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헤어케어류 등 미용실용 제품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2.6% 성장한 2,600억원으로 예측됐다.
2009년 미용실 제품 시장은 2,535억원으로 마무리됐으며 올해는 경기 회복에 대한 밝은 전망에 힘입어 2.6%가 성장한 2,600억원으로 예상된 것.
특히 2007년 2,760억원 시장에서 2008년 2,594억원으로 6%가 하락한데 이어 2009년 2.3%가 축소된 2,535억원으로 저점을 지나 서서히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전망이다.<표2 참조>
이같은 결과는 아모스프로페셔널이 한국리서치와 함께 지난 3년여간 꾸준히 진행해온 전국 주요 도시의 807개 살롱에 대한 방문 면접 조사를 통해 예측한 결과다.
기업형 미용실 프랜차이즈가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시됐다.
* 전국 미용실 수 8만4,121개
국내 미용실 개수는 8만4,121개로 2008년 12월 8만2,551개를 기준으로 2,000여개가 더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7,225개로 21%를 차지했으며 경기도가 1만6,286개인 19%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만 3만3,500여개가 몰려있었다.
이어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인천, 전남, 전북, 충남, 광주, 강원, 대전, 충북, 울산 순으로 나타났다. <표1 참조>
* 미용협회 교육을 통한 정보 획득 높아
제품에 대한 정보는 주로 미용협회 등의 교육이나 제조사의 교육을 통해서 습득하는 경우가 많았다.
미용협회 등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통해 제품의 특징이나 시술 관련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은 35%에 이르렀으며 헤어케어 제조회사 등의 교육에서의 정보 습득은 26%, 다른 미용실이나 업계 종사자를 통한 비율은 12%, 전문지나 잡지 등을 통한 획득도 12% 였다. <표5 참조>
인터넷 사이트는 10%, 영업사원 및 재료상은 3% 정도로 나타났다.
교육 참여 경험률은 77%, 올해 평균 참여율은 3.05%로 늘어났다.
* 점판 경험율 1위 스타일링제 헤어케어 제품의 미용실 점판 경험률 조사에 있어서는 모발 클리닉과 두피 클리닉 관련 제품의 구매율이 2007년 12월에 비해 2008년 9월 2배 이상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2009년 9월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었다.
세정제 및 스타일링, 양모제, 염모제도 2007년 12월 이후 소폭 증가세로 나타났다.
펌제 및 염모제의 경우 점판 경험율은 매우 낮은 반면, 스타일링 및 세정제 제품의 점판 경험율은 높은 편이었다.
최근 6개월간의 점판 경험비율은 스타일링 제품이 가장 높았고 양모제, 세정제, 두피클리닉, 모발 클리닉 순이었다.
점판 매출 비중 역시 스타일링 제품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세정제와 양모제가 비슷한 수준이었다.<표 3,4 참조>
* 인터넷 설치율 51%, 활용도 84%
전체 응답업소 중 51%가 매장 내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었다. 전년의 41%와 비교해 10%정도 증가한 것.
업소 규모별로는 중대형은 96%, 중소형은 69%, 소형살롱에서는 33%가 인터넷을 사용했으며 체입업소의 인터넷 설치 비율은 91%에 이르렀다.
특히 인터넷 설치 업소 중 84%가 인터넷을 통해 제품/시술 정보를 얻고 있었으며, 하루 평균 52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설치 및 인터넷을 통한 정보를 획득하는 경우는 2007년 12월 33%에서 2009년 9월 60%로 활용도가 전년 대비 27%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1일 인터넷 이용 시간에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표4 참조>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beautynury.com%2Fdbimages%2Fp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