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지리산 천왕봉.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가지 못했던 원정산행을 갑니다.
그것도 민족의 영산 지리산으로!!!
2020년 10월 대둔산을 끝으로 원정산행을 쉬었더래서 너무나 아쉬웠었는데
그 아쉬움을 한방에 털어내기 위해 식구들과 함께 지리산으로 향합니다.
20일 금요일 밤 10시에 대화역을 출발,
주엽, 백석, 원당, 죽전간이정류장을 들러 식구들을 태우고
이번 산행 들머리인 거림을 향해 깜깜한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갑니다.
망향휴게소에 한차례 들렀던 버스는
다음날인 토요일 새벽 2시쯤 함양휴게소에 도착합니다.
산행을 위해 새벽식사를 합니다.
성은님과 함께 사시는 태완님의 배려로 맛있는 떡과
식구들이 준비해온 여러가지 음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웁니다.
거림입구 주차장을 제대로 찾지못해 출발부터 어수선합니다.
대장의 준비 소홀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참 아래쪽에서 내려 들머리를 향해 걸어 올라갑니다.
쏟아지는 별을 보고 싶었는데 하늘에 달이 밝아 별은 흐릿합니다.
제대로 찾지 못했던 주차장에서 장비를 갖추고
들머리인 거림탐방지원센터로 올라와 단체사진을 찍고 본격적인 지리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 함께하는 식구들은 모두 29명입니다(04:51).
예준이까지 함께 온 베베패밀리 3명은 중산리로 바로 이동하고
나머지 26명의 식구들이 세석을 거쳐 천왕봉을 오를 계획입니다.
힘차게 출발!!!
거림에서 세석까지는 6킬로미터입니다(05:09).
서서히 깨어나고 있는 거림... 큰 숲.
아직까지는 등로가 순합니다(05:33).
세석까지의 거리가 팍팍 줄어듭니다.
천팔교를 건너고...
시원한 물가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도착한 식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다시 출발합니다(06:04).
등로가 살짝 가팔라집니다(06:12).
그래도 가장 순한 코스입니다.
지리는 이제사 봄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공기와 함께 연두가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06:27).
경사가 조금 더 심해지네요.
이름없는 다리를 건넙니다.
버스에서 잠시 속이 좋지 않았던 그린님이 역시 선두십니다.
전망터에서 남부능선의 삼신봉 줄기를 바라봅니다.
세석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무지무지하게 지리한 능선이지요.
남부능선을 배경으로.
성은님이 힘차게 걸어오고 있습니다.
세석이 가까워지면서 등로는 다시 편안해집니다.
이제사 피고 있는 영산홍.
1400고지(07:16).
세석에서 거림과 남부능선으로 갈라지는 곳.
우린 세석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예쁜 길.
화사하게 아침을 맞고있는 세석평전(07:22).
샘에서 물을 받아와 식구들 아침식사를 위해 물을 끓입니다.
바우형님께서 식구들의 더운물 지고오는 수고를 덜어주셨습니다.
따뜻한 아침햇살 받으며 식사를 합니다.
주노님은 직접 라면을 끊이셨네요.
산에서 먹는 라면... 끝내주지요~~~^0^
세석평전.
식사를 마치고 전열을 가다듬습니다(08:46).
보이지 않는 식구들이 있네요.
이제 장터목대피소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촛대봉까지의 은근한 오르막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코스입니다.
영신봉 아래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는 세석대피소.
세석대피소를 배경으로.
죽전간이정류장 경유로 수원에서 느긋하게 오실 수 있으셨던 무공누님.
하마트면 지리산 못오실뻔 하셨다네요.
난생 처음으로 지리산을 오르고 계시는 솔향기형님.
멋진 썬그라스의 그린님.
오늘 버킷리스트의 한줄을 지우고 계시는 맑은샘님.
산사모 입문 1년 만의 첫 원정산행으로 지리산을 오르고 계시는 성은님.
아~~ 좋다~~~ 무영님.
