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혀나아아 하이하잉👋🤍
공편 자체도 진짜 오랜만에 쓰는거 같은데
마지막으로 쓴 공편이 한달이 지났더라구..
그래서 늦은 생일 편지💌를 쓰는 김에 겸사겸사
그동안 있었던 일을 모두 천천히 기록해 보려구 해
https://youtu.be/E8NVCMyEVQ8?si=8HNqsFIf-qWeZCVc
그런김에 오늘의 추천 BGM💿입니당❣️😘
이 노래 무한반복으로 들으면서 오늘 공편
읽어주었으면 해용-! 자~~~스밍 켰지?!💕
준비 돼써?!! 킨거 맞징??? 나 믿는다?!!ㅎㅎ
ㅎㅎ 그럼 이제 편지 시작합니다용 💌🏃🏃♀️💨
근데 너도 알다시피 그동안 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자나 그래서 가장 최근 기억인 생카부터 시간의
역행 순으로 썰을 좀 풀어보도록 할게…..😂😂
너가 나보고 P냐고 했지만은 나 사실 J가 80퍼 이상
나오는 사람이야…ㅎㅎ 급작스러워 보이는 건 난 뭐든지
대충 할거면 시작조차 하지 않고 완벽하게 하지않으면
아예 하지도 않는 사람이야. 그래서 남들보다 준비기간이
좀 오래 걸릴 뿐인데…. 솔직하게 말해서 생일 이벤트
준비하는 사람들 중에서 나만 케이콘에 같이 갔잖니😂
그래서 안그래도 준비할게 많은데 남들보다 시간이 없고
빠듯해서 정말 죽고싶었어….😭😭 케이콘 전에 준비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였는데 계속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고
수정을 보고 전부 다시 엎고 하느라 잠도 그동안 매일
잘 못잤어…. 그와중에 중간중간 팬싸도 계속 가고..
팬싸템도 준비해 가느라 나 몸에 담왔던거 기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리해서라도 너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었던 이유는 내가 데뷔때부터 너랑 거의
모든 시간을 전부 함께하고… 모든 걸 다 해줬고 더이상
너랑 해보지 않은게 없는데 딱 한가지 못 해본게 내가
생일카페를 해준 적이 없더라구….. 사실 데뷔 이래로
있었던 너의 생일에 매번 이벤트를 준비 했었지만
꼭 생일 직전쯤에 내가 큰 이슈가 생겨서 마무리 짓지
못하고 결국은 못해줬었지. 작년 동현이 생일 때에도
내가 일본에 장기 체류하느라 한국에 없었었구..😭
그래서 나는 사실 너가 내 생일 카페에 오지 않아도
상관 없으니 내가 일단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싶었어. 나는 늘 널 사랑하는데엔 진심이구
내 모든 최선을 다하고 싶었으니깐.. 뭐든지 최선을
다해야 후회가 안 남잖아. 그래서 계속 준비 중인 것도
숨기다가 영통에서 설명도 없이 소원 빌고 초 부는거
시켰던거 기억해? ㅎ 근데 너가 눈치채고 이거 나중에
어디에 쓸거냐면서 신나서 설레발 쳤잖아💦 ㅋㅋㅋ
킹받는데 귀엽구.. 그래.. 이 미워할수 없는 겸둥이💗
이 영상 어떻게 쓰이냐구 궁금해 했었지❣️
이렇게 영상 편집해서 생일 당일에 올렸답니다🥰
너가 트위터 서치는 잘 안하니까 못 봤을거 같아서
이렇게 다시 한번 올려 ㅎㅎ 저 케잌 디자인도 내가 오더
한건데 내 계획대로 잘 나와서 넘 맘에들고 다행이었어.
생카 포스터 메인 사진으로 쓰인 사진속 옷 입힌거야❣️
꽃 바구니도 일부러 핑크 핑크하게 전체적인 카페
컨셉과 통일시켜서 주문제작 맡긴거야🌸💗💗
내가 핑크색을 좋아하잖아..! ㅎㅎ 그래서 내 취향을
듬뿍 담아서 온 공간을 너로 예쁘게 꾸며보고 싶었어.
