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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크랩 남해호구산 산행기
cloud 추천 0 조회 79 07.12.31 10:3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남해호구산(560m) 산행기(2007. 12. 30,일)

 

늘푸른산악회 2007년도 마지막 산행(488차)..

황매산행 이후 줄곳 결석을 했으니 마지막 산행은 해야 한다는 생각에~~

지난 이틀간 비가오고 난후 날씨는 쾌청한데 기온이 뚝~ 하강~~제법 쌀쌀하다

 

08:00 동래 전철역에서 늘푸른 관광버스를 타니

오랜만에 보는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이 반갑기 그지없다

역시 인연은 소중하다는 것을...

 

남해고속도로를 거쳐 삼천포~창선대교를 지나 남해군 남면 용소마을 입구에 도착,

산행을 시작하다 

 

 

 

 

마을 끝부분에서 인원점검(44명)과 회장님, 산행대장님의 안내말씀과 화이팅! 을 외치고~~

 

 

 

산행시작~~

 

 

여기서 길을 발못들고~~~ㅎㅎ..곧바로 포장길로 가야하는데 우회전을 했으니~~~

 

 

길없는 길을 개척하는 정신으로 곧바로 치고오르는 전사가 되었으니...

자신은 6부능선에서 현기증이 있어 한참을 쉬어야 했다~~~ 

 

 

호흡이 고르게 될 무렵 바위위의 끈질긴 생명력에 다소 숙연한 마음이...여기서 다시 용기를 얻고~~

 

 

 

내려다 보니 남해 앵겔만이 한눈에~~~

 

 

 

뚫고 헤치며 그렇게 힘차게 올랐다~~

 

 

8부 능선쯤..여기도 인간의 흔적이...참나무를 자른 흔적이~~그 이유를 알 수는 없고~~

 

 

뒤따라 오는 이름모를 회원님~~~

 

 

능선에 오르니 정상적인 산행길을 만나고~~여기서 흩어진 일행을 기다리며 치고올랐던 무용담 등을~~

 

 

 

쉬면서 저만치 바라보니 저수지가 보인다~~남해 보리암을 가는 길목에 있는 저수지란다~~

 

크로즈업~~

 

 

여기! 를 외치며 찍어달라는 요청에~~~

 

 

한사람 두사람 일행은 늘어나고~~

 

 

합류하기 위해 올라오는 회원들~~~

 

 

이렇게 30명이~~~

 

 

 

고생 끝에 보람이~~~보람주 한잔씩~~역시 생탁이 최고!...

 

 

호구산 정상이 눈앞에 보인다~~

 

 

아래로는 넓디넓은 바다~~~

 

 

 

오르고 또 오르니~~~

 

 

엥겔만이 너무 아름답다~~

 

 

 

오늘따라 지칠줄 모르는 나그네님~~~ㅎㅎ

 

 

 

드디어 호구산 정상~~~

 

 

 

국장님은 영원한 사나이임을~~~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고 정복감에 보람을 느끼고~~~사방을 두루 촬영하다~~

 

 

 

 

 

밧줄을 잡고 하산~~

 

 

 

 

 

 

 

유격훈련이 따로 없다~~

 

 

 

 

염불암으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오찬장소

 

 

 

언제나 산중뷔페는 최고의 맛이었음을~~~

미역, 다시마, 과메기, 컵라면, 씨락국, 김말이, 김장김치 등 이루 셀 수가 없을 정도~~~

 

손이 시럽지만 먹는데는 지장이 없는 듯~~

 

 

옹기종기 어울려 식사하는 모습이 너무나 정겹다~~~

 

 

 

 

푸짐한 산중오찬을 마치고 하산~~~

 

 

내려가는 길이 제법 가파르다~~

 

 

 

염불암~~

염불을 하자니 중생이라~~마음속으로 일체중생의 행복을 빌었다~~

 

감로수 한잔에 속이 시원함을~~~

 

 

 

 

대웅전 앞 동백꽃이~~

 

 

염불암을 내려가는 모습을 바라보니 눈발이 약하게 휘날린다~~~

 

 

염불암 대웅전 앞에서 모두가 생명수 한잔을~~~불곰님인가?

