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전자 공학 기술이나 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등장한 새로운 전달 매체.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하며 사회의 정보화를 촉진시킨다. 문자 다중 방송, 쌍방향 케이블 텔레비전, 인터넷 따위가 있다.
Z 세대: 소비시장에 막대한 영향 끼치는 10살 안팎의 어린 세대를 말한다.유행에 극히 민감한 점이 강조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Z라는 글자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단순히 X세대와 Y세대의 다음세대라는 뜻에서 등장했다.
시의성: 당시의 상황이나 사정과 딱 들어맞는 성질.
<기사 요약>
Z 세대란 밀레니얼 세대 다음 세대로 약 1997년~2006년 생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나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자기 계발을 위한 어떠한 목표 달성 보다는 매일 꾸준히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취향이 세분화 되면서 취향 별로 여러 종류의 부캐를 가지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관심사와 취향은 꾸준히 정립해나간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MBTI나 여러가지 심리 테스트로 이어져갔다. 이러한 Z세대의 특징을 고려한 젠지(Gen Z) 마케팅이 유행하고 있다.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중 하나인 NBA는 Z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전 세계적으로 TV시청은 줄고 뉴미디어(SNS, 유튜브 등)를 통한 경기 중계방송 및 콘텐츠 시청이 크게 늘고 있다. NBA 역시 TV시청이 줄고 뉴미디어를 통한 영상 소비가 늘어나는 변화에 주목했다. NBA는 2016년 트위터, 페이스북과 중계권 계약을 맺고 2018년 유튜브 채널 NBA Playmakers를 운영했으며 2019년에는 NBA TV어플리케이션으로 경기를 생중계했다. NBA는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는데,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영상 편집 툴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콘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인기 크리에이터에게는 중계방송 해설을 맡기기도 했고, 올스타전에 초청한 사례가 있다.
<나의 생각>
새로운 소비 주체이자 앞으로의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Z세대를 맞춤으로 한 젠지 마케팅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태어나서부터 인터넷을 접하고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인터넷 속에서 커가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은 기존의 방식에서 더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읽은 기사 속 NBA의 유튜브를 활용하여 접근한 마케팅 방식은 어렸을 적 부터 수많은 플랫폼을 접한 Z세대에게 정말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