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결실속에는 많은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은발의 향기 제14집 평설
예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역사를 알고 바르게 알리고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지금 세계의 변화를 보면 기후위기 인구 구조 디지털시대로의 변화속에서 적응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일으키셨던 6.25세대의 희생 또한 물거품이 될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편안하게 복지 혜택을 누리고 살고 있는 것은 선배시민들의 희생과 나라사랑의 굳건한 의지였고, 통일을 외치는 그날을 기다리며 총보다 강한 펜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는 지혜로움과 민족의 화해 평화와 번영 전쟁없는 생명존중 조국통일이 살 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변화에 순응하는 국민성은 AI 쳇봇시대에 인문학 글쓰기의 중요성과 미래를 바라보는 선각자의 마음입니다.
14집이 탄생하기까지 어두운 눈으로 워드를 하고 작품이 출산하는 창작의 열정을 보이신 많은 선생님들의 노고와 협조 덕분에 보람을 느끼며,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출판기념식과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했으나 내년15주년을 기대하면서 은발의 향기가 묻어나는 주옥 같은 작품에 감동의 눈물로 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작품 속으로 빠져보지만 투병생활로 함께하지 못한 회원님들께 아쉬움을 전하며 쾌유를 빕니다.
1.기호숙 맑은 물 님의 품성은 믿음 그자체이다 .
부모 부부 자식을 섬길 줄 아는 삼강오륜의 품격이 묻어나는 단아하신분이다ㆍ
믿음으로 부부애를 맺으셔서 하늘 품은 꽃마당에 부부의 향기가 피어나고 순결한 마음으로 핑크빛 사랑의 숨결을 불어 넣어준 가정의 평안을 은혜로 받고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황혼길이 아름다운 이유는 추억을 간직한 흔적입니다.
'세상에 모든 것이 쉽게 구할 수 있으면 소중한지 모르고 흔한것도 귀한 줄 알고 소중하게 간직하고 아끼고 사랑하며 살았으면 하는 마음' 처럼 나눔을 실천하신 맑은물
2. 김강현 해송
그리움 찾아 쌍고동 울리고 내고향 뒷동산에서 잊지 말자고 약속했던 첫사랑 어여쁜 얼굴은 어디가고 '잔잡아 권할이 없으니 설움에 겨워하노라' 고시조 형식의 글이다.
청춘은 세월의 뒤안길에 서 추억만 남기고 선진지 7개국 프랑스 영국 네델란드 벨기에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기행문과 중국 방문기& 비무장지대 시찰. 천혜비경 국립공원 설악산과 양양 낙산사 등 교사로 재직하면서 학생들과 수학여행 등 소중한 추억들을 수록했지만 지면관계로 싣지 못해 아쉽다.
3. 김장용 대산 선생님의 학교바로세우기와 광주사랑범시민운동 교원단체 수장으로 교육칼럼 등을 집필하신 모범 선배로써 실천하지 않고 말로 하는 언행에 경각심을 세긴 교훈적 필서이다. 교권이 무ㅡ너지고 선생님이 자살하는 시대, 가정교육의 예절이 사라지니 삼강오륜의 법도를 망각한 시대에 다시 질서를 바로 잡고자 일깨워주신 작품이다.
어른을 존경 할 줄 모르는 사회, 역사를 알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했다 .
세상이 변한다해도 생명의 존귀함과 위계질서를 실행하고' 인간 최초의 학교는 가정이고, 최초의 교실은 어머니의 무릎이며, 최초의 교사는 어머니라 했다' 남녀 평등시대라고 하지만 어머니 교육이 필요하다는 교훈적 의미를 되세겨본다.
