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고향의 봄 백일장 입상자 명단
<초등 저학년 운문>
장원
이다은(용호초 3-1)
차상
전채연(대원초 2-5) 정동인(회원초 2-4) 김은주(우성예닮유치원)
차하
진희연(김해주석 1-4) 김나현(삼계초 2-2) 오현제(양곡초 2-4)
장려
김성원(상남초 3-4) 강예은(상남초 1-1) 황윤주(봉덕초 2-1)
배민준(김해 계동초 2-5) 유호재(토월초 2-4) 강민주(진해동부초 3-1)
이승신(양덕초 2-6) 이수민(회원초 3-1) 강명은(용호초 3-4)
최윤서(진해중앙초 3-1) 신민채(상남초 1-4) 조미환(용호초 2-1)
박만휘(진해자은초 1-1) 김민정(창원초 3-1) 조현진(상남초 2-3)
이현섭(웅남초 3-4) 박혜빈(봉림초 2-1) 진현서(유목초 2-6)
김채연(대원초 3-2) 최다원(대암초 2-1) 김나현(진해배화유치원)
전유경(창원통도사유치원) 배신영(계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심사평>
‘엄마’를 객관적으로 놓고 시를 쓰는 일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늘 곁에 있어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공기처럼 ‘엄마’가 시로 형상화 될 때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초등 저학년의 눈을 통해 ‘엄마’를 읽는 일은 즐거움이 함께 했다. 세상에서 단연 첫 자리에 놓이는 존재였다. “냄새를 만들어 내는 공장의 사장님” (이다은) “내 눈만 봐도 내가 무슨 일이 있는지 다 아는 (정동인) 전능한 존재이며, ”성도 다르고 뚱뚱한 몸이라“(전채연) 집안에서는 외톨이 같지만 이 세상에서 제일 큰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생활전선에 나선 엄마는 “단짝 친구가 된 걱정”(김나현)을 안고 살지만 그 걱정마저 멀리멀리 이사 갔으면 하는 따뜻한 심성과 시선을 가진 이 땅의 자식들로 인해 힘을 얻을 수 있나 보다. -원은희
<초등 저학년 산문>
장원
정주은(창원초 2-5)
차상
박신영(평산초 3-1) 성인성(신월초 3-2)
차하
박지호(평산초 3-5) 이비전(동산초 1=2) 윤현정(상남초 1-2)
장려
전서영(평산초 2-2) 이수상(유목초 2-2) 박유빈(봉덕초 2-2)
김민정(창원초 3-1) 백연수(평산초 3-4) 허인후(평산초 1-5)
최현영(평산초 3-3) 김민성(평산초 2-4) 정회경(사화초 3-3)
박지윤(평산초 2-1) 김진주(진해덕산초 2-4) 강태우(창원초 3-1)
강민주(진해동부초 3-1) 강동경(평산초 3-4) 최다원(대암초 2-1)
오민서(유목초 2-6) 진유림(상남초 1-2) 이은수(유목초 2-4)
김민재(덕산초 3-5) 한민서(반송초 2-3) 김시우(진해한빛어린이집)
조성은(통도사유치원 아난타반) 이창(창원한빛유치원 열매반)
<심사평>
올해 저학년 산문 시제는 선생님이었다.
글감은 늘 주변에 있는 것이다.
자고 일어나 생활하는 공간 속에서 만나는 가족을 중심으로 많은 이야기를 쏟아 놓았다.
저학년 눈높이에는 가족이라는 개념은 엄마로 한정되어 있었다.
학교생활에서 접하는 좋은 선생님과 나쁜 선생님으로 표현한 수수하고 솔직한 느낌의표현이 많았다. 작품의 완성도나 수준 있는 작품을 선정하기보다 진솔한 표현과 순수성에 중점을 두고 선에 넣기로 하였다.
