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다이어리에 간단간단 적던 걸 옮겨 보았습니다.
글을 제대로 쓴 기억이 없어서 부끄럽지만...^^;
4월 29일 일
천변. 50분.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으로 달리다.
4월 30일 월
천변. 25분.
5월 30일 수
첫 광달. 떨리고 긴장되고 어색할까봐 무지 걱정했는데...
가지 말까 다음에 갈까 몇 번을 망설이다 따라갔는데 선한 사람들의 분위기에 안심이 되었다.
뛰는데 몸도 가볍고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달리는 게 더욱 즐거워질 것 같은 예감.
회장님 멋있다 ^^
광달 후 롯데마트에서 장봤는데 예쁜 트리안 화분을 사서 기분이 더 좋다..
6월 12일
운동할 때 입을 티와 팬츠를 사다.
6월 20일 수
월드컵 경기장 바깥으로 마재마을까지 도는 코스. 파트랙. 처음으로 11km 뜀. 순배언니께서 같이 뛰어 주셔서 즐겁게 뛰었다. 하지만 능력보다 많이 뛰어버려서 한동안 무릎 부상으로 몸과맘 고생 ^^;
6월 22일
PS(성형외과)는 천사들의 합창이다. 잘생기고 착하기까지 하신 선생님들 덕에 유독 빡쎈 일정에도 힘든줄 모르고 지나가는듯...ㅋ
6월 26일 화
무등산을 다녀왔는데 날이 푹푹 찌는 날이기도 했고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중간에 그냥 돌아왔는데도 집에와서 골아떨어지다.
6월 27일 수
바보 폴리클(실습 의대생)된 날...수달 못가고 천변 뛰는데 무릎이 아프다. ㅠ.ㅠ
6월 30일 일
문경새재. 별 천만개짜리 여행지.
비에 씻긴 바람. 수줍은 연두빛 논. 옥수수밭. 구불구불 감싸안은 산.
生에 이렇게 충만한 하루...흔치 않으리라...
7월 4일
(7월 한 달은 스케이트에 한 눈 팔던 시간...)
나아져 가던 무릎을 빙상장에서 또 삐끗;; 보호대 하고 수달.
7월 10일 화
16주 풀코스 프로그램 시작. 춘마 완주를 목표로~!!
앞으로 일요일 장거리는 꼭 뛰고 그 전후는 쉬고,
화요일 단거리, 수요일 중거리, 목요일 쉬고 금요일 단거리.
그러면서 마라톤 책에 나온대로 거리를 늘려 가기로 했다.
목표는 풀코스 완주~!! 기록은 절대 욕심내지 말고 완주에만 신경 쓰기로 했다.
6km, 40분 간.(6분 40초/km). 미즈노 엘릭서 신발을 사다. ^-^
기아가 야구 경기 펑크 냈다. 경기장 가기 직전에도 인터넷 싸이트에 아무 말 없었는데...
엄청 기대했는데 실망...ㅠ.ㅠ
7월 11일 수
광달. 무각사. 무각사 입구에서 우리 실수로 접촉사고가 났는데 좋은 아저씨 만나서 그냥 가라고 하셨다. 정말 다행...^^;;
동반주 5.1km&오리걸음 등 & 언덕치기 4회. 신은석 님께 테이핑을 배우다.
뛰고서 너무 행복한 기분이 드는 날이었다. 뛰는 게 점점 더 좋아진다.
하지만 여전히 무릎의 부담감....속도를 조금만 내려 하면 통증이 있어서 뛰어얄지 말아얄지 모르겠다.
7월 13,14일 금,토
임자도. 교회 수련회. 저녁 산책. 아름다운 일몰.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7월 18일
내 작은 몸이 조각조각 부서지는 느낌.... 실습에 개인공부에 마라톤 훈련에 스케이트에... 내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고 있나보다.
수달. 월드컵 보조 운동장. 8.2km 뛰는 게 즐겁다.
단지 무릎과 어깨가 너무 아파서 병원 좀 갔으면 좋겠는데 실습일정 때문에 좀처럼 시간이 나질 않는다.
7월 24일 화
1km. 천변. 살이 너무 쪘다. 식욕이 좋아져서 배가 많이 나왔다.