4. 김흥순 믿음
믿음으로 봉사정신이 생활화되어 선한영향력을 발휘하신 김흥순 작가
'스산한 겨울 들판 소복이 쌓인 눈 논두렁을 덮고 한겨울 추위는 들판으로 방랑을 떠났지만,
에메랄드 쪽빛바다 사색에 잠긴 수평선 너머 빨간 등대가 희망과 설렘으로 다가오는 봄처럼 우아하게 옷깃휘감고 순백의 향 영혼의 나래로 곱게 피어나길 ㆍㆍㆍㆍ
5. 류흥대 영광 믿음의 길은 이 땅 많은 사람이 가고 있는 좁고 협착한 길일지라도 고난과 고통에서 벗어나 평탄하고넓은 길로 모두가 가야 할 길이라고 했다.
우리 모두 가야 할 진정한 생명의 길이기 때문이라고 !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것이 은혜라고 한다 .
햇빛 물 공기 바람 달빛 별빛 등등 일상의 소중함이 은혜임을 알려주는 성경의 말씀을 전하시는 분이시다.
6. 민병진 송파
어머니 인생 처생각 사람들이 모이는 곳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나는 누고입니까 산으로 가라 등7편의 작품 속에는 인생의 희로애락이 숨어 있다ㆍ 생로병사의 인생길 유년시절 어머니 품속에서부터 노년까지의 늙어가는 과정과 선한 의지를 실현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모이는 아름다운 곳이 지금 여기라고 ㆍㆍㆍㆍㆍ
7. 박내섭 춘산
청순한 젊음의 화석으로 조각하고 싶은 황혼길에 평생학습을 통해 새롭게 도전하는 춘산님의 시어는 아름다운 원앙새되어 맑은 물가에 숲속 둥지도 틀었고 때론 천둥 비바람에 맨살의 영혼처럼 가슴속에 접어두었던 꿈을 찾아내는 비상이 아름답다.
세월에 장사 없다고 물가 오르 듯 사용료도 자꾸 들썩거린다는 오십오만원이지만 초록 빛 미소를 보내는 자신의 고결한 사랑과 젊음의 화석으로 빛나길 ㆍㆍㆍㆍㆍ
8. 박상길 예송
고향사랑이 특별한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로 법무 상담에 봉사를해주시는 예송님은 자연을 사랑하는 보길도 세연정의 대작을 남기셨다. 아린 가슴 끌어 안고 산세 살피니 바람 소리 새소리 은은히 들리고 고요한 적막과 산허리 휘감은 봄의 운해 신비속에 끊어질 듯 이어지는 옥소대의 퉁소소리 연정고송에 고절함을 심었더니 후대의 발걸음이 외롭지 않다 했다.
보름달이 우주만상을 품었듯이 재능나눔이 가치를 더해주신 분 운문과 산문 중 고령화 시대 당당하게 살자는 자긍심과 미물이지만 모성애의 애달픈 사연을 잘 표현 생명의 존엄을 느끼게 한다.
9. 박종민 제민
유년시절 보리밥이 배고픔을 달래주던 보릿고개를 기억하시나요!
어머니의 절구방아 소리에 장단 맞춰 노래부르던 한 많은 보리밥이 보약의 건강식품이 되었지만 고향사랑에 자연 농부로 보람을 느끼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텃밭을 사랑하며 여행을 떠나는 마음이 아릅답습니다.
10. 송준승 성은
세상을 바꾸는 시간은 지금입니다. 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시간의 차이를 느끼면서 최선을 다하는 지혜로움에 숙연해지는 자화상처럼 나를 가장 소중히 여기고 세월의 뒤안길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 건강이요, 통일로 가는 길입니다 .
분단된 70여년의 냉전속에 통일의 염원을 담고 길이 막혀 못오시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잘 표현하셔서 눈시울을 젖게 합니다.
11. 송희원 마르타
현대 문명에 익숙하지 않는 할머니 시대이지만 배움에는 정도가 없는 것을 느끼게하는 노익장
마음은 고운 옷 새로 입고 앞장서서 노닐고 싶지만 아쉬워 떠나지 못한 여름 햇살에 조용히 물러선다.
