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이 한 일에 대해 ’정당성‘ 주장’ | |
기사입력 2013-10-27 오후 11:29:00 | 최종수정 2013-10-27 오후 11:29:42 | |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해 ’정당성‘ 주장’ 시민들 반응, “S인터넷뉴스 ‘계좌추적’ 철저히 조사해야”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 “이런 일들이 문제가 된다면 다시 생각해 보겠다” 익산시청 출입기자들이 ’족구동호회(이하 족구팀)‘를 만들어 ‘체력단련’ 명분을 내세워 관내 각 기관과 단체에게 접근, 각종 폐단을 일으키고 있다는 ‘익산인터넷뉴스’ 보도에 익산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워지면서 앞으로 있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들은 익산인터넷뉴스 L기자를 고소하기로 족구회원들끼리 몇 차례 모여 대책회의를 가지며 고소장에 서명, 날인 익산경찰서에 수사, 의뢰한다는 소문이 지역사회에 파다하게 번지면서 향후 양쪽 간 치열한 ‘법적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특정세력인 족구팀을 지원키 위해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가 나서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번지고 있어 농민들이 주축으로 이뤄진 ‘농협조합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익산인터넷뉴스는 앞으로 다가올 11월 9일(금) 대회를 명분삼아 자금을 마련키 위해 일부 기자들이 주축이 된 ‘족구팀’이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를 끌어들여 ‘동반주최’를 한다는 말들이 나돌고 있어 이런 사실을 확인키 위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인터뷰 요청 결과 관계자는 “전북지역 JB일간지 K기자가 찾아와 족구모임에 참여해 달라 요청하여 동의했다”며 “앞으로 이런 일들을 해야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는 두고 봐야 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관계자는 “족구팀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가 후원하는 쪽으로 처음에 가닥을 잡았다”며 “족구팀과 같이 주최하는 쪽으로도 이야기가 오고갔다”고 덧붙였다.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는 기업이다. 족구팀이 대회를 개최하려면 자금이 필요하다. 족구팀은 이 자금을 마련키 위해 돈줄인 농협을 택한 것으로 의혹을 사고 있다.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는 산하에 단위농협과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주최’나 ‘후원사’로 선정돼야 단위농협과 자회사가 기자들이 벌이고 있는 ‘족구대회’의 자금을 동원하기 때문이다. 또한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는 앞으로 있을 익산시금고 선정(11월 경)에 참여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끝낸 상태다. 시금고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키 위해 기자들이 주최하는 족구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여론에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기도 하다. 시민 A모씨는 “앞으로 있을 시금고 선정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다”며 “추후 있을 시금고는 어디가 선정되는지 앞으로 두고 보면 알 것이다”고 토로했다. 시민들은 족구팀의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는 ‘J기자’가 속해 있는 ‘S인터넷뉴스’의 ‘계좌추적’에 의혹의 눈길을 돌리고 있다. 관계기관은 시민들의 이러한 눈길에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내야 한다. 시민 L모씨는 “족구모임이나 대회를 치루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며 “주최 측이나 후원사에서 들어오는 자금을 관리하기 위해 법인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신문사를 택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익산인터넷뉴스 L기자가 제기한 익산시청 일부 출입기자들의 족구모임 폐단에 대한 기사가 나간 후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아울러 다른 한쪽에서는 이를 폭로한 L기자를 고소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이러한 불식을 해소하기 위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 없이 밝혀' 사실인지 아닌지 가려내야 할 것이다. | |
이정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