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해군과 해병대, 미 해병대가 경북 포항비행기지에서 합동훈련에 들어갔다.
21일 해군항공사령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쟁 상황을 가정해 적의 공격으로 파손된 활주로를 복구하는 목표다.
한·미 장병으로 구성된 피해복구반은 소·대형 폭파구 운반조, 토공조, 타설조로 나눠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은 미 해병대 1비행사단 등 포항비행기지를 사용 중인 모든 부대가 참가해 최단시간 내 활주로 피해복구를
통해 지속적인 항공작전을 보장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훈련을 지휘한 추병기 해군사령부 공병대대장은 "포항비행기지를 사용하는 모든 군이 참여해 실시한 첫 훈련"
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결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첫댓글 대한의 해병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