새벽 바람따라 속삭이던 빨간 언어들과 벅찬 설렘으로 수정같이 맑은 파란하늘 가슴에 받아 안고 바람에 봄 물드는 꽃잎들의 숨소리 하늘이 모여사는 하늘도시의 시어들이 소녀의 풋풋한 사랑얘기처럼 순수하고 동화 속 같은 마음으로 젊음을 간직한 시인ㅅ
꿈 찾아 쏟아부운 열정이 생명의 씨앗으로 뿌리내리길 ㆍㆍㆍㆍㆍ
12 .신덕자 화정
세상에는 공짜도 없고 정답도 없나보다. 평생학생으로 살아가는 노년의 결실이 아름답다. 화정님의 열정은 신세대의 귀감이요, 모범적 실천이다. 노력한 만큼 아름답게 피어나는 연보랏 빛 향기를 풍기고 물이 가득차면 소리가 나지 않는 것처럼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사랑의 진실을 잘 표현하셨다.
아름다운 동행은 소리음처럼 꽃에서만 향기가 나는 것이 아니라 만남에서도 좋은 향기가 난다고 한다.
햇살처럼 다가오는 내 안에 그리운 날, 지금 있는 그곳에서 행복해 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진실한 사랑을 전해주신 화정님의 건필을
ㆍㆍㆍㆍ ㆍ
13. 오정실 매설당
매설당님은 인생의 돛단배를 멋지게 항해하고 계신다.
생명선을 이어주는 삶의 자리에 열정의 끈으로 문학의 길로 인도해주는 징검다리는 희망 빛 결실로 이끌어주신 매설당선생님!
그 찬란한 빛이 황혼에 결실로 기쁨을 누릴 수 있고 감사의 씨가 무럭무럭 성장하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행복한 세상의 마중물이 되어 후견인으로 살고 계신다.
당신의 그늘이 행복의 보금자리로 하늘과 사람을 이어주는 최상의 걸작품을 기대합니다.
14. 위혜숙 은가비
세상에는 나쁜 사람도 있지만 자신을 개발하며 다재다능하니 재능나눔에 조건없는 사랑으로 공헌하고 계신 은가비님 자오록한 능개비는 흐릿한 물안개의 창의적 기법이 주는 TED의 기법으로 나만의 디자인이 개성이다. 시 서 화와 우리가락의 전통의 문화를 지켜오신 값진 희생이 무궁화로 피어날 삶의 의지를 불태우신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15. 이경 월지
가을 우체국에서 기다리는 추억의 한페이지를 열어본다 .
한 여름 소나기도 한 겨울의 거친 폭설도 이경님은 성실과 노력으로 일궈낸 보람이요 보석같은 결실이다 .
행운의 숫자가 둘이나 들어 있어 이벤트를 계획하는 꿀 맛 같은 오늘 아끼던 찻잔에 차향을 음미하며 감상에 젖은 우아함과 동창들 모임의 공통된 대화의 행복 SNS 카톡 친구의 소통방법 또한 평생학습의 귀감이며 남아선호 사상을 외면 하 듯 어두운 밤하늘을 무한 도전했던 맹모삼천지교의 뜻을 받아 박봉에도 바르게 성장한 보석들을 보면서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글이다.
16. 이동범 죽헌
죽헌선생님은 <교육이 미래요 희망이다> <다시 교육을 생각하며> <살며 생각하며 > <행복은 샘물처럼> 등등의 저서 칼럼작가로 모범을 보이시며 부모는 아이들이 세상을 탐구하는 동안 언제든지 찾아와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는 안식처라고 하셨다.
행복한 부부로 사는 길은 건강이다. 힘들 때 손을 잡아주고 기도해주고 웃음꽃이 피어나게 감사하며 살자고 하신다.
나라를 사랑하고 국토를 보존하는 주권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며 청소년 마약 범죄와 학교 폭력의 심각성은 온 국민이 도와주고 미래 꿈나무들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무라 하셨다.