창원초등학교 정주은 학생은 할아버지 노래 선생님을 통해 머리카락이 하얗고 주름이 많아 실망했으나 함께 춤추고 재미있게 오래오래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순수한 표현이 참 좋았다. -조무구
<초등 고학년 운문>
장원
김민서(삼계초 5-6)
차상
김현재(진해풍호초 5-2) 김동주(호계초 6-3)
차하
정소미(회원초 5-4) 김은혜(삼계초 4-4) 이용제(양곡초 6-3)
장려
천지혜(삼계초 4-3) 강민준(신월초 4-2) 오재원(상남초 5-3)
이채은(웅남초 5-6) 황승주(봉덕초 4-1) 강성헌(마산신월초 6-1)
차인우(삼계초 4-6) 구시현(석동초 6-7) 전경헌(대원초 4-3)
이유상(유목초 6-2) 최준혁(용호초 5-3) 박채연(석전초 6-6)
장다현(대방초 5-3) 김유진(평산초 5-2) 한연주(용호초 5-2)
김보민(평산초 4-6) 김지윤(용호초 5-7) 이현식(금병초 5-7)
김정운(용호초 5-6) 박재원(월성초 4-2)
<심사평>
어린이에게 꿈이 있다는 것은 장래 희망이 있음을 뜻한다. 작품 중에서 주제의식이 뚜렷하고 독특한 자기의 성격이 드러나는 작품을 선정하고자 했다. 삼계초 김민서, 진해 풍호초 김현재, 호계초 김동주의 작품 중 김민서의 작품은 동심이 잘 어우러지고 체험에서 나온 생동감있는 글이기에 장원작으로 뽑았다. 작품을 통하여 동심을 통한 정화의 시간을 갖게 되어 심사위원들도 마음이 가벼웠다. - 윤종덕 -
<초등 고학년 산문>
장원
문정현(용호초 5-3)
차상
오은정(용호초 4-7) 장유아(칠원초 5-3)
차하
신예서(가야초 6-1) 정유진(안민초 6-6) 함수정(장천초 5-2)
장려
박상희(경화초 4-5) 문보민(용호초 6-9) 김한강(가고파초 5-4)
이은지(가고파 4-2) 문정현(석동초 6-1) 강다은(창원초 6-5)
주수영(석동초 6-4) 이정은(남양초 5-8) 류건희(웅남초 5-1)
편도윤(평산초 5-1) 이현주(양덕초 5-3) 이예진(양덕초 5-2)
김나경(안골포초4-8) 안나현(석동초 6-7) 김기범(반송초 5-7)
박승휘(자은초 6-4) 정소연(남양초 5-6) 김채연(평산초 5-1)
김영서(사화초 5-2) 강동현(평산초 6-5)
<심사평>
초등 고학년 산문 부문의 제목은 ‘친구’이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친구와의 관계에서 왕따로 소외되는 부분들에 다같이 아픔을 공감하고 있다. 친구의 존재로 인해 삶의 방향이 전환되는 것을 깨달으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배려와 사랑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따뜻한 마음들이 읽혀졌다. 특히 장원작 문정현의 ‘친구’에서 그 배려심과 자신을 비추는 거울 같은 존재임을 드러내었다. 감성이 살아 있고 진솔한 글들이 많아 심사하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다. -이동이
<중등부 운문>
장원
강동희(마산제일여중 2-4)
차상
윤지후(함안여중 2-1) 최준환(호계중 1-10)
차하
이운길(호계중 2-5) 허현지(웅남중 3-8) 김예림(웅동중 2-3)
장려
성태경(함안여중 2-2) 김희영(창원남중 2-7) 박지원(웅동중 2-3)
이채지(삼계중 3-10) 김광민(반송중 2-2) 박나은(반송여중 3-1)
박하늘(경원중 1-2) 최민동(광려중 2-2) 김예원(마산제일여중 2-4)
강수민(사파중 1-8) 서애지(웅동중 3-2) 송주연(반송여중 2-8)
안휘서(함안중 2-2) 손은지(웅동중 3-3) 김수진(반송여중 1-9)
정다빈(반송여중 1-9) 백정엽(웅남중 3-3) 이호정(무학여중 3-1)
신정현(팔룡중 3-1) 오해연(양곡중 1-1)
<심사평>
시는 일상적 산문과는 달리 그 언어적 표현이 고도의 기술을 요구한다. 우선 주제에 대한 비유구조가 한 편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형상화 작업이 있어야 한다.
