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일때문에 집에못가 마음이 뒤숭숭 하던차에 아침 갑자기 누가 낚시하러 가자고 해서 거진항 으로 출발 하였다.
가면서 전에 알고 지내던 일출호 선장님게 배 애약? 이런경우는 때갈임 (딴대 예약됫다는사람한태 배 내놓으라고 어거지씀) 아무튼 30분 통화에 예약을 하고 신나게 출발 가는도중 ? 항구에서 우럭활어 매운탕 으로 배를 채우고 .. 여기서 한마디 역시 우럭은 회도 좋지만 활어 자체를 매운탕 으로 끌이면 더 맛이 좋음.. 거문진항에 도착 7톤 동력선에 (참 배값은 6인 기준해서 10만원임 지렁이 값 2통에 6천원 배 사용시간은 3시간 일부 딴 바다가는 1시간 기준임 거진항이 항구도 크고 인심도 후한편임 그래서 울방 회원님 한태도 추천하는바임) 몸을 태우고 근교 바다로 출발 하였다..주낙 낙시줄을 넣으니 벌써 옆에서 참 가자미를 낚는다.물어보니 손이 부르르 떨리면 낚으라고 해서 아무리 기다려도 부르르 는 없어 걍 낚시줄을 챙기니 두마리 낚여 있다 내는 감각이 무딘가보다 두마리가 물렷는대도 부르르 가없으니 아무튼 옆에서 멀미가 심하다고 노래 불러도 못들은척 하고 잡다보니 삐꾸가(쿨러)가득차잇다 거기서 회한점에 소주 한컵 크 이맛 항구에 도착해서 옆 백사장으로 가서 회를뜨고 본격적으로 소주시작 이맛 정말쥑임 "참 거진항은 포구에서 릴낚시해도 참가자미가 낚을수 있음" 회원분중 시간이 나시면 한번 포구로 나가 배 낚시 즐겨 보세요 시원한 수평선+배가 달릴때 일어나는 물보라 스트레스 걍 한방탈출입니다.
첫댓글 ㅋㅋㅋㅋㅋ 그동안 뚜벅님 뱃속에 저장된 고기들은 어케 잡았찡???
고래도 한마리 잡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