17. 이명사 미암
빛고을의 명사 미암회장님은 언행일치로 감동을 주시는 내안에 기쁨이다.
소소한 일에도 감사하며 너무밝아도 좋은 것만아니다 했다.
사사건건 따지려는 사람들을 보면 무서운 태풍이 휩쓸고간 흔적처럼 상처를 남긴다.
가까이에서 늘 지켜보며 용기를 주는 사람
잼버리대회로 망신당하고도 반성은 안하고 남의 탓만하는 지도자들에게 총보다 강한 펜으로 일격을 날렸다.
촛불은 자기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 주고 부모는 자식에게 희생량으로 살아가지만 작은 행복을 느끼며 평안을 바라는 고향집 박속 무침 비빔밥처럼 웃음 꽃 한 바가지 섞어 맛있게 먹고 싶다.
18.이병주 백상
색을 삼킨 화가 제목처럼 근원도 알 수 없는 목마름이 창작이요 예술이다.
그들이 왔다 간 심혼을 삼키니 세상은 아름답고 미지의 스토리가 역사를 창조한다.
인생후반전 세상의 보는 눈이 깨달음으로 보이고 소중한 나 귀한 인연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원숙함처럼 제2의 인생길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는 용기가 대단하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의미를 알아가는 자연의 이치처럼 욕심도 부담도내려놓은 세월의 지혜를 글로 남겨보는 황혼의 아름다운 여정을 기대하면서ㆍㆍㆍㆍ
19. 이선자 명진
애국자다운 걸작이다
헌대인들은 개인주의로 살다보니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
동네에 관심도 없지만 간섭 받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다. 허리도 아픈데 풀을 메고 무궁화를 심고 이웃들과 소통하는 마음은 마을 활동가로 탄생한 새로운 직업군이라 할 수 있다.
황혼에 건강을 지키고 취미를 살려서 그림도 그리고 글을 쓰면서 보람을 느끼는 평생학습이 치매를 예방하고 노후에 즐겁게 사는 방법일 것이다.
목단을 그려 놓고 자랑도하고 나를 알리는 보람처럼 ㆍㆍㆍ
20. 이연례 미리내
세상사는 일은 어제는 역사요 내일은 알 수 없는 미지수이지만 오늘이 있기에 불 밝히는 희망이 있다.
이슬 한방울로 목을 축이며 별빛의 눈물 모아 피어나는 나팔꽃
희망이 있기에 변신의 길 두렵지 않고 험한 세상 두려움 없이 자식을 키워주신 어머니는 바다의 넓은 마음으로 포옹하신다.
소소한 웃음을 담아 매일먹는 소반의 사랑꽃 처럼 손가락에 눈이 있면 동시는 성인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다작이다ㆍ
21ㆍ 이영숙 꽃뜰
농익은 홍시처럼 단맛을내는 꽃뜰님은 콩대 아껴두었다가 오곡찰밥 나물도 가지가지 정성을 다해 자식과 가정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시던 어머니의 분신처럼 정월대 보름 둥근 달 이미지를잘 표현했다.
쉴틈없는 반복 인생의 수선화처럼 가족 건강 화목 사랑을 두손 모아 기도하는 어머니
22. 이영초 성리
이세상에 태어나 힘든 줄도 모르고 보람을 느끼며 가족과 자식을 위해 희생하신 어머니는 늦깍이 시인이되어 인생이 즐겁다.
영롱하고 순수한 조건없는 사랑은 어머니 마음이다.
열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는 손은 없겠지만 특별히 둘째에게 정을 쏟는 어머니 마음은 내리사랑일까!
농촌생활을 청산하고 도회지로 나왔지만 땅심의 인심을 알기에 채전밭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웃과 나누려는 어머니 마음이 황혼에 핀 결실입니다.
늘 건강과 기쁨이 충만하소서!
23. 이을희 해천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일으키신 선배시민들은 배고픔과 섦음의 恨이 남아 있어 근검 절약이 몸에 베어있다 .
