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퍼온 글입니다.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정말 궁금합니다. 항공준사관이 꿈인데.. 제대로 알고 가야 미래를 설계할수있으니..
알고계신 선배님들 자세히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항공준사관 지원자 들 참고
다음과 같은 사항은 조종준위가 된 후 많이 접하게 되는
사항이므로 많은 생각을 먼저 한 후에 지원할 것
1.대우: 항공준위는 육군항공 정비사 3~5년차의 중사와
비슷한 대우를 받는다.
구지 예를 들자면 원사/상사는
ooo원사님/상사님 등으로 호칭되지만 준위는 ooo준위 등으로 호칭됨. 아마 수년차의
하사관 생활을 하다가 조종준위가 된 사람들 또는 특전사 하사관 출신들은 배알이
틀려서 감당하기 힘들 것으로 사료됨.
2.근무/보직: 일직사관-중/상사와 동등하게 근무, 위병사관-중사/준위가
해당, 상/원사는 이런 근무 안함.
이 또한 예를 들자면, 7~11년차
조종준위와 3~5년차 중사들이 위병근무.. 그러나 원/상사는 위병근무 안함.
보직은 조종사 임관후 약 12년
재수없으면 15년 정도까지는 지상근무(시설,인사,경리,환경,기재 장교 등)를 해야함.
10년차 정도 되어야 비행시간이 비로소 900~1000시간 됨. 게중 앞서가는 사람은 10년
미만에서 1500여시간을 타기도 함.
3.보수: 하사관 시절보다 조금 더 받음. 항공수당이라고
나오는 것이 있지만 조종사로 만 10 년 근무해야 항공대위와 동일한 항공수당이 지급됨.
기타 크게 달라지는 점 없다.
4.자기발전가능성: 전무함. 해외교육은 정비과정과 조종과정으로
나뉠 수 있다. 조종과정은 100% 소령,대위 계급에 할당되어있고 정비과정은 정비특기
만이 지원할 수 있다.
준사관은 주간 대학/대학원 위탁교육 없음. 야간 대학은
년간 약 10명의 T.O가 있다.
5.향후 민간항공 입사여부: 절대로 민항에 입사할 수
없다.
첫째이유: 우선 본인들의 나이를
볼 것, 모두 신입조종사로 지원할 수 있는 나이를 오버하였을 것임.
둘째이유: 4년제 대학 졸업이어야
함. 이 조건 만족하는 조종준사관 드물죠.
셋째이유: 적어도 토익 800점
이상은 나와야 함. 자신의 영어실력은 자신이 잘 알 것임.
넷째이유: 지금 조종준사관이
되는 사람들은 조종사로서 의무복무 10년임.
6.준사관이 되는 것은 '군인이 되는 것'이다. 비행기
타기를 원하는 것과 군인이 되는 것은 엄연히 다른길이라는 것을 명심할 것.
그동안 수많은 분들로부터 항공준사관 지원과 기타 조종사가
되는 길에 대한 여러 가지의 질문을 받았다.
좋은 자력과 의지를 가진 분들도 많았다.
나 또한 왕성한 자아발전의 욕구를 가진 사람이고, 항상
'창조적이지 못하면 죽는다!'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므로 새로운 지원자들에 대하여
발전적인 방향으로 진로를 지도할 수밖에 없었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 한다면 "항공준사관"에는
지원하지 말아라 ! 하는 것. 이에 대한 이유는 대략 상기 명시한 사항들이 되겠다.
'다소 부정적인 면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내얼굴에 침뱄는 일일 수도 있지만 사전에 잘 판단해서 오라는 것이다. 차후
들어오고나서 '콩이여 팥이여' 하지 말란 말이다.
현실은 무시할 수 없다. 이것은 '현실'입니다.
추천
1.신규 조종사 지원: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신입조종사
에 지원할 것. 만일 자격이 안되면 자격을 갖출것.
4년제 대학 졸업, 군필, 토익
800점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음
2.경력 조종사 지원: 아시아나 항공 경력 조종사 에 지원할
것.
