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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우산]버스 에세이 화원유원지
파란우산 추천 0 조회 701 11.11.05 18:14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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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06 13:05

    첫댓글 옛날에 31번 운행하면서 월배 초등학교 소풍나온 학생들 3반(120명)을 태우니 그야말로 만땅! 시끄러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요금은 인솔 여선생님께서 신문지에 둘둘말은 동전으로 한방에 계산.....

  • 작성자 11.11.06 22:56

    그 시절에도 화원유원지로 소풍가던 학교가 있었군요..ㅎㅎ 아이들 버스안을 도때기 시장분위기로 만들었겠어요.

  • 11.11.06 09:57

    얼마전 726번에도 한 초등학생 무리들이 우르르 몰려서 타던데요.. 인솔교사는 손짓으로 타라는 신호나 보내고 애들은 카드찍는다 현금낸다 난리법석.. 기사님은 하 이거 가야되는데.. 하는 표정으로 망연자실해 있고... 저는 427번 407번 등을 칠곡에서 어린이회관까지 탄 기억은 납니다. 아 '98년도 이전엔 16번 316번이었네요..

  • 작성자 11.11.06 22:57

    한꺼번에 많은 단체승객들이 기사님 입장에서는 참으로 난감할거에요..

  • 11.11.06 16:15

    수건돌리기 할 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애매하게 뒀다가 싸움 날 뻔 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ㅎ

  • 작성자 11.11.06 22:57

    맞아요..수건 때문에 멱살잡을뻔한 웃지못랄 헤프닝도 있었죠..

  • 11.11.06 17:06

    저도 초등학교때 화원유원지 갈때 650번 기억나네요. 달서3번도 신흥으로 가면서 화원유원지가 기점이 되어버려서, 이제 종점으로 쓰는 노선은 없죠.

  • 작성자 11.11.06 22:58

    썰렁하더군요..버스 주차장이..

  • 11.11.06 21:40

    예전에.. 중학교 다닐때 중학교 전체가 655번 타고 학생문화센터 간다고 버스에 탔는데.. 완전 만땅 태우고도 모자라니
    뒷차가 붙어오고 완전 기사님들의 시끄러운 하루가 되었을것이라는 생각이... 그러나 이제는 한켠의 추억이기도 하지요...

  • 작성자 11.11.06 22:59

    소풍시즌인 봄 4~5월에는 기사님들이 이래저래 고생하는 계절이죠..

  • 11.11.07 07:39

    아!! 중고생때는 우방랜드로 소풍을 가곤 했습니다. 향토기업 살리기니 어쩌니 하면서... 그런데 칠곡에서는 0번 250번의 존재는 항상 묻혀있고 527번은 이럴 때마다 몸살을 앓아야 했습니다. 가뜩이나 독선이나 마찬가지 구조인데 손님은 미어터지지.. 정류장에서 기다리던 손님들은 머엉- 한 눈빛으로 버스를 쳐다보기만 했고.. 한두차례 그런 일 겪고난 후 저는 아예 북부정류장에서 356번 타고 7호광장에서 걸어가곤 했습니다.

  • 작성자 11.11.07 21:52

    아...600번 우방랜드로 가는 노선 이른아침에 학생들로 터져나가더군요..

  • 11.11.07 17:11

    저 31번 노선은 정말 우리 회사와는 아찔한 추억입니다. 바로 지금의 상인역을 우리회사의 31번 노선이 통과하자마자 기계공고 넘어갔을 때 지하철 폴발사고가 일어났었는데, 다행히도 우리회사 버스는 모두 피해가 없었지요...조금만 늦었어도 정말 참사를 입을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는데요....앞순번은 31번 넘어와서 운행중이었고, 저는 뒷순번이라서 33번을 오전반 운행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 작성자 11.11.07 21:53

    1995년..3월4일에 대구로 다시 이사오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 참사가 일어났지요..사고현장에 처첨한 모습으로 나뒹굴어진 불탄 버스 한대가 아직도 잊을수 없네요..이 구간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신분들은 그날의 악몽을 쉬이 잊으시기 어려우시겠어요..

  • 11.11.08 00:24

    저도 기억이 납니다.^^ 소풍을 가면 모두 집에 갈때 친구몇몇이선 사문진나루가 있어서 100원인가200원인가로 고령으로 배타고 왕복으로 다녀온후 비교적 한적한 종점에서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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