유년시절 겨울 날 눈보라쳐도 이른 새벽 드들방아 힘겹게 찧어서 아홉남매를 성장시킨 어머니 마음처럼 새파란 부들 풀사이로 붕어들의 산란시기에 손 맛을 느끼는 강태공의 부지런함이 느껴진다. 내고향 삭금마을 공지산 아래 호수처럼 펼쳐지는 어촌마을은 망둥어들이 뛰고 조개 잡고 파래 해산물을 주워 담는 풍경과 고기잡이 아저씨들이 돛달고 노 저어 만선의 기쁨과 어촌의 수입원인 김생산 과정은 기네스북에 오를 만하지만 산업의 변화로 자취를 감춰버린 고향 모습을 잘 표현하셨다.
꿈을 안고 살아갈 아이들이 많이 태어났으면
ㆍㆍㆍㆍ
24. 이찬호 금송
현대인들은 기술을 익히지 않으면 몸이 힘겹고 속도가 느려지니 휴식 시간이 많지 않다고 했다. SNS시대에는 아는 만큼 편리한 시대에 살고 있다.
로봇청소기ㆍ 고마움을 알았던가! ㆍ 생일 파티 ㆍ올 설 등 일상에서 느끼는 가족 사랑이 묻어 있다.
나이가 들면 병원 신세를 져야 할 때 병을 극복하는 경험과 평범한 것이 행복이라는 일상의 기적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25. 전향자 금당
대한민국은 아줌마들의 절약정신을 본받아야 기후위기 환경이 살아날것이다.
달걀 한 판 세일에도 달려가는 아줌마 유행지나 50% 세일 옷도 천신 못 할까! 월급 쪼개 계도 들고 아이들 큰 옷 사서 소매 걷어 입혔어도 훌륭하게 잘 키워오신 우리네 아줌마의 투지력을 잘 표현했다.
이슬같은 인생 인생길에도 낭만이 있고 몸은 병들어 가지만 슈퍼문 둥근 달을 보며 행운을 빌어보는 우리들의 마음이 아닐까! 나이가 들 수록 나를 가꾼다는 것은 알지만 편한 것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젊음이 부럽다고 ㆍㆍㆍ
26. 정명자 하은
그리운 연가ㆍ 마봉리 사과나무 ㆍ매미ㆍ 행복한하루 ㆍ천국동산 ㆍ 동행 ㆍ석양의 노래 ㆍ 꿈꾸는 행복ㆍ연금 등 다수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
기회는 도전이요 , 생각은 실천에서 이루어지는 결과이다.
아름다운 동행은 부부의 건강이요 믿음과 사랑으로 함께가는 오지의 작은 농장 사과나무처럼 알찬 결실과 풍성한 희망으로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시길ㆍㆍㆍㆍ
27. 정성심 유정
마리아님은 빛고을문학회의 보석입니다.
사리분별이 정확하고 믿음을 주는 작품속에는 일본의 방사능처리수에 대한 우리들의 식탁에 오를 생선 걱정처럼 얼마나 찌들고 달아서 소금꽃이 되었을까를 생각해본다.
지면상 줄이기는 했지만 아름다운사람들 시리즈와 성지순례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귀감이 갈 것이다.
우리들이 모르고 있던 역사이야기를 글을 통해 느낄 수 있고 삶이 얼마나 힘들고 고달픈 여정이었는가를 알게 되었다
.
충남문화제 175호 황새바위 순교 성지를 찾아가보고 싶은 마음이다 .
세상은 급속히 변하고 있지만 변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역사의 뒤안길에서 희생을 당했던 선인들의 깊은 마음을 세겨보는 귀감이 가는 글이다.
28. 정옥남 온천
빛고을건강타운가를 빛내주신 은혜로움과 행사 때마다 참여하신 고마음이 크다.
