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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의 추억 사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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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공사진 (11~49층) 동래 지하철역에 인접한 빌딩에서~ 2편 (2011.8.11)
화기치상 추천 1 조회 224 11.08.13 11:4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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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3 23:26

    첫댓글 카페지기님께서 동래를 은근히 자주 들르시네요. ^^
    저는 서면으로 이사한 후에는 약간 감이 떨어진 상태입니다만 아는 만큼만 이야기하렵니다.

    (1)(2) 경남은행 들어온 건물이 처음 생겼을 때 이목을 많이 끌었던 것은 여기가 절이라는 점입니다.
    예전엔 옆면에 간판이 컸었는데 지금은 옥상에 보일듯 말듯하게 적혀 있네요.
    그래도 정면 꼭대기층에는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되어 있습니다.
    현대화된 건물로 봐서는 속세와 유리된 삶을 추구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
    그다지 널리 알려진 종파는 아닌 듯하네요.

  • 11.08.13 23:34

    (3) 율곡빌딩에 오르셨나요. 동래역 전체 모습이 멋집니다.
    오래 전 기억이지만 금정산에 올라 색깔로 전철역들을 구별해 보던 기억이 납니다.
    아래쪽으로 환승센터 제일 가장자리 도로가 보입니다. ^^

    (4) 저는 동부터미널이 익었었는데 이제는 롯데동래점이 익숙해졌습니다.
    세원백화점 시절도 거쳤지만 직접 간 적이 없어서 그런지 별로 친하지 않은 이름입니다.

    2000년대 들어 온천장 주변에 생긴 고층건물들이 웬만큼 다 들어와 있네요. ^^

    (5) 앞의 상가들 장사가 정말 잘 되거든요. 칼국수 먹으러 한번 가야 되는데...

    (6) 동래문화회관은 아파트 오른쪽 봉우리 뒷면이라서 어차피 안 보일 겁니다. ^^

  • 11.08.13 23:43

    (7) 주차장 왼쪽으로 화봉빌딩이 보이네요.
    2000년대 들어 동래역 뒷길이 급속히 상권화되면서 최근에 완공된 건물입니다.
    그 전엔 단층짜리 분식집들이 있던 곳이었는데 땅 주인이 전망이 있다고 본 거겠죠. ^^

    (9) 아래 그물은 야구연습장이 맞습니다.
    그런데 동래 20년 넘게 사는 동안 한번도 가본 적이 없네요.

    (10) 명륜초등학교 옆 아파트 부지인데, 현대에서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엔젤병원은 저도 처음 보네요.

    (11) 서전학원 종합반이 생긴 게 10년 정도 된 듯합니다.
    단과반은 좀더 오래 됐고 저 건물과 길 하나 건너에 있습니다.
    수업 하나 마칠 때마다 저 앞 오거리가 학생들로 넘쳐 나지요. ^^

  • 11.08.13 23:51

    (12) 정확히는 서전학원과 엔젤병원 사이 너머편이 명륜교차로입니다.
    서전 단과학원이 엔젤병원에 가려져 있고, 서전학원 너머로는 명륜초등학교 운동장이 보일듯 말듯 있습니다.

    (13) 중앙여고 오른쪽엔 명륜동에서 내려오는 작은 하천 복개된 길이 보입니다.
    저기서 대동병원 왼쪽을 지나 한진타운 옆을 스쳐서 온천천으로 연결됩니다.

    (14) 중앙여고는 아무래도 교문 쪽에서 보는 것이 모양새가 좋습니다. ^^

    동래중학교 건물 뒤로 체육관 파란 지붕이 보입니다.
    저녁에 온천천 옆길 담 너머로 체육관에서 배구 연습 장면을 많이 봤습니다.
    동래중이 야구부로 유명한데 배구부가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

  • 11.08.13 23:58

    (15) 공용주차장 끝에 있는 작은 진입로를 알면 중앙로에서 동래역 상권으로 진입하기 편리합니다.

    온천천 산책을 다닐 때면 주차장 아래로도 참 많이 걸었습니다.
    처음 생겼을 때는 좀 으스스하더니 요즘은 그래도 많이 가꿔 놓았더라구요. ^^

    (16) 옛날엔 궁전예식장이었는데 어느 날 팰리스웨딩홀로 바뀌었습니다.
    뜻은 이러나저러나인데 영어식으로 전환을 했네요. ^^

    (17) 요즘 교차로엔 저런 게 많다고 어느 글에서 말씀드린 듯 합니다.
    서면로터리 주변 사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18) 대동병원 새로 지은 뒷건물은 아직 낯선 느낌이 있습니다.

  • 11.08.14 00:04

    (20) 우성 베스토피아 오른쪽 옆으로 학산여고 교사가 보입니다.
    동래고 뒷산의 동장대와 거의 비슷한 높이에 위치도 서로 가깝습니다.
    예전에 아파트들 별로 많이 없을 때는 학교가 우뚝 솟아 보였죠.
    이 사진에서는 그렇게 보일 만한 각도가 아닌가 봅니다. ^^

    (21) 복천동 구경도 언제 한번 시간을 내서 가야겠습니다.
    고분박물관 근처는 몇 년전에 다녔으면서도 성터는 별로 살피지 못했었거든요.

    (23)(24) 구름이 가득한 마무리가 왠지 마음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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