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는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은 이상세계, 또는 이상향을 말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되기 이전의 이야기이다.
인간의 인지능력, 추론능력, 판단능력이 컴퓨터로 나타나고 있는 인공지능시대의 K-콘텐츠는, 말하기와 글쓰기를 중심에 두고 한글문자통일 한국어언어통일을 이끌어가고 있어서, 인간이 꿈만 꾸었던 지구촌 언어통일의 유토피아는 더 이상 희망이 아닌 현실이 되었다.
한류는 1990년대 말부터 아시아에서 일기 시작하여 전 세계로 퍼져나간 한국 대중문화의 열풍이었다. 한국의 텔레비전 드라마가 중국에 수출되고, 가요가 알려지면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대중문화가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되었다. 그 이후에는 대중문화만이 아니라 김치, 라면, 화장품, 가전제품 등 한국 관련 제품의 이상적인 선호현상까지 나타났다.
2010년대에 이르러서는 한국의 가수, 영화배우, 탤런트는 물론이고, 한국인과 한국자체에 애정을 느껴 중남미와 북미권 유럽까지 한글과 한국어열풍이 불었다. 케이팝, 영화, 게임, 웹툰 등이 아시아를 넘어 중남미와 북미권, 유럽까지 정착했고, 한글과 한국어는 제2외국어로 선정되는가 싶더니, 제1외국어로 선정되고 있으며, 머지않아 세계 공용어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중국의 공자는 인(仁, 어진마음)을 사람이라고 했다. 사람을 사랑하는 어진 마음이다.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내리사랑으로 어진 마음을 물려받았다. 어진 마음을 갚기 위한 효도의 시작을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이라는 이름을 걸고, 치사랑으로 실천했다. 조상숭배와 천지지간까지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왜 ‘국제문화교류로 한글 세계문자통일 한국어 세계언어통일'을 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찾을 수가 있다.
조선의 세종대왕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어진마음으로 한글을 창제했다. 지구촌 식구들을 위해 이 세상에서 가장 쓰기 쉬운 소리글자를 만들었다. 세계 언어학자들도 한글이 지구상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인정했다. 유네스코에서도 읽기 쉬운 한국어를 쓰기 쉬운 한글을 지구촌 81억 식구들의 문맹퇴치 언어로 선정했다.
K-콘텐츠는, 육이오 전쟁이 끝나자마자 이미 세계를 제패할 환경이 주어져 있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우리 부모님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자처한 높은 교육열은 사교육 열풍으로 이어져서, 글로벌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다른 나라보다 일찍 축적했기 때문이다. 타인과 비교하여 1등을 해야 된다는 교육열이 세계문화선진국을 만들었고, 경제대국 10위권에도 진입했다.
콘텐츠는 규모가 크고 파급력이 높다. 미국이 할리우드와 디즈니, 일본이 온라인게임과 망가(만화), 프랑스는 와인과 향수로 또한 그들이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영화, 뮤지컬 등 문화상품으로 킬러콘텐츠를 육성했던 비결을 뛰어넘으려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관광 등 상생 가능한, K-콘텐츠 혁명을 일으켜서 동반해야 한다.
지구촌 언어통일은 더 이상 유토피아가 아니고 이상세계도 아니다. 손 스마트시대는 언어장벽, 문자장벽을 한 순간에 허물었고, 나라의 경계도 없앴다. 우리 모두는 조상님들이 물려주신 어진마음으로 각 국가들과 민족들의 문화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국제문화교류, 국제경제교류도 하면서, 치사랑 내리사랑을 이 세상에서 가장 쓰기 쉬운 한글로, 읽기 쉬운 한국어로 실천해야 한다.
우리 모두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서, 신나게 즐겁게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K-콘텐츠를 빛의 속도로 진화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