요염스런 자태로 바람에 흔들리니 이파리들 환호하며 일어서는 합창단처럼 작은 것의 소중함이 세계를 하나로 묶느 나들목에서 햇살의 은빛날개가 아름다운 봄을 탄생시겼나 보다.
가정교육이 평생의 인품을 알게하는 것처럼 교직에 몸 담고 평생을 바른 길로 살아온 온천의 다사로움은 아버지에 실천교육에서 은혜를 잊지 말라시던 그 뜻을 세겨보는 작품으로 나만 아는 현대인들에게 심금을 울리는 귀작이다.
29. 최윤업 진원
은발의 향기 14집이 탄생하기까지는 진원선생님의 극찬 덕분일 것이다.
매사에 적극적이시고 평생학습 평생학생으로 살아가시는 도전 정신에 나도 구순의 나이가 되어도 그럴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구순 전시의 뜻을 세겨본다.
38년을 교직 생활은 자녀들의 모범이 되어 후손들이 번창함을 느낀다.
고향을 찾아가는 설레임과 커피 한잔에도 감사를 느끼며 꽃을 좋아하는 아버지처럼 남편과 시댁의 기록물을 전시한 뜻깊은 전시물에 기쁨을 느끼며 기록이 역사요, 사료를 중요시하는 역사의 존재를 깨달께 하는 큰 의미를 느끼면서
자식에 대한 소중함 미래가 없는 삶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라고 하신다.
30. 최철순 옥천
평생학습이 주는 정보가 돈이 되는 세상이다. 옥천선생님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지인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활용방안과 대상에 따라 적절하게 카톡을 보내야 한다는 정보 매체의 새로운 시대를 앞서가는 즐거움이 육체를 편리하게 하고 평화로운 삶을 영유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건강한 정신과 긍정의 힘으로 젊음을 유지하면서 산악인들과 최참판댁 대하소설 토지의 주 무대를 소상하게 설명해 주셨다. 나라없는 설음과 일제강점기 때의 한 가문의 변천사를 박경리문학관에서 느낄 수 있는 대하소설은 삶과 문학의 대서사로써의 문화적 공감을 느끼게하는 역작이다. 황혼이 아름다운 이유는 관광을 하면서도 역사를 기록하고
퍼플섬의 박지도에서 반월도까지의 915m의 퍼플이란 BTS(방탄소년단)의 뷰가 만들어 낸 말로 일곱 빛깔 무지개의 마지막 색처럼 끝까지 함께 사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내용과
세종실록 지리지 반월도(1450)섬모양이 반달처럼 생겼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라하니 1004의 섬 퍼플교와 강진 청자의 예술적 섬세함을 잘 표현해주셨고 영랑생가 다산초당 하멜기념관 강진만생태공원 가우도 출렁다리 등등을 소개해 주시니 여행 준비를 하고 싶다.
31.황영준 동산
광주동산교회 원로목사 크리스천문학 한국기독교문인협회 등등 <울보 집사 > < 이름없이 빛도없이> <초들물> <민들레 홀씨 되어> < 억새꽃의 황혼 기도> 등등 섬김으로 희생하신 동산 목사님의 농익은 홍시처럼 옥빛 가을 하늘이 석양 노을 빛에 물들다.
'사나운 바람에 몸부림치고 아침 햇살에 눈물 그렁그렁 고개들어 하늘 향해 설움 아뢴다'
'갈보리 십자가 높이 달려 피 물 다 쏟고 영혼이 떠나가시며 다 이루었다' 개척 교회 삼십년 헌신적으로 봉사하셨던 백발 원로 목사의 황혼기도에 숙연해지는 마음이다.
편집후기: 은발의 향기 제14 탄생하기까지는 휴가도 반납하고 날밤을 세웠다. 역사는 기록이기에 한분이라도 더 동참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한 보람으로 매년 동참해주신 선생님들의 깊은 마음에 아름다운 동행을 간직하면서 부족함이 있더라도 선처바랍니다.
상달에 경당 글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