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째 여행(벤쿠버, 휘슬러)

[최명자]

증기로 움직이는 증기시계

15분마다 증기가 뿜어져 나온다.

겨울엔 우기라서인지 거의 비가 많이 온다.

렌즈에도 빗방울이 뚝뚝

어떤 원리로 시계가 움직이는지

궁금하지만

설명을 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알 수가 없다.

                       시계 밑에 움직이는 원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데

                       난 도대체 알 수 없는 물건들...       

                       

1986년 만국박람회를 기념해서 세워진 캐나다 플레이스.

캐나다플레이스와 스탠리파크 사이의 만에는

저~ 멀리 보이는 고급 주택과

배들이 드나드는 항구가 있다.

범선 모양의 캐나다 플레이스와 물방울 모양의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이 항구에서 우리가 처음 가려고 했던

빅토리아 섬에도 간다던데

우리는 겨울이라 취소했던 곳

스탠리 공원

1800년대 캐나다 주지사 스탠리 경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란다.

공원 주변 산책로에서 산책하는 호사스러움을 누리는

사람들도 있다.

북미 인디언들이 나무조각에 혼을 담아 종교적 상징으로 담은 토템폴.

우리나라 장승과 다른 모습.

화려하면서 다양한 동물들의 눈이 많은 것이 특징.

                                                북미에서 3번째 높다는 샤논폭호가 저~ 멀리 아스라이 보이지만

                                                난 폭포보다 이끼에 쌓인 이 나무가 더 인상적이었다.

샤논 폭포 옆

습기가 많아서인지

이끼로 둘러쌓인 나무 숲

스텐리 공원 앞 아름드리 나무

                                               스텐리 공원 앞

                                               도로 옆 표지도

                                               자연석을 이용

곤돌라를 타고

휘슬러 스키장

스키장 앞에서

오랫동안 포즈를 취하는 모습

오랫동안 저 모습으로 서 있었다.

스키타려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

로키산맥이 곧

스키장이니

얼마나 좋을까?

추운나라인 이 곳은

몽골족이 어려서부터 말을 타듯

어려서부터 스키를 타나보다.

우리나라는 어려서부터 무엇을 하지?

영어공부?

                                                캐나다 여행을 마치며 밴쿠버 공항

                                                역시 인디언 상징인 현대화된 토템폴인가 보다.

공항 안에서의 상징물

이것 역시 인디언의 상징물 같다.

어떤 새 종류의 눈 모양같다.

[오향곤]

역시 쌓임이 큰 그림을 그리는군요
좋은 사진, 맛갈나는 설명 감사합니다.

[푸른솔]

올드타운에 있는 증기시계.
입헌군주국 캐나다 국가원수인 엘리자베스 여왕이 캐나다를 방문한 기념으로 기증한 것. 1977년에 세워진 세계 유일의 증기시계(Steam Clock)로 15분마다 나오는 증기로 음악을 연주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