 연산홍이 환하게 피어날 조붓한 산책길이 눈에 든다.
이쪽 수련이 놓여진 곳과 참으로 잘 어울리는 풍경이다.
의도한듯 아니한듯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아래는 법륜사에서 우리 순례단에게 준 대장금떡!
법륜사를 기억하는 순간마다 함께 떠오를 호박떡이다.
맛도 일품이었지만 법륜사 가족의 정 또한 명품이었다.
웅장함과 섬세함을 함께 갖춘 도량, 법륜사 순례기는 이렇게 맛있는 떡으로 마감한다. ^^*
-법륜사에서 주신 호박떡, 돌아오는 차 속에서 참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첫댓글 마법사님, 총각 같으십니다. ^^
저 날의 장금이떡, 정말 맛있었지요.
잊고있던 법륜사도 다시 만나고, 젊은 우리들도 다시 만나고
이래저래 기분좋은 앵콜순례입니다.
모두 편안한 시간 되세요. ()
못가본 법륜사입니다
연보리님 순례기 읽다보면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신심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한때는
매일 다라니108독씩
하기도 했었는데
...
모두들 참 젊으셨고 고우십니다
연보리님
출석부 감사 드리고요~
편안한 밤 되세요
출석부 올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총각 같다고요?ㅎㅎ
사진보니 좀 싱싱해 보입니다.
순례기 읽으면서 지난날 회상 해 봅니다.
즐거운주말 되세요~^^
순례기가 봐도봐도 멋집니다
월간불광 보다 나은데요....
남산커피공장
커피가 진했나봅니다
종일
바쁘게 설쳤는데
피곤함도 없고
말똥~말똥입니다
ㅎㅎㅎ
일등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울님들예♡
즐거운 주말되세요
꽃자리 커피도 밤새 잠 와서 그 밤도 혼 났는데
민트 마시길 잘 했네요^^
커피 때문에 또 못주무셨구나요..
저는 커피 많이 마셔도 잠은 잘 잡니다요.ㅋ
즐거운주말 되세요~^^
우쟀기나 부지런하십니디요
신나는 주말 되십시오
@소구리 ㅎㅎ 우리끼리 자뻑놀이 해 봅시다요. 불광에서 볼일 없을테니까요. ^^
일어 난지 한참 됐습니다
두시간 자고 눈뜨고
이 카고 있네요
할 일도 없구만 ^^
오늘도 잘 지내 봐야겠어요^^
잠을 잘 주무셔야 되는데 두시간씩 자고
일어나면 우짭니꺼..
나중에 낮잠을 쪼매 주무세요.
즐거운주말 되세요~^^
저도 출석부 올라오는거 보고
한시간 마다 잠이 깨서요. 잠은 쏟이지면서 자주 그래서 좀....
잠이 조각나서 어쩐대요. 잠 올때 언제든 눈 좀 붙이세요`~^^
순례기를 읽다보니 법륜사 기억이 다시
되살아 납니다.
떡도 한박스를 주셔서 오는길에 맛있게
잘 먹었네요..
저때만 해도 많이 젊었네요.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마법사님 익살스럽게
떡 받아오시던 일이 생각납니다
사진에 효련이 보니까
세월이 좀 흘렀네요
@소구리 덕분에 떡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
맞죠잉. ^^ 30대 같다니까요.
사진 보니 떡맛까지 생생히 기억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마법사님.
다들 멋지세요
또 어디든 가시겠지요
감사한 마음으로 쾅 찍습니다
깨끗하고 살짝 특이한 웅장한 대웅전
스님 법문이 가끔 떠오르는 법륜사
모델들이 참 젊으시네요
주말 잘 즐겨보입시더
저때먀 해도 다들 많이 젊으셨습니다.ㅎ
즐거운주말 되세요~^^
그러게요, 이름은 가물가물해도 저 도량은 독특해서 기억에 오래 남아요.
소구리님 처음 뵀을 때도 기억납니다.