심사기준은 가족이란 주제의 비유구조를 어떻게 형상화 했느냐에 초점을 맞추었다. 장원작으로 뽑은 마산제일여중 강동희의 작품은 비오는 궂은 날씨의 설정에서도 햇살같이 환히 웃을 수 있는 가족을 형상화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얻었다. 다음으로 윤지후의 작품은 가족의 해체와 합류를 형상화하고 있으나 그 완성도에 약간이 문제가 있는 것 같았다. 최주환 역시 가족 중 가장 어른이신 할머니의 치매 문제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가족들의 모습과 목소리, 얼굴, 이름 등을 기억 속에 다 간직하고 계신다고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강한 울림을 주는 작품이었다. 그러나 역시 완성도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이렇게 시는 주제에 대한 비유구조와 형상화 작업의 완성도와 독자에게 주는 울림이 어우러져 빚어지는 문학작품임을 명심하여 시창작 작업에 정진해주기 바란다. -최재섭
<중등부 산문>
장원
김경민(안남중 1-1)
차상
고명서(반송여중 3-7) 김은혜(호계중 2-11)
차하
김민경(반송여중 3-5) 황지현(웅남중 1-10) 김동관(창원중앙중 3-4)
장려
이혜림(창원남중 2-6) 전유정(삼계중 2-10) 문혜주(김해여중 2-1)
최문식(창원중앙중 3-3) 진연화(창원남중 3-7) 김은서(창원여중 2-2)
이해랑(반송여중 3-7) 김지현(반송여중 3-3) 박창주(창원남중 3-2)
김예원(마산제일여중 2-4) 오정은(토월중 2-8) 김민주(팔룡중 1-8)
권헌주(반송여중 3-9) 최정원(삼계중 2-12) 백영림(창원여중 1-7)
최유정(창원남중 2-6) 제은효(반송여중 3-4) 류채빈(마산제일여중 2-4)
김민서(창원여중 2-4) 정휘영(반송여중 3-8)
<심사평>
중학새 시제로 ‘별명’이 조금 가볍지 않나 하는 생각은 기우였다. 별명이 긍정적, 부정적 관점을 정학하게 꿰뚫어 보고 글을 풀어나간 솜씨에 적이 안심이 되었다.
특히 장원작 김경민의 ‘별명’은 기성세대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파악하고 써낸 작품에 심사위원 모두 탄성을 질렀다.
“나는 다른 사람의 판단 기준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라는 올곧은 생각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빛을 비추면 무지개처럼 빛이 반사되어...” 라는 구절은 외양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기성세대에게 죽비처럼 내리꽂히는 글귀였다. 앞으로 문단을 지켜나갈 든든한 문재를 배출하게 될 것 같은 예감에 심사한 보람을 느꼈다. -한후남
<고등부 운문>
장원
이채린(문성고 1-6)
차상
이동화(진해고 3-3) 박소영(구암고 3-2)
차하
신현웅(창신고 1-2) 이채연(명지여고 1-4) 백현지(한일전산여고 1-10)
장려
김민지(한일전산여고 3-1) 박소영(문성고 2-7) 김유종(창원고 2-11)
강남구 (경상고 2-4) 김효경(마산여고 2-1) 노윤주(무학여고 1-4)
하혜인(김해중앙여고 2-1) 임경민(김해중앙여고 1-4) 이예섭(진주고 2-3)
주예인(토월고 2-8) 성태희(창신고 1-3) 배미진(한일전산여고 3-12)
허아름(한일전산여고 3-12) 심은진(문성고 2-1) 김솔미(구암고 3-8)
최나윤(토월고 2-8) 최진화(김해중앙여고 3-2) 김이슬(무학여고 2-6)
김희정(경일여고 2-6) 김태희(합포고 2-5)
<심사평>
,토요 휴무 관계로 고등부 학생들의 참가자 수가 많이 늘어난 것은 문학 예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그만큼 깊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 만큼 시작 태도도 신중하고 수준 또한 높았다.
최종심에는 박소영, 이동화, 이채린 학생이 올랐다. 모두 시를 쓰는 대상을 자기화하는 태도가 진중하였다. 이 세 명 중에서도 산문시를 쓴 이채린의 감성의 깊이를 주목하였고 심사위원 전원이 장원작으로 추천함에 의의가 없었다.