나는 너한테 늘 궁금한게 많고 할 말이 많아서 내
질문만 하느라 너가 나에 대해 아는게 없을거라고
생각 했는데 너가 내가 좋아하는 색을 단번에 맞힌
것도 신기하구 기특했엉🫳💗💗 근데 그러기엔
내가 평상시에도 너무 핑크 인간이긴 햌ㅋㅋ꙼̈ㅋ̆̎ㅋ̊̈ㅋ̌̈
케이콘에서도 몸을 혹사당하고 귀국해서 바로
집에 캐리어만 내려놓고 바로 다시 케잌이랑 꽃
픽업해서 카페 꾸미러 간게 Real 충격 실화….😵💫
사실 너 생일이 평일에 있다보니깐 도와줄수 있는
칭구들도 많이 없었는데 어떻게 천사같은 칭구들 2명이
진짜 카페에서 같이 ☀️뜨는거 볼때까지 같이 꾸며줌🥺
너무 미안해서 밥이랑 디저트 배달 시켜줬는데 이걸로
퉁칠수 없어서 다음주 쯤에 오마카세든 파인 다이닝이든
내가 크게 밥 사줄려구….👉👈 난 빚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이 친구들은 케이팝도 안하는 친구들이거든.
진짜 오로지 나를 위해 도와주러 온거라 너무 고맙구ㅜ
새삼 내가 인생을 잘 살아왔구나… 너무 고마웠어🥺
내 주변 지인들은 내가 너 이렇게까지 사랑하는거
사실 이해는 못하면서 인정해주거든 ㅋㅋㅋㅋㅋㅋ
악플 일부 공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저거 다 다른 사람들이 보낸거얔ㅋㅋㅋ
내가 가끔 인스타 스토리 친한친구로만 해서
너 영통 간 후기나 너 만난거 자랑하거든ㅋㅋㅋ
그럼 그럴때마다 저런 DM들이 폭주를 함🤣🤣
사실 팬싸가서도 이펙스 멤버들이 저소리를 함..💦
누나가 연예인이다. 동현이 형이 대체 왜 좋냐..
동현이 어디가 그렇게 좋냐…ㅋㅋㅋ 매번 물어봄
그러게… 진짜 매번 드는 생각인데 나도 이유를
말하려면 말문이 막혀… 이젠 그런 이유를 넘어서
사랑해와서 어떤 이유가 없어도 너를 사랑하거든.
사실 내가 ISTJ라 사실 누구를 볼 때 좀 재는 것도
많고 방어기제도 있고 경계심이 많아서 쉽게 내가
사람한테 마음을 안 줘. 그게 동성이든 이성이든 간에.
근데 그런걸 전부 따지지 않고 아무 계산없이 맹목적인
사랑을 오래 유지 할 수 있던건 내 인생에 너 하나뿐야.
사실 이번 생카를 준비하면서 너를 사랑하는 마음에도
좀 변화가 있었는데. 내가 앞서 방금 말한것처럼 난
뭐든 완벽하지 않으면 시작조차 안하는거 알지.
사실 나도 동현이 너처럼 전교회장 출신이다?!
난 중고등학교 다 전교회장 했었고 전교 1등도
해봤었고 과에서도 올 A 과탑도 찍어봤었어.
심지어 나 이거 너 덕질 한참 정신없이 다니면서
받았던 점수다? ㅋㅋㅋㅋㅋ 이건 인정해주라😎
암튼 내가 하려는 말의 요지는..! 너를 사랑하는데에도
난 최고가 아니면 하지 않을 생각이였고 또 내가 주는
사랑이 너에게 가장 큰 사랑이라고 생각해왔었어.