7월 25일 수
수달. 10km. 월드컵 보조경기장. 뛰는 게 너무 좋다. 게다가 같이 뛰는 건 더 좋다 ^-^
무릎은 아직 불안하다. 오늘 컨디션 좋고 같이 뛰어주시는 분들 있어서 조금 더 뛰었다.
몸 만들기가 스케이트 때문에 많이 꼬인다.;; 괜히 너무 욕심 부린 것 같다.
7월 27일 금
5.5km 천변 with 선은(중, 고등학교 내내 매일 야자 중간 쉬는 시간에 운동장 5바퀴씩 같이 뛰던 친구. 오랜만에 만나 같이 뛰니 학창시절 생각이 난다.)
지금 현재는 내가 숨 하나도 안 차고 안 힘들게 뛰는데 8분/km 인듯하다.
7월 29일 일
3.5km. 천변. 몸은 한참을 더 뛰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음이 아쉽다.
7월 31일 화
헬스 등록. 점심시간 헬스에서 8km/h의 속도로 4.8km
무릎이 많이 아픈 날. 요즘 허리와 무릎이 많이 아팠는데 오늘은 정도가 심한 것 같아 더럭 겁이 나서 시간을 쪼개 재활의학과를 다녀왔다. 빨리 낫기를...
8월 1일 수
헬스에서 8km. 8km/h 보다 좀 더 느리게 뜀. 무릎 여전히 아프다. 할 게 많은 데 다 못하고 생각이 많아져 피곤한데도 늦게 잠에 들다.
8월 3일 금
4.8km. 헬스. 7.5km/h 뛰는 게 좀 힘들게 느껴진 날.
8월 5일 일
우중에 첫 일달. 다른 대회들과 비 때문에 나온 회원님 숫자가 열 손가락 안쪽이다.
13km. 너릿재 옛길. 코스 정말 죽음이다. 너무 아름다워~ >.<
뛰고 나서 피곤해서 도서관 책상에서 무진장 자다..;;
일달 하고도 푹 못쉬니 그게 좀 힘들기도 하고 내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쉬는 오빠가 부럽고 이유없이 얄밉기도 하고...;;
8월 7일 화
4.8km
8월 9일 목
허리가 더 아파 병원에서 인대강화주사와 TPI 맞고 3~4일 누워있으란 말에 착실히 따라 일요일까지 누워 지내다. 진짜 오랜만에 계속 누워서 뒹굴뒹굴 하면서 책보다 자다 비몽사몽이다...가를 반복. 진짜 얼마만인지.....작고 단단한 행복...^-^
8월 14일 화
6km. 헬스. 꼬박 일주일만에 뛰는데 무릎이 많이 좋아진듯 하다.
8월 15일 수. 광복절
지난 주는 내가 많이 아파 공부도 뛰는 것도 못했는데 오늘 갑자기 오빠가 많이 아팠다.
공부 계획을 잔뜩 세우고 호기롭게 책상에 앉아 있는데
오후 2시반 어지럽고 울렁거린단 문자를 받고 급히 오빠네 집으로 향하다.
심하게 체한듯 한데 손을 따고 약을 사다 먹이고 해도 오래갔다.
8월 19일 일
금요일에도 오빠가 계속 아파 못 뛰었는데 오늘도 오빠가 못 뛰겠다고 해서 일달 못가다.
공부 끝내고 밤에 천변에서 혼자 뛰었다. 9.5km
오늘 18km 뛰는 날인데 (무등경기장까지 2번 왕복) 혼자 밤이라 무서워 한번만 갔다 왔다.
늘 같이 뛰다 혼자 뛰니까 천변 코스가 너무 무섭다.
8월 21일 화
6.4km 헬스
8월 22일 수
11.2km 수달. 보조운동장 28바퀴....이제 무릎의 부담이 좀 덜어진 듯 하다.
8월 23일 목
나주 중흥스파 놀러갔다.
오빠는 아직도 회복이 덜 되었는지 컨디션이 별로이다. 난 무지무지 재밌었는데...
훈련보다 더 힘들어 밤에 쥐죽은듯 자다.
8월 24일 금
4km. 6.4km 뛰어야 하는 날인데 힘들어서 다 못 뛰었다.
러닝머신 위에서 뛰면 더 힘들게 느껴진다. 왜일까?