입상한 학생이나 탈락한 학생이나 다 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말고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 -김만수
<고등부 산문>
장원
조진희(무학여고 3-12)
차상
임가현(경일여고 3-6) 정은화(한일전산여고 1-8)
차하
김수빈(무학여고 2-8) 이혜지(김해중앙여고 2-2) 진다혜(한일전산여고 3-3)
장려
김진(고성고 1-4) 이유림(문성고 1-6) 김우림(경남관광고 3-5)
배정원(한일전산여고 2-2) 박소진(문성고 1-4) 이은진(경해여고 3-1)
박여진(성민여고 2-2) 박진슬(사파고 1-9) 배지현(문성고 2-6)
장우영(창원고 2-3) 박상하(경해여고 3-5) 이정현(김해외고 2-1)
허가인(한일전산여고 1-2) 진선덕(무학여고 3-11) 서유진(문성고 1-1)
신혜리(창원중앙여고 3-6) 박수정(경일여고 1-10) 최유림(김해중앙여고 3-4)
<심사평>
응모작중 예심을 거친 24편을 심사위원들이 우수작을 윤독하며 채점한 결과 장원1석, 차상 2석 차하 3석, 장려 18석을 선하였다.
시제가 ‘눈물’이어서인지 눈물의 의미를 직설적 어법으로 표현하는 작품들이 많았다. <눈물>이라는 주제가 갖는 보다 깊은 함의가 내포된 글이 적었다는 게 아쉬웠다. 그 중 세 편이 장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 되어 검토한 결과 마산무학여고 조진희 학생의 작품이 눈물에 대한 의미를 보다 현실적인 삶의 경험 속에서 의미 있는 내용으로 형상화 하는데 노력한 것으로 판단되어 장원을 선하였다. -이광수
<대학•일반부 운문>
장원
최무영 (창원대)
차상
이재운(창원대) 최은진(일반)
차하
송승현(창원대) 백금선(일반) 김지인(창원대)
장려
이승현(문성대) 한영신(일반) 허혜선(창원대) 구민희(창원대)
유정아(일반) 강창석(창원대) 최호연(일반) 정민정(창원대)
서현숙(일반) 나명주(일반) 유한아(일반) 견선희(일반)
이순금(일반) 심현경(일반) 강정화(일반)
<심사평>
‘대학•일반부’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글의 향연을 마주하는 즐거움이 컸다. 폭 넓은 내용과 다양한 형상화에 우열을 가리기 힘든 작품들이 많았다. 먼저 시제에 부합하면서 따뜻한 향기가 풍기고 참신한 비유와 이색적인 이미지로 심연을 울리는 작품 위주로 선정한 뒤, 난해하지 않으면서 강한 여운이 남는 작품 순서로 입상작을 결정했다. -최석균
대학•일반부 산문
장원
이은화(일반)
차상
윤다혜(울산대) 윤준호(창원대)
차하
이유진(일반) 윤혜진(일반) 김윤경(창원대)
장려
김대우(경남대) 송미숙(일반) 김요섭(일반) 윤미래(창원대)
문상환(진해) 김정희(진주) 윤해영(일반) 조유경(일반)
김마리(일반) 박은숙(일반)
<심사평>
‘동행’이라는 주제를 두고 다양한 동행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윤준호의 ‘북한과의 동행’은 우리 국민들이 모두 바라고 있는 바람직한 동행이었다.
이유진의 ‘농아인들과의 동행’은 일반인들과 신체가 불편한 사람들과의 편안하고 따스한 동행을 바라는 마음이 고왔다.
그 중 어릴 때부터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키워온 소를 싸움소로 만들어 오로지 자신의 영예와 욕심만 챙기다가 결국 눈을 감은 소를 바라보며 참회에 젖는 이은화의 작품을 장원작으로 뽑았다.
문장력과 글을 무리 없이 이끌어 나가는 힘을 보고 당선작에 선했다.
-강현순
첫댓글 입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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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 김효경 010-5262-3742 사무차장 도희주 010-4781-0567 정희숙 010-4188-1099
대학.일반부 입상자는 주소를 댓글로 남기시든지 제 번호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각 부문별 장원 작품은 언제쯤 볼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