늘씬하신데다 얼굴도 잘 생기셔서 주변이 훤했습니다. ^^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저 때는 젊은 날
좋았지요
추억은 늘 감사합니다
저래 큰 비구니스님들 도량은 처음보는듯 해요 .운문사 말고는...
대단한 원력과 법력이 아니고선 저런 큰 불사가 힘들겠지요.
진천 보탑사와 희견보살상이 있던 봉녕사도 기억에 남는 비구니사찰이었어요.
봉녕사는 다육이들이 또 즐거움을 준 곳이고요. ^^
즐거운 주말 되세요~
오늘은 모하심 ^^
못가본곳이 제겐 많네요.
그래도 가본곳들 제겐 보물같은 추억의 한페이지 있어요.
어젠 수업마치고 가을 만나고 왔어요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구절초..
황톳길 맨발걷고..
모두가 환호속에 엔돌핀 듬뿍..
가을 나들이 강추합니다.
수십만평 공원이 제주도 비자림 온듯하고 빨간 황토 느낌 최고..
또 갈랍니다 ㅎ
구절초 계절이군요
가산이면 가까운 곳이라
가볼 곳으로 챙겨둡니다.
@秀香(수향) 수향님 좋아할 스타일 ^^
올려주신 사진들 봤어요.
가까운 곳에 멋진 가을풍경이 있었네요.
저 꽃들 다 지기 전에 한 번 다녀와야겠어요. 마침 팔공산 약속도 있고 해서 저곳 가 보려고 합니다. ^^
좋은 정보 고마워요~^^
핑크뮬리 여기저기 많아서
그렇드니 구절초 보니
가보고 싶고요
지현향님 사진 멋졌어요
@거울빈 예..저도 정읍구절초 못가서 내내 안타까운차..
원도없이 소나무 사이로 수두룩한 구절초 보고 힐링 듬뿍했어요.
꼭 가보셔요 입장료 아깝지 않았어요
간듯 안 간듯
사진에 없는 거 보니 못 갔던가 봅니다
다들 너무 젊으셨습니다
오늘은 좋아하는 집순이 할랬더니
또 나갔다와야 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날~~^^().
집순이는 두고두고 할 수 있으니 오늘은 바깥순이도 좋아요~~^^
다들 젊었네요.
좋은날 되세요~~~
저두 몬갔네요^^
구미에 볼일이 있어 가는중...
기차안입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네요.
좋은날 되세요~
구미에 가셨군요~열공하셔요~ㅎ
잘 다녀 오세요
풍경님 부럽네요
치매교육 본인은 걱정 뚝이네요
오늘은 수업 아니고 다른 볼일?
지금쯤 돌아와 원리에 계시려나요.
편안한 주말밤 되세요~
기억에도 없고 사진에도 없는거보니 못가본곳인듯요
포항 결혼식 와서 예식 기다리며
출석합니다 간만에 빼딱구두 신었더니 어색하네요
연휴 잘 보내셔요
예식잘 보시고 포항가신김에
잼나게 즐기다오세요~~
오뚜기님 가산 가보입시다 ㅎㅎ
포항으로 가셨군요. 오늘은...
빼딱구두도 잘 어울리시지요. 오뚜기님은. ^^
어제의 좋은기운으로 오늘은 칭구들과 모임이라 집나섭니다
어제 수공방샘들이랑 같시갔던 가산수피아 에
오늘은 친구들 델꼬 갑니다-멋진사진 찍어주신 지현향작가님 너무 고맙습니다~~~
오늘도기분좋은 하루되세요
작가도 모델도 넘 이뻐요
잘 봤어요
평일 날 가볼께요
정말 예뻤어요, 진여화님.
오늘도 예쁜 사진 많이 담으셨나요? ^^
간밤에 너무 푹자고 일어나더니 쌍둥이 조카들이 동시에 나에게 안기더군요 어느새 세월이 빨리 가네요
조카들 귀엽지요
즐거운 시간 보내요
무주상님 ^^
^^ 조카들이 얼마나 예쁠까요. 것도 쌍둥이라니 이모가 인기 짱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