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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18세 포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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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16세 포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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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세부 |
국제주니어 랭킹 1-50위사이에 우리나라 선수가 3명이 있다. ATP, WTA 투어 100위내에는 1명도 없다. 주니어는 그나마 대회에서 성적을 내고 랭킹을 올리는데 성인이 되면 ATP, WTA 투어 100위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니어시절 준결승, 결승에서 맞 붙은 외국 선수들은 100위안에 들고 60위안에 드는데 우리는 300~500위에 머물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기본기의 차이다. ATP, WTA 투어무대에서 성적을 내는 선수들의 경우 어떻게 하면 공을 가장 정확하고 올바르게 효과적으로 치는 지를 어려서 배우고 익혀 강하고 빠른 공을 구사한다. 위의 포핸드 자세만 보아도 다양해보이는 가운데 일정한 패턴이 있다. 앞에서 몸을 효과적으로 돌려 플랫 볼을 정확하게 구사한다. 어려서는 높은 볼을 점프해 처리하지만 나이가 들면 발을 땅에 확실하게 딛고 지면의 힘을 받아 임팩트를 한다. 이는 포핸드 뿐 아니라 백핸드에서도 마찬가지다.
유럽의 14세, 16세,18세부 주니어들의 자세와 우리 주니어 선수 자세를 비교하면 우리가 왜 성인무대에 가서 성적을 내지 못하는 지 답이 나온다.
페더러와 나달, 샤라포바 등 세계적인 선수와 우리나라 주니어 선수를 비교하기는 무리다. 자세가 많이 다르다. 그래서 유럽 주니어들 자세의 중간과정을 생략한 채 페더러, 나달,조코비치를 따라하기 쉽지 않다.
한 지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나라 주니어들은 골프로 따지면 7번 아이언으로 부지런히 해서 주니어때 성적을 낸다. 그때 유럽 주니어들은 우드나 드라이버로 해서 정교함보다 힘으로 하는 경우다. 따라서 우리나라 주니어들이 주니어때 성적이 난다. 시간이 흘러 유럽 선수들이 우드나 드라이버로 에러 줄이면 파워와 정교함이 갖춰져 성적이 난다. 닉 키르기오스가 60위에 오르고 , 17살 즈베레프가 투어 4강을 가는 이유가 다 거기서 나온다."
우리나라 테니스에 깊은 관심있는 한 인사와 "지금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ATP무대에 가서 100위안에 들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최근 성적내 66위와 161위에 오른 외국주니어 닉 키르기오스(호주)와 즈베레프(독일)의 성공 비결을 서로 주고 받았다. 그 비결이란 아래와 같다.
1. 어려서 기본기에 충실하다
2. 서브나 포핸드 등 상대를 제압할 무기가 있다
3, 농구 등을 하며 신체조건이 크고 좋다
4. 투어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아 기회를 살렸다
5. 5만불 챌린저대회를 많이 만들어 자국 선수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
이 비결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1. 넘기거나 그저 단순히 이기는 게임보다는 배운 기본기를 충분히 발휘하는 게임을 해야 한다
2. 서브나 포핸드의 강점을 지녀야 한다. 서브로 게임을 끝내는 법을 익혀야 한다
3. 농구, 달리기, 수영 등 테니스에 필요한 운동을 어려서부터 골고루하고 칼슘우유와 단백질을 충분히 섭치한다
4. 아시아권 대회를 엮어 투어대회 와일드카드를 주고받도록 관계기관들이 노력을 해야 한다
5. 5만불 챌린저 대회를 운영비 최소화하고 개최하고 아시아권과 연대를 해 대회를 벨트화한다. 이스트아시아 선수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회를 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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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기사입니다...한국 테니스가 지지않은 게임을 하는 수비적이고 안정적인 플레이로 주니어 시절 플레이 스타일이 굳어진다면 세계 주류 테니스에 합류할수 없을 것입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공격적이며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