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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가 제주에서 집을 나간지 정확하게 10일째 되는날 진해에서 하늬언니랑 동생과 함께 찾아간 부산의커피갤러리 사실 ...열흘중에 언니와 함께 있던 시간이 많았답니다. 보길도도 다녀오고 .... 포스팅은 패쑤했지만 무의사도 다녀오고 그런데 ....문제는 언니가 커피를 마시지않는 다는 거죠 ㅎㅎ 전 커피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스톼~~일 이고
하루이틀 정도는 참았쑴니다. 아니지....바빠서 커피생각은 났지만 찾아마시기 힘든 상황 이었죠 ㅎㅎ 그래도 언니는 제가 커피 좋아하는줄 알고 ...봉지 커피도 막~챙겨 줍니다. 그런데....2%의 부족함을 채울수가 없었죠 하루 쉬는날 ....언니를 달달 볶았쑴니다.부산 커피마시러 가자공 .... 그래서 찾아간 부산의 요즘 뜨는 커피집 ....부산 커피갤러리 를 다녀옵니다.
부산길을 잘 모르다보니... 지인과 그동안 올라온 포스팅들을 통해서 주소를 알아보고 ....네비를 찍고 찾아갑니다. 그런데... 여기가 ....아닌가벼~~그러고 있는데... 이렇게 이쁜 벽화를 만나게 됩니다.
저렇게 기분 좋은 염소마냥 ...홍예도 신이 납니다...ㅎㅎㅎ
적당히 ...길옆에 주차를 해 놓고 ..
벽화부터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누군가의 어깨가 필요한 천사의날개... 전 제 등뒤에 날개가 잇어 사진은 패쑤 합니다.ㅎㅎㅎ 요즘 날개를 숨기고 다니느라 ...수고좀 했죠 ㅎㅎ
들어가는 입구부터 ...
커피향기에....정신 줄을 놓을 뻔 했답니다.ㅎㅎ 내려가는 계단 마저도 아주 이쁜 ....곳
그동안 전혀 모르고 잇었던 커피에 관한 이것 저것들 ... 이렇게 많은 것들을 수집해서 걸어놓으셨더라구요 저보다 먼저 ....태어난 신문들 이랍니다...
한쪽 벽면은 이렇게 ....옛날 우리가 쓰던 물건들이 자그맣게 진열 되어 있구요 한쪽은 이디오피아에서 직접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물건 들이랍니다.
이것 저것 ...볼것이 넘넘 많은 곳입니다. 커피를 몰라도 이런거 보는 것만으로도 이곳에 오는 이유가 될듯 하더라구요
학교 다닐때...마니 모아두었던 성냥 갑
그런데 이렇게 이쁜 ...작품으로 두번째의 삶을 만들어 주셨네요 ..ㅎㅎ 이곳 대표님은 쎈쑤 쟁이~~
초등학교 다닐때 ....먹었던 물 컵 .
혹시 기억 나세요 여기서 보니 정말 방갑네요 ㅎㅎ 그리고 반찬통 ... 지금도 저런걸 파는 곳이 있을까요
커피가 고팠던 홍예가 마시려는 커피는 바로 탄자니아 떠블에이
사실 ...
다른 커피들도 좋아하지만 전 요요요~~~앙큼 한 커피가 제일 땡~깁니다...ㅎㅎ
커피에 관련된 도서들도 많았구요
볼거리 즐길 거리가 정말 많은 곳이더라구요
오늘 체험할 동생에게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 매니져님 ...
저도 지금껏 ...잘 못 알고 있던 필터 접는 방법 을 다시 배워 봅니다...ㅎㅎㅎ
동생은 핸드리립을 처음 해 본 답니다... 그런데...제법 잘 합니다...ㅎㅎ 적당량의 커피를 갈아주고 .... 또 그릇들의 온도를 높여주고 ...
적당한 온도가 되는 물을 부어주면 끝 ...
간단한 매니져 님의 시범을 보고 ... 동생이 따라서 체험을 합니다...
오호~~그런데...정말 생각보다 ...마니...아주 마니....잘 하는데요 ㅎㅎ
이쁜 커피잔에 세잔으로 나눠 주시네요 ㅎㅎ
그런데... 저기 세잔 ...
모두 제가 마셨답니다.
언니랑 동생은 커피를 좋아하지않아서 ..ㅎㅎ때는 요때다 .....제가 모두 홀랑 마셔 버렸죠
부산 커피갤러리의 넘넘 유명한 메뉴 ...
이건 언니꺼 ....
커피를 좋아하지않은 두사람을 위해서 .... 이렇게 준비해 주시네요 ㅎㅎ
저 많은 금 가루는 누가 먹었을 까요 ....알아 맞춰 주세요 ㅎㅎ
이번은 두번째 체험 ... 커피나무 심기 랍니다.
저야 ...제주까지 들고 올수 없어서 패쑤 .... 아이들이 이곳에 이런 체험을 마니들 하러 온다고 하시네요 이곳 대표님께.....양해를 구하고 멋찐 포즈 부탁 드려 봅니다.
미리 준비해주신 화분을 잘 보세요~
저랑 언니가 무진장 ...완전 좋아하는 보라색 입니다... 역쒸.....울 대표님 쎈쑤쟁이 맞아요 ㅎㅎ
이곳 대표님과는 블친 이랍니다... 매일 매일 ....그날 그날 ....부산 커피갤러리에 상황을 블로그에 올려주시죠
정말 부지런 하신 분 ....
자자...그러는 사이 ...커피나무심기가 ...끝 ~~
이쁜 보라색 화분...
그리고 커피나무 ... 진해 언니집에 이쁘게 키울 것을 ....강요하며 ...ㅎㅎ
이곳의 또하나의 부러운 점은 바로 ..음악다방 입니다.
어릴때.....사실 ...저희들 보다 조금 더 어르신들이 이런곳을 좋아하셨다죠 ㅎㅎ
아빠 생각나서 ...한 컷 담아 봅니다.
드뎌 ...열흘 동안 못 마시고 ... 골골 대던 ...커피도 석잔이나 마시고 ... 완전 행복한 부산의 여행
부산 커피 갤러리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아 가실듯 합니다. 이쁜 실내와 잔잔한 커피향이 ....그리고 그동안 모르고 잇던 커피의진실을 알수 있으니까요 ㅎㅎ
부산 커피 갤러리 찾아가시는데...도움 드려 봅니다
2월의 마지막날 ... 따뜻한 커피한잔 하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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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고픈날 
추억을 바꾸는 여행
출처: 추억을 바꾸는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캔디-홍예[虹霓]
첫댓글 누나 올만이야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한번 가봐야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