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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유형 |
현황 |
교육과정 | ||
특목고 |
과학계열 |
과학고(국공립 18개교) |
과학과목 중심 | |
영재학교 |
영재고 (국공립 2개교) | |||
외국어고 |
공립 11, 사립 18 |
외국어과목 중심 | ||
국제고계열 |
부산, 광주, 인천, 청심국제고(노원,양천구) |
인문, 사회 중심 | ||
체육계열 |
공립(14), 사립(1) |
체육(스포츠) | ||
예술 계열 |
국립(1) 공립(6) 사립(17) |
예술 과목 중심 | ||
인문고 |
자립형사립고 |
6개교, 하나고 추가 |
입시 과목* | |
자율형사립고 |
100여 개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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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형 공립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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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자율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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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 ||
자율학교(사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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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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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립형 사립고 교육과정 운영
- 자율 / 국민공통교육과정 56단위 필수 /일반 인문계와 동일한 과정운영상태
- 민족사관고(무학년제), 상산고(고급수학과 고급과학, 과학실험 과목 개설 운영)
* 개방형 자율학교(기존의 공영형 혁신학교) : 경기남양주 와부고, 인천 신현고, 충북 청원고, 서울 원묵고, 구현고(09, 6.7:1), 부산남고, 경남여고, 충북 목령고, 전북 정읍고, 경북항공고, 마산 창신고 등 2010년까지 시범학교 40여개로 확대
- 국민공통 기본과정 이외의 교육과정 자율 운영, 무학년제도 가능
- 미국의 차터스쿨(Charter School)을 모델로 한 것으로, 대학∙시민단체∙중교단체 등 민간에 학교운영을 위탁한 뒤 운영주체가 교육청과 연합을 맺어 자율 운영하도록 하는 학교제도
- 저비용 고효율를 추구하는 기업형의 학교 등장
* 자율학교(사립) : 한일고, 양서고, 영양여고, 풍산고, 거창대성고, 거창고, 익산고, 북일고, 창신고, 논산대건고 등
2) 학교 선택제 확대 (참고 * 영일고 분회연수자료)
- 학교 선택제(학생배정 방식) 변경의 역사(서울 중심)
1974년 고교평준화 도입(서울, 부산), 공동학군(종로구, 중구, 용산구 일부) 45개교로 구성하여 운영 ⇒ 1976년 4학군에 소속해 있던 현재의 영등포구, 구로구, 강서구, 양천구, 관악구, 동작구 소재 고등학교를 분리하여 7학군 설치하고 공동학군을 도심 반경 3km이내로 축소. ⇒ 1980년 도심 공동학군 폐지 ⇒ 1996년 도심 4km 내에 위치하고 있는 후기 일반계 고등학교들을 “선 복수지원 대상학교”로 지정하고 서울 전역에서 이를 희망하는 배정대상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함. ⇒ 1998년 학군을 11개의 서울시 지역교육청 관할 구역으로 재조정하고, 지역교육청의 관할 구역과 학군의 경계를 일치 ⇒ 2006년 선 복수지원 대상학교의 포함범위를 도심 4km에서 5km로 확대하여 대상학교수가 37개교로 증가 ⇒ 2010년 고교선택제 전면 실시, 거주지 관계없이 희망고교 3단계 선택 |
- 최근 3년간 공동학군(고교선택제) 운영 결과
-1996년 “선 복수지원 대상학교” 최초 지정 운영시 선호도가, 각 학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음.
-공동학군 내 학교들은 ‘중학교 홍보’ ‘강제 보충, 야간 자율학습’ 등 다른 지역보다 훨씬 강도 높게 학교를 운영하고 있지만 교육결과(입시 포함)는 나아지지 않고 있음.
-경복고와 용산고가 입시 명문으로 발돋음 하고 여기에 진학하기 위한 “위장전입, 초등학교 때부터의 전학, 배정 지역 왜곡, 남부 교육청 관내 학교 성적 우수자 유출” 등의 문제를 발생시킴.