8월 26일 일
오전에 토익 보느라 일달을 못 갔다. 대신 저녁에 바람을 가르며 가볍게 달리기..^^
천변 따라 양동-->월산동방면-->동아병원 앞 거쳐 가로수길 따라 남광주 -->증심사 입구.
그냥 발길 닿는 대로 뛰었다.
난 천변이 (가까운 맛에)좋은데 오빠는 계속 똑같은 길이라 싫은 가 보다.
1시간 45분동안 뛰었는데 집에 와서 지도로 대충 거리를 보니 18km 좀 넘는 정도.
5.8분/km 정도의 속도이다.
오늘은 뛰는 내내 너무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이제까지 훈련 중 가장 행복한 기분을 느낀 날이었던 것 같다. 그동안 무릎 부상으로 목표 거리만큼 못 뛰고 계속 10km 근처에서 맴돌아 거리를 늘리지 못하는 부담감에 맘이 무거웠는데 오늘 드디어 20km에 부쩍 다가갔다.
증심사에서 내려오면서 바람을 가르며 뛰어가는 내 자신이 바람에 녹아드는 기분이 들었다.
이런 게 ‘러너스 하이’ 일까? (이 날의 느낌을 떠올리는 것은 이후 장거리를 뛰며 힘들 때 마음을 다잡고 스스로에게 힘을 북돋는 데 도움이 되었다. 여름 교회 수련회 때 본 별이 빽빽한 밤하늘의 기억과 함께...)
8월 28일 화
5.6km. 헬스. 난 헬스에서 뛰기 싫고, 오빠는 끝나고 냉찜질을 할 수 있기에 헬스를 선호하고...
어쨌든 뛰는 내가, 열심히 공부하는 내가 좋고, 나의 삶이 즐겁고 행복하다.
8월 30일
5km. 의대라는 프로그램은 나를 정말 강인하게 훈련시킨다. 그래서...좋다.
정신적으로 믿음을 가진다면 내 육체는 그 믿음대로 움직일 것.
9월 2일 일
광달 단체전 ^-^. 나주 다도 초등학교.
새벽 6:30부터 약 3시간 30분 뛴듯. 시작할 때 화장실을 가고 싶었는데 그냥 뛰었다가 1km 정도 뛰고 안되겠어서 화장실을 다녀왔더니 나만 너무 뒤.... 같은 조 조장이셨던 이창렬 님이 같이 뛰어주셔서 초반에 오버페이스 안하고 완주 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
미리 가신 자봉님들과 헷갈리신 윤영님 덕에 중간에 ‘골프 치러 간 미아들’ 이 되어 버렸는데
덕분에 광주 근교에서 가장 좋은 골프장이라는 골드레이크 C.C도 구경하고 언덕치기 훈련도 아주 제대로;; 하면서 거리도 30km를 넘어 약 32~3km는 달린 것 같다.
최근에는 조금씩이나마 꾸준히 뛰긴 했지만 장거리 훈련이 거의 안된 상태에서 30km 를 넘게 뛰었음에도 뛰는 내내 너무 즐겁고 재밌고 행복했다.
오늘 마라톤 책에서 읽은 ==> ‘시도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자신의 능력을 알 수 없다’
아직 시작이지만 내가 30km를 가볍게,즐겁게 뛰리라고 시작하기 전엔 상상이나 했을까?
9월 4일 화
3주간의 시험기간이 시작. 잘할 수 없을까봐 걱정하지 말자. 난 잘할 수 있으니까~^^
그냥 최선을 다하자. 지연 홧팅~!!
사실 평소보다 공부 시간이 좀 적어서 맘이 불안감이 자꾸 스멀스멀 스미는 건 사실이다.
포기만 안하면 이긴거다. 포기만 안하면 내가 승리자닷~!^^
내일이 시험이라 비오는 증심사입구에서 십분 정도 아주 천천히 1.5km 뛰고 약간 걸었다. 단체전으로 인해 근육이 좀 뭉쳤네~^^;
9월 2(11.2km 뛰어야 하는 날)못뛰다.
9월 6일 목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시험 본 날. 시험 끝나고 저녁에 5km 뛰다.
9월 7일, 9일, 11일, 12일, 14일 훈련 못하다. 훈련 못한 날 수가 늘어날 수록 춘마 완주에 대한 의구심도 뭉게뭉게 커져간다.