2년 만에 다시 지리를 만난 앤님.
촛대봉 오름길... 진달래가 진하게 피고 있습니다.
촛대봉(09:03).
영신봉 너머로 지리의 푸근한 능선을 바라봅니다.
지리산 3대 봉우리...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
노고단과 반야봉은 눈으로만 바라봅니다.
잠시 후에 만나게 될 천왕봉.
촛대봉에서의 포토타임.
찍사가 여럿이라 적당히 담습니다.
로뎀님이 이곳에서 사랑의 큐피드 화살 한방 날려주셔야 하는데 말이죠.
엄살이 심했던 아산님... 무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력이 부쩍 좋아지신 무영님.
차멀미로 세석까지 엄청 고생하셨던 경심님.
아침식사후 컨디션이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그렇게 위험한 곳에 올라가셔도 괜찮으신가요~~ 아롱누님???^^
백두산님은 요기까지!!!
천왕봉을 바라보고 있는 샹그릴라님.
천왕봉을 배경으로.
세석에서부터 후미를 맡고있는 파랑새님으로부터 안타까운 무전이 옵니다.
끝내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신 로뎀님께서 거림으로 다시 하산하신다구요.
꼬박 밤을 새워 달려와 함께 산행하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 컸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억지로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장터목대피소를 향해 갑니다(09:18).
우측의 영산홍이 화려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촛대봉에서부터 장터목까지의 등로도 아주 편안합니다(09:28).
쭉쭉 자라고 있는 시원스런 나무들을 바라봅니다.
삼신봉 오름길에서 우측으로 살짝 비켜서서 방금 올랐었던 촛대봉을 바라봅니다.
얼굴에 피곤이 묻어나고 있는 맑은샘님.
무박으로 내려와 아침식사를 하고나면 살짝 졸음이 오는 시간입니다.
화장봉에서 천왕봉과 연하선경을 배경으로.
아래로 보이는 연하선경...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사진으로 절대 표현할 수 없는 멋진 그림들을
눈으로 가슴으로 마음껏 담으시길 바랍니다.
지리의 넉넉한 품이 우리들 모두의 마음이길 바라는 마음이구요.
누구나, 아무 때나 찾아와도 반겨주는 지리를 닮고 싶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지금 이곳에 함께있다는 사실이 가슴 가득 행복으로 다가옵니다.
선두팀을 연하봉으로 먼저 보내고 식구들을 기다립니다.
메밀꽃 필 무렵을 생각하면서요.
연하선경을 지나고 있는 식구들.
간격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말씀드렸건만...
최근에 새로 산방에 가입하시고 오늘 처음으로 동반산행 중인 카멜님.
내공이 거의 산신령급이십니다.
2년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신다는 앤님.
일산님 안계시니까 더욱 잘하십니다~~~^0^
"대장님~~ 너무 감사해요~~ 이런 곳에 데려와 주셔서요~~" 무영님.
데리고 오다뇨... 어렵사리 모시고 온거지요.
"대장님~~ 저는 B코스요~~"
B코스 없는데요~~ 셀리누님!!!
정말 오랜만에 함께하신 해리형님.
산청아지매 안나푸르나님.
코로나와 함께 산방에서 사라지셨다가 등장하셨는데 전혀 녹슬지 않으셨습니다.
연하선경에 푹 빠져있는 샹그릴라님.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요.
본인 페이스로 꾸준히 진행하고 계시는 경심님.
얼마전 디스크 고장으로 힘드셨던 바우형님.
지리산행까지 거뜬히 해내실 정도로 회복되심에 축하드립니다.
2020년 비학산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신 백두산님.
연하선경 바라보며 그 독한 쥐를 잡고야 말았습니다~~~^0^
오랜만이라 감개가 무량한 파랑새님.
홍청의 조화 팅겔팀.
짱입니다!!!
5개월 간의 긴 동면에서 깨어나신 백암산님.
첫 외출이 힘은 들지만 너무 좋다!!!
