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018년4월
지기재-신의터재-무지개산-윤지미산-화령재-봉황산-비재-형재봉-천왕봉-비로봉-입석대-신선대-문수봉-문장대-밤티재
속리산국립공원
Songnisan National Park , 俗離山國立公園
요약
충청북도 보은군·괴산군에서 경상북도 상주시·문경시에 이르는 속리산을 중심으로 지정된 국립공원.
시대 현대
성격 국립공원
유형 지명
소재지 충청북도 보은군, 충청북도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북도 문경시
분야 지리/자연지리
개설
대한민국 팔경 가운데 하나인 속리산은 백두대간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내려오는 소백산맥 줄기의 중앙에 위치한다. 남북으로는 한반도의 척추 역할을 하는 백두대간이 지나며 천왕봉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한다. 속리산국립공원은 속리산과 화양계곡, 선유계곡, 쌍곡계곡 등의 3개 계곡을 합하여 국립공원을 이룬다.
명칭 유래
통일신라시대에 승려인 진표율사(眞表律師)가 이곳에 당도하자, 발을 갈던 소들이 모두 무릎을 꿇었고 이를 본 농부들이 속세를 버리고 진표를 따라 입산수도하였다는 데에서 속리 지명이 생겨났다고 전해진다. 신라 때에는 속리악(俗離岳)이라 불렸다. 속리산은 아홉 개의 봉우리가 뾰족하게 일어섰기 때문에 구봉산(九峯山)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자연환경
속리산은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며, 최고봉인 천왕봉(1,058m)을 중심으로 높이 1,000m 안팎의 자라봉·비로봉·입석대·신선대·경업대·문수봉·문장대·관음봉·묘봉 등 높은 봉우리들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연속하여 아름답게 뻗어 있다. 속리산은 산과 산들이 겹겹이 이어지고 봉우리와 봉우리들이 활처럼 뻗어나가며 능선을 이룬다.
최고봉인 천왕봉 골짜기에서는 물이 세 방향으로 흐르는데, 이를 삼파수(三派水)라고 부르기도 한다. 속리산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하천은 낙동강, 남쪽으로 흐르는 하천은 금강,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은 남한강으로 흐르기 때문에 속리산은 이들 세 하천의 분수령이 된다.
속리산은 화강암을 기반으로 하여 변성퇴적암이 군데군데 섞여 있다. 변성퇴적암으로 이루어진 부분은 깊게 패여 있으며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올라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을 만들어 놓았다. 특히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기이한 봉우리와 수목이 많고 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므로 작은 금강산이란 별칭이 있다.
다양한 식생의 전시장으로 불리기도 하는 속리산국립공원에는 정이품송(正二品松, 천연기념물 제103호)·망개나무(천연기념물 제207호, 제266호)를 비롯하여 신갈나무, 소나무, 졸참나무, 굴피나무 등 1,055종의 식물과 까막딱다구리(천연기념물 제242호)와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제328호) 외에도 수달, 삵, 너구리, 오소리, 족제비 등 1,831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첫댓글 아는 봉우리 나왔네
속리산 천왕봉
문장대~~~~~~~
원낙 유명하잖아요
@산가자 워낙 유명해야지만 안다는 ㅋㅋㅋㅋㅋ
아~~~~~~~ 형제봉이 여기 있었구마이~~~~~~~~ 문장대 나도 안다 ~ 수학여행때 필 코스 아이가 ㅋㅋㅋㅋㅋㅋ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