- 전국적인 추첨 배정방식
1) 배정방식 전국 현황
시도 |
학교군 |
행 정 구 역 |
학교수 |
배정방법 |
조정 계획 | |
유무 |
조정사유 | |||||
부 산 |
1 |
중․서․사하․영도․강서구(일부) |
15 |
40% 선지원 60% 추첨 |
× |
- |
2 |
동․남․수영․해운대구(일부)․기장군 |
20 | ||||
3 |
진․사상․북․강서구(일부) |
19 | ||||
4 |
동래․연제․금정․해운대구(일부) |
22 | ||||
계 |
4학교군 |
76 | ||||
대 전 |
단일 |
동․중․서․대덕․유성구 |
43 |
선지원 후추첨 |
× |
- |
대 구 |
1 |
중․동․북․수성구, 달성군(일부) |
43 |
선지원 후추첨 |
× |
- |
2 |
서․남․달서구, 달성군(일부), 고령군 |
39 |
선지원 후추첨 |
× |
- | |
계 |
2학교군 |
|
|
|
| |
인천 |
4 |
일반학군 3, 공동학군1 |
|
선지원 후추첨 |
|
|
광 주 |
단일 |
동서남북광산구 |
61 |
40% 선지원 60% 추첨 |
× |
- |
울 산 |
단일 |
남․중․동․북구, 울주군 |
45 |
선지원 후추첨 |
× |
- |
경 기 |
수원 |
북부, 남부 |
23 |
선지원 후추첨 |
× |
- |
성남 |
수정․중원구, 분당구 |
22 | ||||
안양권 |
안양시, 과천구, 군포시, 의왕시 |
22 | ||||
공양 |
덕양구, 일산구 |
17 | ||||
부천 |
단일학군 |
21 | ||||
계 |
5학교군 |
105 |
|
× |
- | |
충 북 |
청주 |
청주시 전역, 타지역 비평준화 |
27 |
선지원 후추첨 |
× |
- |
제 주 |
1 |
단일학군 |
8 |
선지원 후추첨 |
× |
- |
-추첨배정제도는 2006년 현재 서울특별시를 제외하고도 전국의 25개 도시에서 시행되고 있음, 현재 하나의 예외도 없이 학생들로부터 원하는 학교를 우선순위를 두고 지망하게 하여 지망 교 순서대로 추첨배정 하는 선 지망 후 추첨배정제도를 채택하고 있음.
2) 제도 시행 결과
-광주광역시는 첨단지구(대전의 대덕단지와 유사)에 위치한 고교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학생모집에 대해 ‘포섭과 배제’ 전략을 동시에 구사하여 1학년 신입생 모의고사 점수가 상위 30% 기준으로 평균 100점까지 벌어짐.
-부산은 해운대구, 대구는 수성구, 인천은 연수구, 대전은 서부(특히 대덕구)로 우수학생이 몰려 지역 내에서의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
-학교간 서열이 바뀐 사례는 거의 없으며 그 격차가 갈수록 심화됨, 대입제도가 내신 중심으로 바뀐다는 흐름 속에서는 일시 약화되기도 했음.
-성적 우수 학생 모집을 둘러싼 경쟁이 공멸의 수준에 이르러 협약까지 체결했으나 아무도 이를 지키지 못해 효과를 보지 못함.
