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텐트설치
텐트 및 야영지를 선택한다는 것은 새로운 나만의 집을 짖는 것이다
잠도 자고 밥도 하고 고기도 굽고 놀이등 낭만과 상상등 여행전날까지 마음을 설레이게한 이곳에서
텐트도 못치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른다면 ~~~설상가상~~~
마음먹고 장만한 텐트가 너무커서
끙끙대다가 장비무게에 고생만한다면 낭패다...
웃을 일이 아니다 텐트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아무리 좋은 텐트라도 처음 쳐본다면 당황하게 된다
왜냐면 둘둘 말려져있는 텐트를 어떻게 쳐야 할지 모르기때문이다
왕창 펼쳐진 텐트를 보면 머리속이 감감해져온다
왠 천 쪼가리가 한뭉치.에 이상한 기둥들과 쇠고리....
침착하자 모든 텐트에는 사용설명서가 있다 없다면 찾아보라
준비작업
주변에 돌이나 나뭇가지등을 정리한다 맨발로 다닐수는 없어도 신발을 신고 한두번 주변정리를 한다
발바닥에 걸리는 부분은 최대한 평평하게 정리한다
처음 텐트를 친다면 주변을 의식하고 대충하게되는데 차분하게 주변정리를 해야한다
작은 돌하나에 제대로 눞지도 못하고 고통속에 밤을 보내게된다..
1)방수포 깔기
제일먼저 바닦에 방수포를 펼쳐놓는다 ...방수포는 바람의 반대방향으로 입구가 되도록 정사각형의 형태로 자리를 잡아준다
바람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입구를 내고싶다면야 상관없지만 넓은 입구로 바람이 유입되어 텐트가 쓰러질수있으므로 조심할것
또한 방수포가크다고 고민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당황하지말고 텐트에 맞게 접으면 된다 고민하지말라
방수포가 없다면 박스라도 깔아야한다 바닥으로 부터올라오는 냉기를 막아줄것이다
2)텐트 펼치기
텐트를 방수포위에 펼쳐놓는다
입구를 찾아야한다 [입구를 모른다면] 넓게펼쳐놓으면서 입구가 보일것입니다
3) 텐트 기초작업
입구를 찾았다면 입구를 닫아주시기바랍니다 (보통은 닫혀있음)열어놓은 상태로 텐트를 세우면 텐트가 비대칭적으로 틀이벌어진상태로 세워진다 꼭 닫을것
펼쳐놓은 상태에서 각각의 모퉁이에 팩이라고하는 작은 쇠꼬챙이같은 것을 박아서 고정한다(팩이없을 경우 주변에 둘이나 나무등 의 기물을 이용하면 된다)팩의종류는 알루미늄 플라스틱 핀펙등 각각의
텐트 모양에 따라 달리 사용된다
텐트 끝에보면 팩을 박을수있게 고리가 만들어져 있다
4)텐트 지지대 연결
넓게 편상태에서 팩으로 기초 박음을 했다면 한움큼이나되는 연결폴대를 조립 설치할차례다
요즘 자동 텐트가 많이 나오므로 고생할필요가 없겠지만 자동형은 기능면에서 뛰어날지는 몰라도 바람이나 외부적 충격에 약한 단점이 있다 하지만 많이 보완되어지고있는것도 사실이다
폴(기둥)의 종류는 제조사와 기능에따라 여러가지모양으로 되어있다
5)텐트의 크기
1인용 2인용 3인용 ~10인용 그이상도 많이있다 크다고 좋은 것도 적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자신의 주변에 맞도록 장만하라 그용도에 맞추어 폴대방식이 정해지고 설치방식도 변형이된다
대형텐트가 추세인 요즘 높이가 180 정도가 되는 제품들이 많다. 높이가 낮다면 답답해보이고 불편하다
텐트종류는 :돔형텐트 /퀸센트형 텐트/윔퍼형 텐트/인디오 외기둥 원추형 꼬깔형텐트/하우스형 텐트 등이있다
이들텐트의 소재는 나일론 소재로 되어있고 무게또한 1킬로에서 10킬로 이상으로 보관및 수납이동에 신경쓰야한다
바닥이 천막으로 기본방수되는 제품도있고 기본방수가 부족해 박음질부분으로 습기및 물기가 침투하는 경우도 많다
바쁘지않다면 천천히 제품을 비교하고 분석한다음 구입을 권유한다
3~4인용 이상이라면 혼자서 텐트를 친다면 개고생합니다 주변에 약간의 도움을 요청하세요
즐거운 캠핑 을위해 장만한 장비가 짐이되어 오히려 쉬러가는 것이아니라 노동을 하러 가는 꼴이되기도한다
6)폴대 끼워넣기
폴대(기둥)를 끼워 넣을려면 조립한 외형을 보고 어디에 어떻게 놓아야할지 빠른 인지와 선택이 필요하다