본부장님~~ 스틱으로 천왕봉 가렸는데요~~
그건... 찍사가 알아서 찍어줘야쥐~~~^8^
낭만가이... 우복님.
이제 연하선경을 따라 식구들이 기다리고 있는 연하봉으로 갑니다.
초록에 퐁당 빠져들고 싶습니다.
연하선경을 걷고있는 식구들.
지금 지리산은 '바람난 여인' 얼레지 천국.
연하봉 바위들.
기다리고 있는 식구들과 만납니다(10:27).
연하봉에서 힘든 식구들은 장터목에서 중산리로 바로 하산할 수 있다고 하니까
아무도 들은 척을 하지 않습니다.
모두 함께 천왕봉을 오르기로 합니다.
제석봉 아래 장터목대피소(10:51).
보통은 이곳에서 간식도 먹고 물도 보충하고 하면서 쉬어갔지만
오늘은 오는 순서대로 흔적만 남기고 바로 출발합니다.
무척 뜨겁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시원합니다.
끝까지 화이팅!!!
산행중 과도한 애정행각을 삼가주세요~~~ㅎㅎ
후미대장 파랑새님.
장터목대피소에서 제석봉을 오르는 초입은 언제나 힘이 드는 구간입니다.
제석봉은 고사목 군락지였었죠.
지금은 많이 정리를 한 상태입니다.
제석봉 전망대.
뜨거워서인지 산객들이 보이지 않네요.
전망대에 올라 지나온 능선을 돌아봅니다.
가운데 뾰족하게 솟은 봉우리가 촛대봉입니다.
식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천왕봉으로...(11:18).
천왕봉을 배경으로.
언제봐도 멋진 그림.
천왕봉을 향해 가고있는 아산님이 살짝 지쳐 보입니다.
통천문은 정체중(11:35).
마지막 500미터... 죽음의 코스죠!!!
통천문 지붕에서 제석봉을 돌아봅니다.
정상을 향하여!!!
배낭을 두개씩이나 메시고도 거침없이 앞서 가시는 카멜님.
현재 천왕봉은 화개장터!!!
인증샷을 찍기 위해 줄을 선 산객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그린님과 성은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모두가 천왕봉을 향해 열심히 올라가고 있지만
한켠으로 비켜서서 올라오는 식구들을 기다리며 주변 풍광을 즐깁니다.
주노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넉넉한 지리의 품을 배경으로.
오늘 자신의 한계를 테스트하셨다는 아산님.
배낭을 메기도 어려우실 정도로 어깨가 안좋은 상태이신 솔향기형님.
그래도 표정은 언제나 밝습니다.
지리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계시는 맑은샘님.
감탄 연발... 무영님.
2년 전보다 훨씬 체력이 좋아지신 안나푸르나님.
역장님이 올라오셨습니다.
"저가 어데고???"
초록바탕에 레드가 눈에 확 띄네요... 팅겔님.
우리는 칭구!!!
지리... 어떠셨나요~~~ 샹그릴라님.
아롱누님은 천왕봉 등정 충분하시지요~~~^0^
두번째 등정 앤님.
얼굴이 벌겋게 익으셨네요.
배낭도 없이 천왕봉 마실 나오신 동네 어머님... 백두산님.
인생역사의 한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하고 계시는 경심님.
후미가 도착했습니다.
아까보다 조금 한산해진 천왕봉.
정상 인증샷(12:21).
식구들 개인별 정상 인증샷은
한시간 전부터 올라오셔서 대기하고 계셨던 성은찍사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0^
그 복잡한 정상에서도 역시 정상석 인증샷의 대가이신 본부장님덕분에
우리 산사모 식구들의 단체샷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정상주 한잔하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중산리로 하산합니다(12:42).
천왕봉에서부터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구요.
개선문(13:03).
천왕봉을 등정하고 내려오는 식구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곳이지요.
왼쪽으로 예쁜 그림이 펼쳐져 있습니다.
법계사 뒤 전망터.
우리가 살고있는 동네에서는 보기 어려운 그림입니다.