- 서울시 2010년 고교 선택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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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제도(2단계) |
변경안(3단계) |
1단계 |
공동학군(서울시청 반경 5km 이내 3개교) 선지원 후추첨 |
-단일학교군(서울지역 전체) 고교 중 1, 2지망 학교 지원 -정원의 20~30% 추첨·배정, 단 중부학군(중구·종로구·용산구)는 60% 내외 |
2단계 |
11개 일반학교군에 근거리배정원칙 등 적용해 배정 |
-일반학교군(거주지 학교군) 고교 중 1, 2지망 학교 지원 -정원의 30~40% 추첨·배정, 단 중부학군은 정원의 40% 내외 |
3단계 |
없음 |
-통합학교군(거주지 및 인접 학교군)내에서 통학거리 고려해 30~50% 추첨·배정 |
2. 신자유주의 교육과 수요자 중심교육(소비자선택권)
1) 신자유주의 교육의 특징
- 공공영역으로서의 교육체계의 재정적, 행정적 분권화(학교자율화, 민영화, 사적 영역화)
* 교육재정축소의 방향
- 교육재정 지출의 우선권 : 고등교육에서 초등교육으로 전환
-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등교육과 고등교육기관의 민영화
- 교사들의 봉급 수준 하향 조정 및 교사자격제도 완화(비정규직 교사 양산)
- 효율성, 경쟁의 시장원리 적용(교육, 학교를 상품화, 소비자 선택권 확대)
* 단위 사업장(학교) 간 경쟁체제 확대(단위 학교의 책무성 강화)
* 고교다양화 등 학교 다양성 확대(소비자 선택권 확대)
- 이데올로기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교육과정정책 및 교육평가의 국가 통제 강화 * 교육과정 지침, 교과서, 연수과정 생산과정에서의 교육자집단 제외
* 경제학자, 기술관료 들이 주도권 행사
* 평가를 통한 학교 간 경쟁과 소비자 선택권을 통한 학교 서열화
* 공교육체계에 대한 공적지원 약화(보상적 차원의 재정지원, 국가역할 축소)
* 사교육기관(교사연수기관, 사교육산업 등)의 팽창
- 지식(교육과 학습)를 개인의 자본투자개념으로 상품화(능력제일주의의 도구)
2) 신자유주의 교육의 결과
- 공공사업으로서의 공교육에 대한 국가역할의 포기(국민의 사회적 권리 축소, 민영화)
- 학교의 계층화, 서열화(공립학교의 빈곤화), 교사집단의 노동조건 악화( 사적 지출과 민간 기구들에 대한 지원금 증가, 교육주체 배제 정책지향, 업무 및 스트레스 증가 등)
- 교육양극화(부의 집중과 구조적 불평등의 증가. 학교선택과 사교육에 사회경제적 차이에 따른 교육격차 확대)
3. 수요자 중심교육(학생중심교육)의 방향
1) 교육학적 전통에 기초한 교육학적 담론 형성
- 인간주의 교육이론, 고대 그리스의 인본주의 사상, 근대의 아동중심교육사상, 진보주의 교육학자들의 이론에 기초
- 인적자본 등 시장경제주의자들의 교육상품, 경쟁논리(영리적 담론)를 뛰어 넘는 협동과 연대의 새로운 정치적-교육학적 결정과정의 제도화와 교육학적 담론 형성
2) 교육방법 및 평가관리의 개선
- 관료 또는 재단 중심의 학교경영에서 교사중심의 학교경영으로, 교사 중심의 교육에서 학생중심의 교육으로의 변화( * 교사의 전문성 실현, 모든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따른 맞춤형 수월성 교육)
- 권위적 교사에 의한 교육, 교과서 중심의 교육, 암기위주의 교육, 체벌에 의한 통제 등과 같은 형태의 기존교육을 뛰어넘는 협력교육,
- 중앙통제적인 교육과정 및 평가관리체제에 대한 저항(과정 중심의 교사평가권 모색, 교육전문가와 교사집단의 교육과정 편성의 주도권 확보)
3) 교육공동체와 지역공동체의 학교 참여 일반화
- 수요자의 선택권 : 학생, 학부모(일반 국민전체) 및 공동체의 요구 반영
-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공동체(민중단체 등)의 교육과정 설계의 참여
- 학생, 학부모, 공동체의 학교 참여의 제도화
- 협력학습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 획일적인 학교체계와 교육과정의 개혁(모두를 위한 맞춤형 선택과정)
5) 신자유주의 교육의 대안모델 마련
- 교육학적 상상력, 문화적 창의성, 민중민주적 헌신, 비판적 정치사상의 재창조
- 모두를 위한 수월성교육(개별화교육)의 학교모형이나 교육과정 모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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