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기 수필집 『초동의 꿈』 > NEW BOOK YOUTUBE | 북랜드 (bookland.co.kr)
“나는 젊은 날 종종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꿈을 꾸곤 했었다.”
배움에 목말라 꿈꾸던 산촌의 어린 초동에게도 세월은 어김없이 흘러 어느덧 황혼에 이르렀다. 『초동의 꿈』은 “형설螢雪의 노력”으로 꿈을 이루고 인생의 황금기를 거쳐, 이제는 노인이라는 새로운 삶의 시작 앞에 선 박헌기 수필가가 또 다른 꿈의 땅에서 경작한 잘 익은 수필 창작물이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어디 그렇게 쉬운 일이던가. 사람답게 늙고 사람답게 살다 사람답게 죽으면 얼마나 좋으랴마는,…”
1, 2부는 ‘사람답게’ 살아보려고 간절히 꿈꾸고 소망했던 젊은 날의 소망과 도전의 기억, 현재 노년의 단상을 담은 수필작품이고 3, 4부는 법관 재직 시와 변호사 법률사무소를 운영할 때 <매일춘추>, <영남일보> <대구일보> 등 신문잡지에 기고한 글, 5부는 험난했던 고시와 사시 합격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