(텐트의 안쪽 보관함에 사용설명서및 조립도가 보통은 붙어있어 쉽게 위치를 찾을수있다)
집형태라면 집모양으로 틀이 완성될것이고
돔형태라면 폴의 길이가 차이가 나고
퀸샌트라면 같은 사이즈의 폴이 만들어질것이다
각각의 폴대는 고유의 색상이 칠해져있습니다 주의해서 잘보면 폴대의 중앙 아니면 시작부분에 색이 칠해져있거나 다르다는 것을 마킹이되어있다
그럼 가장긴것부터 텐트로 가져가 봅니다 텐트에 도 같은 색으로 박음질된 구멍이나 고리가 있을겁니다(폴과 같은 색상의 이음새)
폴대를 그위치에 대각이나 직선방향으로 세우고 연결합니다 끼워넣는 방식이면 폴태를 색상이 칠해져있는 박음질된 구멍사이로 집어 넣습니다
7)폴대 세우기
폴대및 기둥을 각각의위치에 넣고 준비해 놓았다면 텐트 와 폴대의 만나는 끝지점에 연결 고정 고리가 있을 것입니다
먼저 한쪽 고리에 폴대와 기둥을 끼워넣습니다
반대편으로 가서 빠져있는 쪽을 마져 끼우면 텐트가 쑤욱 일어나며 모양을 갖추려고 할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쪽면의 폴대및 기둥을 아래고리에끼우고 다른쪽으로 이동해서 마져끼워넣습니다 그러면 가장 기초적인 모습의 텐트 외형이 만들어질것입니다
8)보조폴대 세우기
가장 크기가 긴 폴대및 기둥을 세웠다면 나머지 짧은 폴대및 기둥은 자기자리 를 찾아 끼워넣거나 세우기가 쉬워졌을것이라고봅니다 나머지 짧은 것들을 자리를 찾아 세우거나 끼워 고정하시면 됩니다
9)텐트고정
폴대를 다세워놓은 상태에서 폴과 펙만으로는 텐트를 지탱할수없다 텐트의 귀퉁이나 모서리 부분에는 보조 줄이 메달려있다
줄을 당겨 너무 넓게 벌리지않은 상태에서 텐트에 가깝게 줄을 당겨 설치한다
처음 텐트를 치는 분들을 보면 줄을 한없이 길게해서 다닐때 줄이 발에걸리는등 보기도 좋지않고 바람이 유입되어 안정적이지못하게된다 줄은 텐트와 평행되게 최대한 바로잡아 당겨 튼튼하게 만든다
9) 핵사및타프 그늘막 설치
일명 후라이(플라이)라고 불리우는 핵사및 타프 설치입니다
텐트모양에 맞추어 덮는 일반적인 방식과 텐트앞 전실용도및그늘막을 위해서 치는방법이있습니다.
우천이 걱정되지않는다면 플라이를 텐트앞쪽으로 길게 펼쳐 전실로 이용을 하시면됩니다 텐트에는 기본 생활방수가 되어있어 갑작스런 비바림정도는 피할수있습니다
하지만 날씨및 기후의 판단을 혼자서 내릴수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우천이 예상될때는 텐트에서 너무 멀리 펼치지말고 텐트를 덥은 상태에서 조금만 앞으로 당겨 설치를 합니다.
여름철 스크린형태나 지붕에 스크린형태로 이루어져있는 텐트는 크게 문제가 되지않지만
오전 오후 햇살아래에서 막혀있는 텐트 안은 찜통을 방불케한다 겨울철 동계 텐트생활을 하지않을 것같으면 하계용으로 텐트를 장만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것이다
봄가을 여름 용 텐트는 지붕이 스크린식으로 되어있다.
지붕전체가 스크린식으로된제품은 국내시장에는 좀생소한 타입 예를 들면 (콜맨 웨더마스트 10인용 베이사이드 6인용 몬타나 그리고 콜맨스크린텐트 ) 코배아 버팔로에서도 비슷한 제품이 점점 나오는 추세이다
초봄 늦가을 겨을 동계용 텐트는(일명 4계절)텐트로 불리 는 텐트는 지붕이 모두 막혀있고 방수도 잘되어있다 외부 순환 구멍도
있지만 방수가 안된다는 건 그만큼 바람이 안통한다는 의미이다
여름에 이곳에서 생활한다면 시원한 나무 그늘이나 응지에설치지않는한 상상하기도 싫다
텐트안에서의 생활은 답답하고 타프아래에서의 생활은 시원은 한데 모기나 해충으로부터 고통스럽다..
스크린텐트를 활용하거나 모기기피제를 이용하는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 해야한다..
개인적으로 스크린 텐트안에서 모스키토밀크 와 모기기피제 를 같이사용하는데
한방도 물리지않는 다는건 불가능하고 그나마 10마리중 한마리정도 나를 괴롭힌다...성능좋다^^
아름답고 편안한 밤풍경을 감상하며 낭만이 넘치는즐거운 캠핑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