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고 알찬 훌륭한 한마당 잔치였네.
61회 후배님들 자랑스럽소.
경복의 힘 누리에 넓게..
장상준"
2012.5.20.19시 27분에 킬러장이 우리에게 보내준 문자야
너희들 '공부안하고 머리 기르던 놈'들에서 '훌륭한 후배님들'로 신분상승했다ㅋㅋ
(61회는 어제 1차 행운권추첨에서 킬러장을 지정해 특별상으로 일본 2박3일 여행권을 드렸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흠잡을 게 없는 멋진 대회였소.
앞으로 61회 일이라면 무조건 돕겠소.
이정민" (현 경복고 교장, 49회)
"61회 대단하다.
오늘 대회는 Best of best였어. 축하한다.
58회 김00"
"시간 로스없이 정말 잘 했다.
경품도 좋았고, 개콘 공연이 SM보다 호응 좋은것 같았다.
너희가 너무 잘 해서, 내년 62회 부담되겠다"
54회 박돈우(총동창회 상근 사무차장)
"너무너무들 고생했다
동기들의 열정을 느끼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더욱 잘 될 것을 확신한다.
화이팅! 사랑한다 61회 동기들아
61회 김호성"
"61회 동기분들께
지금 고속버스를 타고 창원으로 내려가면서 형준이의 멜 보고 몇자 적고 싶어졌어.
오늘 우리기수 체육대회 개최마당에 한 일원으로 약간의 도움을 준 것에 많은 뿌듯함과
이제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경복"의 한 가족임을 일케워준 내 인생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된 것 같아.
지난 수십년 동안 잊고 지냈던 많은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있었던 엄청난 기회였어.
오늘 우리의 단합된 모습 그리고 동기들의 일사불란하고 자발적으로 그리고 일을 찾아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너무 멋있었어 정말 자랑스럽다
오늘을 위해 정말로 몸을 불태운 형준이 자헌이 성훈이 성욱이 현철이 진석이 윤모 등 정말 수고 많이 했어
다행히 선후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에 대해 난 당연하다고 생각해
난 이제 나름대로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해 물론 엄청 먼 땅끝마을 창원이지만
앞으로의 모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 할께
아직 1시간여를 더 가야 창원에 도착하는데 물리적으로는 먼 거리에 있지만 마음만은 5분 거리 밖에 안되는 것 같아
오늘 우리 기수 넘 멋있었고 항상 이런 모습으로 살아갔으면 해 우리 꼭 모두 알래스카 가자
몸이 많이 지쳤을텐데 이제 푹 쉬고 6월 1일 정모때 생생한 얼굴로 다시 보자
우리 61기 동기들 화이팅!!!
J'espere que vous allez avoir beaucoup de chance dans la future! A tres bientot a premier june dans cette annee.
고속버스 안에서
정우창 올림
(정우창은 이 정체모를 외국어 문장의 정체를 밝혀라!!!)
첫댓글 운영진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우리들이 이렇게 단합할 수 있게 만들어줘서 고맙고, 61회 동기들아 수고 많았다.
온통 칭찬 일색이네... 어쨌든 칭찬 받으니 기분은 좋다... 멀리 창원에서 올라온 정우창은 시간적인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넘 열심히 참여해서 보기 좋았고 고마웠다...
난 다리가 아파서 근육이 땡긴다.. 이제 쉬엄쉬엄 놀기만 하면 되는거지 . 어제 다들 고생들 많으셨고 열로한 나이들 생각하셔서 푹들 쉬세요..
에~~~~~~~~~ 제가 문과반 불어 15반이었네요. 우창이 가라사대 " 여러분 앞으로 수많은 기회를 맞으시리라 기대되며,, 금년 6월초순 행사에 만나요!!!!!!!!! " 맞냐 우창아????
대단한데..호성이..나랑 맨날 불어반 땡땡이치고 했는데
불어 맞아?
호성아!!! 니 둘째 아들 어제 스탭하면서 일 하라니까 진짜 말 잘 듣더라... ㅋㅋ 그 정도면 우리 후배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겠는걸... 심사숙고해서 울 후배 한명 미리 만들어라... ㅎㅎㅎ
호성이는 아직도 불어를 안 잊어버렸나 보네. 정확한데 ! "기회->행운"으로 했으면 만점이었는데 ㅎㅎㅎ 근데 난 9반이었고 게쉬타포에게서 독어 아닌 매 받는 것 만 배웠어. 그건 그렇고 언제 창원이나 부산에 올 동기들이 있다면 꼭 연락해라. 회를 젓가락이 아닌 숫가락으로 퍼 먹게 해줄테니 거기에다 "좋은데이" 소주와 함께
그래도 이정도면 90점은 안될까???? ㅋㅋㅋ 쑥스럽구만..
" 친구들이란게, 고교동문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참 보기 좋다.." 집사람들 수다떨면서 하는 이야기들 중 캡쳐한거야. 오랫동안 우리들의 기억속에서 흐뭇하게 자리잡을 좋은 순간들을 함께 땀 흘려가며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좀 땡끼는 건 곧가시겠지만 새겨진 기억들은 오래 오래 가겠지.. 수고한 모든 친구들에게 짝짝짝!!!!!! 이 참에 아들 하나 낳아야 하는 건가? 경복 보내게... 나 원 참...
우리 작은 아들은 어제 경복고등학교 보내달라고 그랬단다.. 나 어떡해...!~~~
승하야 아직 늦지않았다. 하나 잘 낳아서 키워봐.. 멋진 경복고 후배 한명 탄생을 기대하며.. 또 그때쯤이면 VISION 2020이 확실하게 자리잡았을거 아냐.. 먼 미래를 내다봐야쥐...
이사 가야지 뭐 어째.. 아님 위장전입 이라도 시키던가.. 그동네 친구집에 주소 옮겨놔도 될라나..?
어제 정말 수고들 했어. 특히 준비위원들 정말 정말 수고하고 고생한게 보이더라. 그렇게 준비를 하려면 얼마나 많이 공을 들였겠니. 정말 고맙다.
오케이..창원이나 부산가는 배달 잡아야 겠다..우창이와 소주 한잔하러 가게..
배달비 안나오겠지만... 다녀올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그때 나도 네 차뒤에 싣고 가주라..공짜로 차타고 가보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