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3가지는 필수입력사항입니다.
업소명 : 흑산홍어마을
위 치 : 금호지구 먹자골목 입구에서 조금 들어감. 편의점 건너편
메 뉴 : 홍어삼합, 홍어탕, 생태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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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및 사진정보
흑산홍어마을의 홍어탕입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깔끔합니다. 저 빨간것이 파프리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색깔이 이뻐 보여 찍어봤습니다. 맛은...그닥 유혹적이지 않았습니다.
주메뉴인 홍어탕 사진입니다. 3명이 가서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만, 많이 남았습니다.
3명이서는 2인분, 4명이면 3인분 시키면 충분합니다.
여기는 흑산 홍어를 쓴다고 합니다. 흑산홍어는 푹~ 삭혀서 먹지 않고 잡은 상태로 먹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삼합도 먹어 봤는데 흑산 홍어는 특징인 빨간색 홍어들이 심하게 톡 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홍어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홍어 특유의 여운을 주는 맛... 젓가락이 바빠집니다.
옆길로 샜습니다. 홍어탕! 아주 구수합니다. 홍어애의 고소함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홍어애국을 먹을때의 강렬한 맛보다는 진한 여운이 조금 더 남는 느낌이랄까...
입안 가득 남겨지는 고소함과 코를 뚫어주는 시원함까지...
흑산 홍어마을에 가서 한번의 큰 떨림과 한번의 작은 떨림, 그리고 큰 아쉬움이 기억에 남습니다. 작은 떨림은 맛에서, 큰 아쉬움은 남겨진 홍어탕에서, 큰 떨림은 계산에서 나왔습니다. 이 날 계산 제가 했는데 홍어탕이 1인분에 1만2천원입니다.(ㅠ.ㅠ)
사진에는 없지만 홍어삼합도 중이 8만원인가 했던 기억입니다. 그것도 제가 계산 했습니다.
기억 하십시요. 흑산홍어마을은 누가 사준다고 하면 꼭 가시고 자신이 계산 해야 할때는
잠시 리스트에 빼두셔야 지갑보전에 좋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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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