솔직히 사랑한 세월이나, 시간, 정성, 쓴 돈을 전부
카테고리로 삼아도 날 이길 사람은 없다고 솔직히
생각했었어. 근데 이번에 생카를 마무리 하면서 이런
생각이 완전 바뀌었는데… 솔직히 이런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면 사람들이 너가 언제 방문할지에만 관심이
있지, 내가 어떤 정성과 마음으로 특전을 준비하고
꾸몄는지는 관심 없다고 생각하거든? 실제로 대부분
그러시구. 그래서 나는 너가 다녀가고 나서는 사실
아무도 안 찾아오실 줄 알았어. 그런데 어떤 분은
회사 끝나구 급하게 내 카페에 방문하시려구 마감
직전에 찾아와 주시구… 어떤 분은 카자흐스탄에서
와주시구… 또 어떤 분은 내 카페에 오려고 어머니랑
같이 초등학생 애기가 공지를 보고 온거야…! 🫢
중학생 애기들도 너가 이미 왔다 다녀갔는데도 너 생일을
축하해주러 오고…. 여기에서 나는 가슴이 너무 뭉클하고
감동받아서 럭키드로우 특전을 당첨 안됐는데도 사실
몰래 드렸어🥹🤍 그 마음들이 너무 소중하고 예뻐서.
그 맘이 너무 감사해서 사실 이걸 쓰는 와중에도 너무
울컥해….. 특전 따로 챙겨드리면서도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 동현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구 앞으로도
동현이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정말 이런게
행복이구나 싶었어🤍 그리고 이런 예쁜 사랑 받는
사람이 동현이라 참 다행이다 싶었어. 사랑받는 동현이가
너무 자랑스럽구 기특해서 혼자 또 엄청 감동을 받았어.
내가 너에게 선물을 주려고 기획한 이벤트인데
내가 되려 선물을 받은 듯한 느낌..뭔지 알아?
게다가 너가 왔을 때에도 한 공간 하나 하나씩
꼼꼼히 다 둘러보고 추억을 되새기구, 내 준비
비하인드들을 다 들어주면서 감사 리액션 하는데
넘 고맙더라구💗 이 사랑둥이를 어쩌면 좋지..ㅎ
근데 넌 참 예측불허한 아이야…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카페 꾸미기 도와준 친구가 웃기다고
한참을 웃었어ㅋㅋㅋㅋㅋㅋㅋ 아님 내가 너무 곳곳이
정성껏 꾸며서 너가 날 과대평가하고 당연히 저 안도
꾸몄을거라 생각했나봐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겨ㅜ
너가 QR을 가리고 갔지만 난 주최자 찬스로 사실
먼저 너 원본 파일을 갖고 있었지롱💗ㅋㅋㅋㅋ
그래서 너가 가고 나서 너가 한 포즈 그대로 똑같이
다시 한번 나도 포토 프레임 찍구 왔엉 ㅎㅅㅎ
제 의견이 아닙니다..ㅋㅎ 암튼 난 맘에 드렁💗
그리고 사실 공계에는 후기 사진도 일부러 예쁜것만
올리고 보정해줬는데 너 이 필터는 대체 왜 한거야?
공편에만 몰래 쓰윽 공개할게…… 비밀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동현이…. 눈이 나만해졌네…? ◠‿◠ 사실 그동안
너 사진 보정해서 올릴때 이미 눈 최대로 키워준건데
그동안 맘에 안들었구나….? 알겠어… 이제 이만큼 눈
키워줄게….추구미 접수 완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나중에 보고 웃겨서 한참을 웃었넼ㅋㅋㅋㅋ
근데 동혀니는 눈 작은게 매력이얌… 웃을때 휘어져서
안 보이는 눈이 넘 기엽구 사랑스러워ㅎㅎ 물론…!