9월 16일 일
우중....나의 장거리 훈련 날은 언제나 흐림, 혹은 약간 비....^-^
첨단 어린이 교통 공원. 광달의 훈련 코스들은 어디든 너무 아름답다. 21km 뛰다.
원래 30km 뛰려 했는데 20km 지점에서 물을 마시고 뛰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오른쪽 무릎이 아파 오더니 21km 정도부턴 걷기에도 아파 절뚝절뚝 하다 처음으로 회수차를 타보다.
이번에도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화장실이 마려워 혼자 뒤떨어졌고 이번엔 오빠가 같이 뛰어주다.
화장실이 늘 문제다;;
9월 19일 수
졸업고사 마지막 날. 시험 끝나고 수달갈까 고민하다가 빼먹고 미루던 토익 내기 VIPS 를 갔다. (오빠가 이겼다 ^^;)
9월 20일 집치우고 하루 종일 방글라데시 가져갈 약 정리, 포장
9월 21일 여수 가서 부모님 요즘 최대 관심사인 주말농장 같이 가서 땅콩 말리고 들깨 베고 오이 따고 창고 뒤 정리하고...저녁에 전어회 먹었다~^________^
9월 23일(일) 새벽 1시 ~29(토) 저녁 9시
꼬박 일주일동안 방글라데시 봉사 다녀오다.
원래 시험 끝나고 출발 전 한번 뛰려고 했는데 준비모임 때문에 계속 못 뛰고
방글라에서 한번 뛰려고 했는데 여성은 집 밖으로 못나가게 하는 이슬람 국가에서 여성은 거의 전통옷을 입고 다니는 나라에서 그걸 입고 뛸 수도 없고....해서 참았다.
훈련을 꼬박 2주나 못해서 걱정이다.
9월 30일 일
섬진강 마라톤 Half. 21.095km 2:27:01 의 기록. 좀 챙피하긴 하다^^;
잠도 부족했고 꼬박 2주간 훈련을 못한 상태라 완주를 못해도 일달 한다는 기분으로 뛰는데 까지만 뛰자 생각하고 뛰었는데 코스모스가 양편에 피고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전라도 스러운 섬진강이 같이 달려 주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완주했다.
오빠가 걱정이 되어서 옆에서 같이 뛰어 주었는데
광달 다른분들과 뛰면 오버페이스 할까봐 뒤에서 뛰었는데 초반에 너무 ‘심하게’천천히 뛰어서
(8분/km 정도) half 패트롤카가 우리가 half 주자가 아니라 10km 주자인 줄 알고
우리 앞으로 가 버렸을 때,
7km 지점 정도에서부터 반환점 돌아 온 여~러 분들이 (광달 아닌 분들도)
안쓰럽단 눈빛으로 “화이팅~!” 해주셨을 때 좀 서글픈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덕분에 거기서부터 정확히 속도는 모르겠지만 6~6분30초 정도 속도로 지속주를 해서
마지막엔 한 300명 정도는 앞질렀던 것 같고
남은 13km 내내 그 속도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즐겁게 웃으면서 뛰었던 것 같다.
장거리 때마다 화장실(난 시험 때도 그렇고 심적으로 불안하면 빈뇨가 심하다.)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출발 전 거의 10분 간격으로 화장실을 가고
출발해서도 계속 가고싶은 기분이 들었지만 뛰는 동안 화장실을 안 가 징크스 하나를 깬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거의 끝 지점에서 쵸키쵸키를 나눠주길래 난 늘 장거리 땐 배가 차가워 고생이라 하나만 받아 나눠먹었는데 알고보니 풀코스 주자들 주는 거였다. 맛있게 먹고 기분 좋았었는데 알고나니 좀 부끄럽기도...^^;
마지막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내리막길에서 기분이 좋아 속도를 최고로 올려 내달려버렸더니 다 와서 무릎에 갑자기 또 부상...ㅠ.ㅠ 지난 번 일달에서도 똑같이 아팠는데 그때도 냉찜질 잘하니 하루이틀에 나았으니 이번에도 그러길 기도하며 공들여 냉찜질...^-^;
기록은 별로지만 즐거웠던 첫 대회의 기억..^^
일지 개장을 축하드립니다~나도 학교생활 10년 동안 시험에 공부에 운동에 여행에 알바에 각종파티에.....참 많은 일들이 동시에 하면서 다이어리에 깨알처럼 기록했었는데ㅎㅎ 덕분에 저 또한 추억을 회상해 보네요~~글구 지연님이 참 잘 뛴다고 생각했었는데 원래 달리기를 천부적으로 잘 하셨군요~~난 10킬로 뛰는데 1년이 훨씬 넘게 걸렸는데 ㅋㅋ 지금처럼 즐달!! 건달!! 하시길 *^^* 지연님 화팅!!
