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기사] 호주, 뉴질랜드가 이번 U18 남자농구 아시아선수권에 불참한 이유

[환상의 식스맨]

https://pickandroll.com.au/p/why-australia-and-new-zealand-will?triedSigningIn=true

Why Australia and New Zealand will be absent at the 2022 FIBA U18 Asian Championship

As disappointing as the outcome is for those players, when looking at the circumstances surrounding this year’s competition, the decision not to send their team’s over to Iran was not only sensible, but a nobrainer.

“For every overseas tour overseen by Basketball Australia, we conduct a thorough risk assessment in accordance with our travel policy and procedures for all national teams,” Basketball Australia CEO Matthew Scriven shared to The Pick and Roll earlier this week.

“In this case, based on the information available to us and through consultation with the relevant authorities, we had to make the difficult decision not to send our men’s U18 team to the event in Iran.

“This decision was not taken lightly, understanding that this group of talented young men have already missed out on so many development opportunities due to the coronavirus pandemic. However we have a duty of care to all the players, coaches and team staff and we need to consider their wellbeing as a priority.”

Basketball New Zealand declined to comment on the situation.

A quick inquiry into the Department of Foreign Affairs and Trade very plainly describes why sending a team to Iran would be a risky proposition. Listed as a Level 4 ‘Do Not Travel’ destination, Smarttraveller.gov.au notes the threat of arbitrary detention or arrest as high, not to mention a laundry list of concerns regarding safety hazards, civil unrest, crime and terrorism. Quite simply, Basketball Australia has made the only reasonable decision given the situation at hand.

With this in mind, the focus shifts away from the collective decision of Basketball Australia and New Zealand to not send teams to the event and instead, towards the the initial decision from FIBA to host the event in a country like Iran, given current safety concerns. FIBA was approached by The Pick and Roll for comment - none has yet been forthcoming at the time of publishing.

It should be noted that the FIBA Women’s Under 18 Asian Championship is being held separately in Bengaluru, India from 5 to 11 September. As a result, the Australian Gems appear set to participate. A team roster was named on Thursday, following a selection camp at the AIS.

Though both countries’ absence from the event is a disappointment in and of itself, there have also been concerns that their omissions would rule out the chance for either team to play in 2023’s Under 19 World Cup. Per usual qualification rules, the top four nations from the Asia Championship go through to play in the World Cup the following year. In this scenario, it would mean that Australia would miss the Under 19 FIBA World Cup for the first time in the event’s history.




호주와 뉴질랜드 모두 이란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동아시아 3대장 대한민국, 중국, 일본 모두 4강 안에 들었습니다 ㅎㅎ 중동은 레바논만)

다만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도에서 개최되는 U18 여자농구 아시아선수권은 정상적으로 참가한다고 합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이번 대회 불참으로 호주는 역사상 처음으로 U19 남자농구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뭐 희망이 아직 남아있다 뭐 그런 멘트들이 있습니다만 중요하지 않는듯)



※호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가별 여행 정보 사이트에서의 이란 소개


Overall: Do not travel

We've reviewed our advice for Iran. We haven't changed the level of advice. We continue to advise do not travel. If despite our advice you travel to Iran, check COVID-19 entry requirements with your airline before departure. Medical evacuation may be difficult. If you’re in Iran, we continue to recommend you leave. Airlines may cancel or reduce their operations to and from Iran at short notice.

Do not travel to Iran as the security situation remains volatile and there's a high risk you could be arbitrarily detained or arrested.


총평: 여행하지 마세요

이란에 대한 조언을 검토했습니다. 우리는 조언의 수준을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여행하지 말라고 계속 조언합니다. 당사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이란으로 여행하는 경우 출발 전에 항공사에 COVID-19 입국 요건을 확인하십시오. 의료 후송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란에 계시다면 계속해서 떠나실 것을 권장합니다. 항공사는 단기간에 이란을 오가는 운항을 취소하거나 축소할 수 있습니다.

보안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자의적으로 구금되거나 체포될 위험이 높으므로 이란으로 여행하지 마십시오.




11월에 호주 성인대표팀 이란 원정 가야되는데 몰수패 나올 수도 있겠네요 ㄷㄷㄷ

[Future]

내년 U19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재능 있는 유망주들이 호주는 꽤 있었는데 타이밍이 굉장히 아쉽게 되었습니다.

[환상의 식스맨]

저는 영어가 짧아서 검색을 열심히 해서 봐도 머리에 잘 안들어오는데 혹시 퓨쳐님이 알고 계신 정보가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예를 들어서 불참을 결정한 이후 대표팀 분위기라던가 11월에 성인대표팀 이란 원정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등등 호주 농구계의 시선이 궁금한데 웬지 퓨쳐 님은 아실 거 같아서요 ㅎㅎ (뉴질랜드는 언급이 거의 안되던데 호주와 똑같은 입장인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Future]

저는 이 기사가 나오기 딱 일주일 전에 알았지만 이 기사의 내용 이상으로 그때나 시간이 지난 지금이나 달라진 내용은 없습니다.
U19에 못 나가면 아쉽지만 이걸로 선수 개인의 주가가 떨어지거나 하진 않기 때문에 선수들이 동요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호주 농구 협회가 높은 국제 대회 성적만큼 유능하진 않습니다. 11월은 아직 많이 남아서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할지 얘기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호주도 미국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선 대회 아니면 크게 관심을 안 가집니다.
뉴질랜드의 국제 대회 불참은 이번 같은 안전 문제도 있지만 항상 재정 문제가 엮여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환상의 식스맨]

오 생각해보니 작년 올림픽 세계예선도 원래 뉴질랜드가 나가는 건데 뉴질랜드가 포기하고 필리핀이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1월 호주대표팀의 이란 원정 여부가 향후 큰 관심거리가 되겠네요. 1경기는 몰수패해도 월드컵 진출에 지장이 없을테니까요.

[bigdog43]

우리 입장에서는 이런 행운이 있었군요 ㅎㅎ기사 감사합니다!

[이사장]

고...고맙다

[김꾼대]

쌩유하군요 ㅋㅋㄱㄱㄱ

[BREEZE브리즈]

두팀은 농구만큼은 아시아에 와선 안되는팀인데 인종도 다른데다가 실력차가 너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