그렇게 작지도 않아… 내가 왕눈이라 상대적으로 글케
얘기한것일뿐 동현이 모든게 조화롭게 잘생겼징🤍
히힣… 칭구가 찍어준 우리 투샷도 넘 조아💗
오붓하고 다정해 보이지만…💕 사실 QR체크
안한줄 알고 내가 바보네~! 하고 놀리는 순간이자나🤣
ㅋㅋㅋㅋㅋㅋ 미안해…. 진짜 안 한줄 알았엉😅
근데 우리 진짜 쫌 잘 어울리는듯 ㅋㅎ 내 생각만
그래?!🫶🤍🤍🤍 반박시 3대가 바부 똥개😜
이 날 또 생일이시라구 멋을 한껏 부리셔서 비주얼
폼이 미쳐써…. 또 자켓입고 어깨가 인천 앞바다🌊
이시길래 직접 말은 못했지만 너무너무 설렜엉😖💕
우리의 추억들을 되새기면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담아가는데 그 모습이 또 너무 예뻐서 울컥했어..
나도 준비하면서 원래도 너 사진 영상만 보지만
계속 하루종일 너 사진만 들여다 보면서 과거의
추억들을 회상하는데 이때는 이래서 좋았구….
이때는 이런 모습을 사랑했었지… 하면서 너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사랑했는지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거야… 사실 요즘은 내가 사랑했던 그
동현이는 없는 것 같고 너가 너무나도 변해버린것
같아서 많이 속상하고 우울했었거든…. 너가
익숙함 속에 소중함을 잃어버린거 같구.. 근데 또
이렇게 보면 내가 사랑한 그 금동현이 맞구..그래서
요즘 심적으로 많이 복잡하고 심란스러워………
난 널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 모습은 다 없어진건지 진실이 아니였던건지..
하는 의심이 이번에 일본에서 겪은 일을 통해
들게 돼서 사실 좀 많이 혼란스러웠어.. 내가
아는 동현이는 대체 누구지? 싶어서. 너또한
나에 대한 오해가 있는것 같아서 사실 이번주
일요일에 갠영, 대면 둘다 가게 되었어. 그래서
할 말이 무지무지 많은데 너두 할 말을 좀 생각 해
왔으면 좋겠어. 늘 우리에게는 시간이라는 제약이
있는 사이니깐. 그 날만큼은 쓸데없는 소리로 시간을
날리고 싶지않아. 진지하게 내가 부탁할게🙏
다시 생카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렇게 한달을 넘게
준비하고…. 밤새 꾸미면서 만들었던 공간들을
끝나고 정리하는데 한시간이 다 안 걸리더라구…
그렇게 짐 다 전부 챙겨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뭔가
마음이 복잡했어. 힘들어서가 아니라 이 준비를
하면서 다양한 너의 팬분들을 만나서 다양한 형태의
사랑도 보면서 대신 감동 받기도 하고, 직접 준비하지
않았더라면 절대 겪어보지 못했을 다양한 경험들이
참 소중하더라구. 나에게 가장 소중한 너의 생일에
축하해주려 만든 공간에서 되려 내가 소중한 기억들을
또 한번 선물 받은것 같아서 너무 고맙구🤍
가끔은 너가 내 자신보다도 너무 소중하고 애틋해서
늘 잘해주고 최고의 원석같은 사랑만을 안겨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될때가 많아. 내 성격이 모난것
일수도 있구 아니면 너무 과하게 잘하려다 보니 더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도 같아. 내가 그래도 너보다
인생을 오래 살아보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무언갈
너무 애쓰고 간절히 원할수록 그건 이루어지지
않더라구. 그래서 동현이도 늘 조급해하지 말구
늘 잘 해내구 있으니깐 여유를 갖고 정진하다가 보면
원하는 정점까지 도달하게 될거야. 내가 믿어 의심치
않고. 너에게 늘 든든한 빽인 내가 있으니깐 말야.
花無十日紅 화무십일홍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어.