법계사(13:43).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절이라고 합니다.
로터리대피소에서 먼저 와있는 식구들을 만납니다(13:46).
로터리대피소에서 식구들을 나누어 하산하기로 합니다.
카멜님을 따라 일부 식구들은 순두류 방향으로 하산하고
일부 식구들은 대장님과 함께 칼바위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로터리대피소에서 조금 내려선 헬기장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한참동안 우리들 기억속에 자리할 천왕봉.
또한, 언제나 산객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천왕봉.
이제 중산리까지의 지리한 내리막을 조심해서 내려갑니다.
망바위(14:11).
칼바위 삼거리(14:32).
이곳에서 반가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네이버에 '세월은 흘러도 흔적은 남는다' 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 세월님.
얼마나 반갑던지요.
잠시 쉬었다가 이제 알탕을 하러 갑니다.
칼바위에서 우리를 마중나온 베베패밀리를 만났습니다.
예준이가 무척 반겨주네요.
칼바위.
칼처럼 생겼다고 해서, 또 칼로 자른 듯하다고 해서 칼바위랍니다.
이녀석 뒤로 살짝 계곡으로 내려갑니다.
원래는 출입금지구역이지만 하루종일 흘린 땀을 씻고 가야지요.
지리산 계곡도 가물어서 물이 부족했지만 아쉰대로 알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리산은 계곡도 어마어마합니다.
예쁜 그림입니다.
뒤미쳐 내려온 식구들과 교대를 하고 뒤풀이 식당으로 먼저 내려갑니다.
중산리 하산길은 통천길이라고 되어 있네요.
산행완료(15:41)
아쉬운 마음으로 지리산을 돌아봅니다.
19개월 만의 원정산행 지리산.
많은 식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식구들과
처음으로 동반산행하신 새식구 카멜님.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무지한 자가 오르면 지혜를 얻는다는 지리산.
언제나 한결같은 지리산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 산행코스 : 거림 - 세석 - 장터목 - 천왕봉 - 법계사 - 칼바위 - 중산리(16.5km).
◆ 산행시간 : 10시간 50분(산행인원 26명).
첫댓글 식구들과 함께한 지리산행...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지리는 언제나 쉽지않는 곳이지만 황홀한 풍광은 모든 어려움과 수고로움을 한방에 털어버리게 하지요.
정말 행복했습니다.
정민형님, 솔향기형님, 무공누님, 아롱누님, 본부장님, 안영희님, 수진님의 찬조 감사합니다.
식구들의 아침을 챙겨주신 태완님, 원당으로 배웅나오셔서 비타000 챙겨주신 일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베베패밀리의 민박집 예약도 신의 한 수였습니다.
식구들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차량 예약에서부터 디지털무전기까지... 로뎀님도 감사합니다.
귀경버스가 너무 늦게 도착해 기사님께 살짝 죄송하지만 후처리까지 부탁드립니다~~~^0^
이제 설악을 주목해주세요~~~♡
민박집 예약 쉬어가기 컨셉은 또 머며
태완님 일산님의 아내사랑은 머죠 ???
의영장군은 반성하랏 반성하랏 !!!
(드럼스틱 뺏기전에 😤)
수고 많으셨습니다 ~
대장님 짱 !!!
💜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10시간 남짓 안겨있던 산은 푸근했습니다^^
눈도 마음도 시원했구요~
정말 스케일이 큰산!!
감사했습니다 :D
성은님 원정산행이 처음이셧던거군요!!^^
앞으로 많은 원정산행의 스릴를 느끼실 수 있을거란 생각을 전하고 싶네요
멋지고 알흠다워요
수고하셨습니다
일취월장!!!
청출어람!!!
저는 AI, AI 하시길래 누굴 얘기하는건가 했었는데...
성은님이 점점 차세대 AI로 진화중이시네요~~~^0^
오르지못할 산은 없다
단지,시간이 걸릴뿐이다!!
그 어느해 이던가....