 

 

불곰님 부부는 천생연분이었다~~~

 

 

 

염불암 아래 차 밭이 이채롭다~~

 

 

 

세우지 못했음을 사과하면서~~오랜만에 본인이 등장~~~

 

 

 

 

 

백년암에는 들리지를 않고~~희미한 모습만 뒤로하고~~~

 

 

여기도 도로공사 불사가 한창~~~

 

 

뒷모습도 정겹다~~~

 

 

용문사 뒷편~~

 

 

시골 사찰치고는 제법 규모가 크다~~남해에서 제일 큰 사찰이라고~~~

 

 

 

 

 

전립선으로 술을 마시지 못한다는 유언비어에 시달린 나그네님~~잠깐 중생의 업을 내려놓다~~~

 

 

 

용문사를 벗어나며 뒤돌아 보다~~

 

 

입구 현판글씨가 용과 호랑이처럼 힘차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어느새 할머님들이 노점을~~

여기서 시금치, 검은콩, 팥 등을 샀는데~~~집에 오니 사온 팥이 중국산이라나?...할말이 없음이다~~

 

 

 

주차장 관광버스 옆에서 주최측이 마련한 뒷풀이~~

 

 

오뎅탕~~

추운 날씨에 오뎅,국물이 사람잡는다~~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집행부의 준비와 고생이 너무 감격스럽다~~

이번은 강부회장님이 대사를 치르고 보은으로 마련했다고~~~

 

 

 

요리 준비 완료~~정말 먹음직스럽다~~ㅎㅎ

 

 

 

산과 바다..그리고 하늘과 구름~~~

 

 

요리를 기다리며 삼삼오오~~

 

 

뒷풀이 잔치~~모두가 감격했다~~오뎅 맛과 막걸리, 보약에~~~

 

 

이 맛을 아는가?.......

 

 

 

이쯤에서는 보약을 사양하던 나그네님~~~

 

 

구포에서 합류한 10명의 일일회원팀~~완샷!~~~

 

 

회장님의 중심이 무겁다~~

 

 

 

먹는데에는 너와 나가 따로없고~~

 

 

 

 

 

 

여기서 나그네님의 인내심의 한계가~~전립선(?)이 아님을 증명하듯이~~에라 모르겠다!..빨자빨자~~~

 

 

우리를 축하 하듯 눈발이 휘날린다~~~

 

 

 

 

한곳에만 머물수 없는 것이 인생이니...아쉽지만  차에 오르다~~

 

 

창선대교에서 잠시~~

오늘따라 새롭고 환하게 느껴진다~~~ 

 

 

 

 

휴게소에서~~창선대교 입구의 모텔이 특이하다~~~

 

 

돌아오는 차량 뒷좌석~~

언제나 그랬드시 오늘도 뒷판이 구성지다~~~구포팀이 주축~~~

 

 

 

 

남강휴게소에서 생긴 일~~~

 

 

모두가 나서서 설득에 나서고~~

 

 

대충 마무리~~20여분을 소요~~~

 

 

목적지 거의 도착~~~

 

 

 

한 해가 가는 마지막 날에

강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늘푸름과 多情으로

호랑이와 용을 만났다

 

 

하나로 어우러진 호랑이와 용이

늘푸름을 만나

함께 춤을 추니

사방이 푸른 바다요 하늘은 높았다

 

 

무자년 새해

늘푸름은 구름을 타고

하늘을  올라

호랑이와 용을 만날 것이다...

 

 

가고 옴이 없으니

늘푸름은 언제나 늘푸름 그대로일 것이다

늘푸름 만세!...

 

남해 호구산을 다녀와서, 한해가 막 가는 날/度   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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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2.31 11:34

    첫댓글 ㅎㅎㅎ 수고!!! 뽐뿌질은 혼자 다~ 해노코..........................담엔 그냥 안보낸닷.

  • 08.01.01 22:04

    후기 잘감상하고 갑니다. 새해에도 소원성취 하시기 바랍니다.

  • 08.01.02 14:50

    흐미 수고 하셨네요~ㅎㅎ 사진이랑 산행후기글 잘 즐감했슴당 ~~~~~~~~사진만봐도 잼 있는 산행하셨네요 새해 복많이 마니 받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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