“꽃이 아름다워 봤자 열흘동안 붉은 꽃이 없고,
권세(權勢)는 10년을 못 간다” 라는 뜻을 가진
고사성어인데 이 말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부정적인
말처럼 들릴수도 있지만 다르게 해석하면 “영원한
왕좌는 없고 누구에게나 꽃 필 기회가 있다.” 라고
난 받아들이거든. 이제 곧 데뷔는 3주년을 앞두고
있고 활동을 한지는 4년차에 접어들지만 목표가
높고 야망이 있는 너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할수 있어.
가시적이고 확실한 성과가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늘 너의 곁에서 묵묵히 함께 길을 가고 응원해 온
나의 시야로 보았을 때에는 정말 많이 성장 해온게
나는 보이거든. 음악방송 MC라는 위치도 너무나도
잘 소화 해 나가고 있구, 케이콘이라는 큰 무대에도
진출했고 대중적인 야구 행사에도 공연을 가구 또
조만간 대학 축제에도 갈 예정이잖아. 얼마나 또
기특하구 자랑스러운지 몰라❣️ 그런 굵직한 일들이
아니여도 무대적으로도 많이 섬세해지고 보컬도
예전보다 훨씬 단단해지고 늘은게 느껴져서 많은
감동을 받았어. 누가 뭐래도 너의 안보이는 사소한
노력들까지 내가 다 알고 있어. 그 누구보다도 너를
주시하고 지켜보고 가장 가까이에서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너의 사소한 변화들까지 제일 먼저
눈치채고 있거든. 그래서 내가 사실 요즘 너의 행동의
변화에 깊은 고민을 하고 또 하며 밤을 지새우다가
혹시라도 이런 불안감 때문에 이번 활동에 더욱
조급해지고 심적인 변화가 생긴거라면 그럴 필요 없이
너무나도 잘 해내고 있다.라고 말을 꼭 해주고 싶었어.
너는 언제나 내 최고의 사랑이자 자랑이자 자부심이고
내 최고의 아이돌이자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니까✨
어린 나이부터 사회 생활을 시작해 눈치도 많이보고
일찍 어른이 된 너라 남들이 보기엔 강하고 단단해
보일 수 있지만. 내 눈에는 너무도 여리고 아직 아기야.
그러니 너무 단단할 필요 없구 내 앞에서까지 어른인척
할 필요 없어. 너의 그 솔직하고 순수한 맘을 내가
지켜주고 싶어. 내가 다 사랑으로 감싸안아줄게.
생카 럭드 특전이였던 우치와랑 함께❣️
이번 케이콘에 같이 다녀왔었지이이 ㅎㅅㅎ
사실 내가 케이콘에 응원할 용도 겸 특전으로
슬로건이랑 같이 제작한거야😝🤍 ㅋㅋㅋ
솔직히 이 전 날 있었던 불쾌감 때문에 맘이
좋지 않았는데 또 케이콘이라는 큰 무대에 있는
너의 모습을 보는데 또 왜이리 자랑스럽구 멋진지.
사랑을 숨기려 해도 도무지 숨겨지지가 않더라구.
특히 본 공연에서 청춘에게의 인트로를 보는데
정말 많이 울컥했어. 그리고 이번 생카를 하면서도
느낀점인데, 너가 정말 많이 성장해서 언젠가는
닿을 수도 없는 존재가 되어버리고 더 이상 내가
주는 사랑이 최고의 사랑이 아니게 되는 순간이
와도 이젠 자랑스럽기만 할 것 같아. 이번에
사랑받는 동현이의 모습 그 자체로도 행복을 느꼈고
솔직히 나는 이제 내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걸 다 너에게
해줬다고 생각해. 더 이상 최선을 다 할 수 없을만큼
나는 너에게 모든 최선을 다 했고 이젠 어떤 미련도
후회가 남지 않을것 같아. 최선을 다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만 후회든 미련이든 남게 되잖아. 너를
이렇게 오래 사랑하면서 특히 올해 정말 다사다난한
일이 많이 있었잖아. 홍콩에서의 소매치기도 그렇고,
대만에서의 그룹포토도… 또 최근에 너랑 나만 아는
그 일까지. 솔직히 마지막 사건이 난 가장 크게 와닿는데
난 정말 이제 할 만큼 다한거 같아. 이 이상 너에게
무언가를 내가 해줄수 없다 라는 한계를 느껴서
이번주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정말 이젠 좀 쉬어
보려고 해. 물론 이 말을 이젠 더 이상 내 친구들도
가족들도 심지어 이펙스 멤버들도 아무도 안 믿고
안 믿을거라는 거 아는데. 내가 몸도 마음도 많이 지금
지쳐있는 상태라서 좀 쉬고 싶은것도 있어. 그러니
또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 말고. 너는 전체적인 숲보다
나무에 늘 꽂히는 경향이 있는데 오늘 편지를 전체적으로
천천히 읽으면서 이 마지막 말에만 꽂히지 않았으면 해.