모두 함께 걸었던 그길을
새롭게 다시 봅니다
모두들~
대단한 등력자로 다녀오신듯 합니다
또한 지리산의 봄 초록과연분홍길 따라
즐감하고 갑니다
모든님들 수고들 하셧습니다
26명의 식구들을 안전하게 리딩하신 대장님
너무도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식구들 모두 아주 잘먹었습니다~~^8^
우려했던 종아리 근육경련이 생겼지만 좋은식구들의 도움으로, 특히 카멜님의 보살핌, 안전하게 천왕봉 정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규모가 큰 지리산은 감격 그 자체였고 연하선경은 가슴을 살짝 뛰게하는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
지리산 녹용을 넣은 보약 한재 마시고 왔어요 ~ 감사합니다^^
경주에서 놀믄서 ..
쫌 걱정했습니당 ~~
결론은 버킹검 ㅎㅎ
축하드려요 !!
꾸준함의 승리..지리원행 완주를 축하 축하합니다!!✌👍
@고바우언니 잘
즐기고 오셨죠 ??
우리의 일상
북한산의 주말에 뵈용
❤ 🤭
이제 더 이상의 쥐새끼는 키우지 마세요~~^0^
두산님의 진정한 홀로서기를 보고싶습니다~~ㅎㅎ
어머니의산 지리산 아버지의산 설악을 기다리며 ~~ 원정산행 대장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친정 뒷산이라 가뿐이 즈려 밟으시던데요~~^^
좋으신 님 들 과 함께해서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리딩해주신 대장님과 함께해주신 산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산사모와의 첫만남이 지리 ..
첫인상이 좋을수밖에 없는 최적의 조건이 아닌가 싶은데요 ~
수고하셨습니다 ^^
카멜님 함께하지 않으셨으면 어쨌을까... 생각해보니,
이번 지리산행에 가장 많은 덕을 본 사람은 백두산님이 아니라 바로 저였습니다!!!
첫 동반산행에 수고많으셨습니다~~~^0^
@정원사 대장님 덕분에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봉사도 즐거움의 하나구요~~~
첫 산행이 원정산행 그것두 지리산......
살짝 걱정도 들었지만 무사완주 한거에 무한한 보람을 느꼈네요....
또한 거림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너무좋았습니다.
간만에 만난식구들과 의 원정산행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유쾌한 산행이었습니다.
대장님 고생많으셨고 식구모두들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어느덧 연식이...ㅎㅎㅎ
당연히 지리는 힘이 들지요.
힘은 들었지만 끝까지 감당해내심에 박수를 보냅니다~~^8^
지리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하지않고 지키고 있네요.
대장님 수고하셨어요!
성은님 모닝떡 감사했구요
아쉬운 로뎀님!담달 서락은 꼭 완주하시길 기원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지리다움을 느끼셨지요???
언제나 변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지리.
몇가지 변한 것이 있다면...
대피소 화장실이 엄청 깨끗해졌다는 것(좌변기 설치)과,
세석평전의 전망대가 조금 달라졌다는 것 뿐
역시 지리는 그 모습 그대로였습니다~~~^0^
2년만에 다시찿은 세석식당의 지리탕맛은
역시 감칠맛이 났지요?
천왕이의 정기는 덤으로 받았구요.
함께한 신천지산사모 동지여러분?
산행계획 부터 산사모 살림살이까지 애쓰신 대장님?
모두~마크다~ 만사山통 이여라~~^^
하지에 약간의 통증은
지리의 훈장이라 생각하며
아니벌써!!!
6월 설악공룡식당
장어탕 회식이 생각나는건
산사모 마약에 중독된게 분명한듯~~~~~~~~~~~~~~~~~~ㅎ
하지정맥 수술 집도의는 명의가 확실합니닷!!!
산사모 마약에 중독은 벌써 되셨구요~
점점 더 쎈 놈이 필요하신거 같은데요~~ㅎㅎ
지리산행을 함께하고도 아직까지 댓글을 달지않은 식구들은 아무런 감동이 없었다는 말씀인가요???