달지개장을 축하해요... 같이 뛰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지가 제일 위로 오게 하면 안될까요??? 그기고 지연님, 무릎이 아플때 스케이트도 좀 무리가 가던데요... 제 경우엔! 당분간 18이 넘어가는 장거리주에는 꼬옥 테이핑을 하구 뛰고 난 후 얼음찜질을... 뭐, 무릎이 아플 때 먹는 한방엑스제제도 있는데... 공감이 가시면 한번 오세요~~ 최지연 황이팅!
첫댓글 일지 개장을 축하해요. 지연님은 제가 광주를 떠난후에 가입하셔서 얼굴을 잘 몰랏는데 이번 섬진강마라톤 사진을 보고 알앗읍니다. 열심히 운동하시면 이쁜 얼굴만큼 잘 달리실것 같애요..! 화이티잉!!!
일지 개장을 축하드립니다~나도 학교생활 10년 동안 시험에 공부에 운동에 여행에 알바에 각종파티에.....참 많은 일들이 동시에 하면서 다이어리에 깨알처럼 기록했었는데ㅎㅎ 덕분에 저 또한 추억을 회상해 보네요~~글구 지연님이 참 잘 뛴다고 생각했었는데 원래 달리기를 천부적으로 잘 하셨군요~~난 10킬로 뛰는데 1년이 훨씬 넘게 걸렸는데 ㅋㅋ 지금처럼 즐달!! 건달!! 하시길 *^^* 지연님 화팅!!
축하합니다. 지금처럼 건강하고 즐겁게 달리시길 바랍니다. 멋진 선남선녀를 위하여... 힘!!!
일지개장 축하해요. 언제나 웃는 얼굴이 참 예뻤어요. 그리고 일지 날짜는 마지막 것(최근) 위로 오도록 적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지연님과 짝궁...화이팅!!
역시 훌륭한 선배님이라 일지 쓰는 요령도 알려주고....ㅎㅎㅎ
달지개장을 축하해요... 같이 뛰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지가 제일 위로 오게 하면 안될까요??? 그기고 지연님, 무릎이 아플때 스케이트도 좀 무리가 가던데요... 제 경우엔! 당분간 18이 넘어가는 장거리주에는 꼬옥 테이핑을 하구 뛰고 난 후 얼음찜질을... 뭐, 무릎이 아플 때 먹는 한방엑스제제도 있는데... 공감이 가시면 한번 오세요~~ 최지연 황이팅!
달지개장 축하해요. 나도 대회 출발전 10분마다 화장실 갔었는데 매번 앞에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달지 개장을 축하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하신다면 덤으로 행복함이 따라 옵니다....ㅎㅎㅎ
와우~ 개장 축하~~~ 항상 지금같은 마음으로 달리면.. 기록도 좋아지고 몸도 좋아지고~~ 건달하세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일지를 위에 써야 한단 걸 생각을 못했네요. 알려 주셔서 감사~^^
연습없이 광달단체전을 어떻게 소화했나 했더니 그 사이에 승훈님과 둘이 나름대로 훈련을 하고 있었네요. 짧은 일지 속에서 욕심없이 달리기를 대하는 지연님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즐달 건달!!
대~! 환영입니다.. 운동열심히해서 예쁜사랑만들고 건강도 챙기고 좋~~다. 일지개장 축하축하해요..
달지 개장을 축하합니다. 둘이서 도란도란 데이트하는 모습 참 예뻐요. 짝궁이랑 둘이서 즐겁게 행복하게 달리세요...^^*
달지개장 축하해요~~잘 어울리는 선남선녀가 함께 달리기하는 모습이 이쁘네요. 즐달 건달하세요..
앗~! 달지 개장 축하가 늦엇네요. 항상 즐겁게 달리는 멋쟁이가 되시기를~!
귀한 인연으로 함께 달릴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도 즐달! 건달! 하시고 뜻하시는 바 이루는 멋진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