4년제 대학 졸업, 군필, 토익
800점 이상, 고정익 비행시간 300시간 이상(계기비행 20시간 이상), 고정익 사업용
조종사 면장 소지,
주의할
점은 회전익(헬리콥터) 항공기 비행시간은 제외
3.공군 조종사: 사관학교 지원, 일반대학 2~3학년 때
공군 조종장학생 지원, 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공군 ROTC
조종사 훈련에 대한 세부사항은
'공군', '공군사관학교' 홈피를 참고할것.
4.해군 조종사: 해군사관학교, 학사장교(이 경우 대부분
헬기 조종), 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해군 장학생
5.육군 조종사: 육군 사관학교, 기타 출신(학군,학사,3사,간부사관,여군사관)은
중위때 항공전과 지원, 민간군필자/현역하사관(항공준사관에 해당)
참고로 육군 조종사는 100%
헬기 조종. 육군에 고정익 항공기 없음.
6.상기 5항목에 전혀 관심이 없으신 분은 미국/호주 등지로
가셔서 비행교육 받으시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 현지에서 교관생활 또는 해당국가
항공사에 취업할 수 있음.
해당국가 항공사 취업은 별도로
알아보시기 바람. 매우 다양한 길이 있음.
그럼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길을 잘 판단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훌륭한 조종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참 가슴에 꽂히는 부분이 많네요. 이거 예전에 현역 준사관분께서 밀리사이트에 쓰신걸로 기억하는데 지원자 입장에선 볼때마다 고민하게 만드는 글이죠.. 예전글이긴 하지만 조직문화라는게 쉽게 바껴지지도 않는거고 더군다나 군이란게 매우 보수적인 조직이라..
전혀 항공준사관이 쓴 글 같지가 않은데...웃기네요 ^^ 어디 아프리카 얘긴가부네
저도 살짝 의심되어서 글 올려봅니다.. 항공준위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있는 사람인가보다.. 이런느낌.. 긍정적인 내용은 전혀 없고. 모든것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 글이 살짝 거북해서.. 선배님들께 여쭈어 본것입니다. ^^
답변의 가치를 느끼지못하는 그야말로 쓰레기같은 글이고 누가 썼는지 누가 올렸는지 궁금하진 않지만 한마디만 합니다. 위의 내용은 90%가 엉터리입니다. 헛웃음만 나오네요! 전 19년차 현역입니다.
.....참... 제 남편 전문대졸, 사병전역(전역 전 준사관 합격)하고 곧바로 육항준위생활 시작했어요. 현재호봉 26호봉인가 그렇습니다. 준사관 조종사가 호봉이 올라갈수록 조종사양성이나 비행임무, 기타 조금 더 힘이 드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위 내용과는 엄청 다른데요...1,2,3,4번 모두 엉터리고, 6번은 공감합니다. 비행교관이 되면 준위~ 가 아니라 교관님~ 이라고 부르던데요. 육항을 제대로 알고 쓴 글이 아닙니다. 비행에 대한 자부심과 명예, 항공기에 애정을 쏟는 현역들이 보면 분노할 일이로군요... 이런 웃기지도 않는 엉터리, 쓰레기 글을 올린 저의가 뭔지 궁금하기 짝이 없군요.... 에잇~!! 아침부터 눈 베렸다~
준사관 조종사가 일직근무, 위병근무 .... 이 대목에서는 피식~ 웃음 밖에 안 나오네요.... ㅎㅎㅎ 답할 가치는 없지만 현역 선, 후배님들 대꾸 좀 해주세요. 육항을 바로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회 23기 준사관도 일직근무서요 ! 초반에 당직 시키다가 짬좀 차면 긴급대기로 빠져요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정보를 수집했어야 했는데 헛소리만 적어놓은 글이군요 항공 준사관에 원한이 사무친 싸이코가 쓴글인가봅니다
일직근무, 위병근무 등은 부대사정에 따라 달라지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복무(96-98) 하던 시절에 항공 준위도 일직 사관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