오늘까지 기둘려 보겠습니다~~~ 쩝!!!
오늘까지 ?
에이 하루더 쓰셔요 대장님~~
낼까지 쩝쩝!!
@수진 그럴까요???
폰 먹통상태로 AS다녀오니 이제사 정신차리네요.
기다린 김에 쪼매 참아주셔서 감사요. 모든 일엔 다들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단 걸 생각했어요
코로나 핑계로 땡땡이 치고 있던게 미안하게 너른 품으로 맞아준 지리산. 여전히 아름답고 자연의 위대함에 또 한번 감탄이 절로 나오는 행복한 시간이 었습니다.
대장님의 안전한 인도와 함께한 모든 산사모 가족들 감사합니다.
일산님 안계시니까 훨씬 잘하시던데요~~^0^
뒤풀이 장소 찾아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설악도 함께 가셔야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눈에 아른 거리는 지리산 ~~!!
새소리,물소리….
천왕봉 에서 더치커피는 잊을수 없을거 같아요~~^^
산사모 식구들 대장님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이마담이 천왕봉까지 배달오셨었나요???^^
장하십니다~~ 무영님!!!
산행을 오랜만에 해서 완주나 할까
두려움과 설레임이 앞서습니다
처음지리 산행이라 힘은 들었지만
산사모 가족들과 함께해서 완주가
가능한데 행복 했습니다
대장님의 리더에 안전한 산행을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산사모 화이팅!!!!
하여튼 엄살 천단 아산님!!!
너무 몸사리지 마세요~~^0^
설악 공룡 도전???ㅎㅎ
근데 정신차리고 대문사진보니
맑은샘님 완전주인공 ....
카메라의 원근감인가요 ????
무신 소리! 모두가 주인공이었지요! 뒷 분이 잘 보이게 앉은 것 밖에! 대장님 선 곳이 절벽이라 찍기가 애매했던~
@맑은샘 절벽투혼
그래보였어요
인원이 많았으니 ^^
꼭 와보고 싶었던 지리!
엄마품처럼 언제나ㆍ누구한테나
한결같은 지리산!
울창한 숲! 맑은 새소리!
처음부터 하산때까지 맑은 새소리를 이리 오래 들은 적은 처음.
첩첩이 푸른 산등성이!
지리의 큰 품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자연 앞에 극히 작은 존재였네요.
적절한 때 멋진 지리 안내해주신 대장님, 감사합니다.
쾌청한 날씨도 한몫했지만 그림같이 아름다운 연하선경의 길이 눈에 아른아른! 예쁜 야생화들 담으러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도 들구요.
한 방향을 바라보며 걷는다는 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아름다운 일인것 같아요. 간식 나눠먹으며 오르내릴 때 힘이 되주셨던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지리에 흠뻑 취하셨네요~~~^0^
그렇죠!!! 한 방향을 바라보며 걷는다는 것은 아름답고 의미있는 일입니다!!!
지리의 넉넉함을 닮아가시길요~~ㅎㅎ
@정원사 넵! 우째 아시고~
제가 채워야할 부분 넉넉함ㆍ느긋함ㆍ기다림
이번 산행에서
특히 찔리는 부분이었어요.
사실
안가려고 했던 지리산 !
건강. 몸 챙긴답시고 ~~~
대장님의 한마디에 차렷자세 !
역시나 멋진 산
천왕봉 이었답니다
겹겹히 싸여진 산자락은
숭고함까지 곁들여집니다
대장님 !
고맙습니다
덕분에
첫 원정길에
지리산 천왕봉을
올라갔습니다
행복했고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 사실 어깨가 많이 아퍼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
악전고투!!!
장하십니다~ 형님~^^
장터목대피소에서 혼자 배낭도 못메시는 형님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잘 해내셨습니다~~^^
아픈 어깨때문에 고생하셨는데도 멋진 작품 사진을 찍어즈시느라 애쓰셨던 모습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감동입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