내 솔직한 진심들이 곡해없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어.
늦었지만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하구🥳🎂🎉
수고했다고 말해줘서 고마워💕근래에 아주 바쁘고
정신없는 스케줄들 전부 소화 해내느라 동혀니도
수고 많았어🤍 시간을 되돌려서 내 모든 기억을
잃고 너를 다시 처음 보게 되더라도 난 사랑에
빠질것 같아. 너를 사랑하지 않는건 불가피하니깐.
내 생카의 해시태그가 #To_our_youth_KEUM
이였는데 수정 이전에는 원래 #To_my_youth_KEUM
이였거든…! 이번 앨범 테마 자체도 청춘이긴 하지만
난 근 몇년간 내 청춘은 전부 다 동현이 너였어.
내 모든 아름다운 청춘의 기억 속에는 늘 너가 함께
있었고. 늘 힘들고 지칠때 너랑 함께 했던 추억과
기억들을 꺼내보면서 힘을 내고 울다가도 웃고
나에게 엄청난 위로이자 행복이였어. 너라는 사람을
내 인생에서 만난건 너무도 큰 축복이고 행운이야🍀
너도 나라는 사람이 너에게 행운🍀이였기를 바래.
나는 원래 눈물이 많지 않은 사람인데 왜이렇게 너를
떠올리면 울컥하는 순간들이 많은건지 또 나를
유일하게 울릴수 있는 사람이 너이기도 해.
난 관심없는 타인이 주는 상처엔 타격도 안받거든.
나도 누군가를 이렇게까지 사랑해본적이 처음이라
늘 서툴러서 미안하구 부족한 나이지만 매번
잘 받아줘서 고맙구 그냥 사실 존재 자체가 고마워
너가 이 세상에 없었으면 난 어떻게 살았을까 싶구.
그러니 나를 위해서라도 몸도 마음도 늘 건강히
잘 챙기도록 해. 내 허락 없이 아프지 말구👊
마냥 어리광쟁이인줄 알았는데 너가 예전에 활동
중에 근육에 담 와서 아팠던적 있다는 말을 한참
안하다가 최근에서야 듣고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이번 케이콘때도 아픈거 참고 약도 안먹구….
너가 아프면 난 죽어…. 진짜 죽어버릴거야…….
근데 주그면 동현이 못 보니까 다시 부활할게🥹
암튼 그만큼 건강 꼭 단디 챙기란 뜻이야❣️
물론 지금 내 몸도 성치 않지만💧ㅎㅏㅎㅏ
같이 건강하구 행복하자🙏 그게 내 소원이야🤍
그럼 컨디션 또 잘챙기구..오늘 남은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구🍀 내가 많이 많이 사랑해🤍
우린 그럼 일요일에 보자🫶
뿅
🥇🥈🥇🥈🥇🥈🥇🥈🥇🥈🥇🥈🥇🥈
🤍🤍🤍🤍🤍🤍🤍🤍🤍🤍🤍🤍🤍🤍
응원 횟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