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이종격투기 붐이 일어나면서 태권도의 실전성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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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90년초에 ufc5회 대회를 보고 유술아니 주짓수라 불리는 유술이 최고라고 생각을 했죠. 그러나 조금 생각해보니 눈에 당장 보이는 주짓수가 최고 일까??? 아닙니다. 그건 룰에 따라 다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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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정말 실전 이라면 1:1 대전만 일어나지 않습니다. 패싸움에서 유술을 한다면 다른사람이 도와 주겠죠.(누운사람은 한마디로 모다구리 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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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이런대회에서는 유술을 하는 사람이 타격계 무술인을 많이 이겼습니다. 지금은 타격계가 훨씬 많이 이기지요.(이젠 룰을 알고 대비를 하고 나오니깐) 서론이 좀 길었는데.. 태권도에 대해 이야기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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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가 스포츠화 되면서 대중성에는 성공을 했으나 무술에는 실패를 했죠.. 지금 도장에 가보면 아이들 뿐이죠.. 성인이 없는 체육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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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없은 이유는 실전성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이 아닐까요.(지금의 태권도 룰에서는) 그래서 하나 제안하는데 일본의 가라데도 여러 유파가 있덨이 태권도에서도 스포츠의 태권도와 무술로서의 태권도등 여러 유파가 있어서 서로 동반 발전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 하면 국기원이 아닌 다른 협회도 있어서 그런 룰에 맞게 발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실전만 왜치면 보급 인구가 줄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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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킥복싱을 한사람인데 체육관에 100명이 입관하면 1주일도 안돼 50명 정도는 그만 두죠. 실전을 좋아하면서 실제 자기자신이 실전이 돼면 겁나는것이 사람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스포츠와 무술 여러 유파가 형성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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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 태권도는 정말 강합니다. 지금은 무술 태권도를 연마하는 사람이 거의 없죠.. 무술을 하면 먹고 살기 힘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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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세계챔피온 유재두관장님이 직접운영하시는 태양 체육관도 관원이 30명 내외정도(mbc espn 파워복싱에서 해설자가 말한말임)이니... 태권도 체육관은 100명내외 정도. 이것이 태권도의 실전을 가로 맞는 가장 큰 문제점이죠...아님 태국처럼 도박을 인정하면 달라지죠. 사람들이 말이나 자전거 타러 안가고 체육관경기 보러오고 선수는 많아지고..이게 무에타이가 강한 이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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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실전이라면 낭심차기나 눈찌르기 후두부가격등 필살기는 무지 많이 있습니다. 무술이라는것이 궁극의 목표는 이기는 것이니깐요. 눈찌르기가 허용되고 물기가 허용되면 어떻게 될까요. 시합하다가 죽거나 병신되는 사람이 부지기수 겠죠.. 이게 진정한 실전 아닌가요..그래서 룰이 있는거죠.
첫댓글 수배중의 허접한 생각이었습니다...
음..그럼 북한태권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그건 남한의 스포츠화된 태권도보다는 무도로서의 의미가 더 강하지 않을까라고생각합니다...쩝...
커, 놀랬네요. 좋은 말씀 입니다. 마지막에 무에타이가 강한이유라...
정말 실전이라면 낭심차기나 눈찌르기 후두부가격등 필살기는 무지 많이 있습니다. 무술이라는것이 궁극의 목표는 이기는 것이니깐요. 눈찌르기가 허용되고 물기가 허용되면 어떻게 될까요. 시합하다가 죽거나 병신되는 사람이 부지기수 겠죠.. 이게 진정한 실전 아닌가요..그래서 룰이 있는거죠.
진정한 실전이 되면 이건 투견장가 다른것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이니깐요 수단가 방법에 상간없이...
다 좋은데 한대 제대로 가격하지도 못하고 두손 들며 쇼하는 건 정말 아니죠. 이건 스포츠라고 보기에도 민망. 유도에서 대충 던지는척하고 와와 소리지르진 않잖습니까. 어서 글러브를 착용시키고 안면가격만 허용되면 상당한 발전이 있을 겁니다. 로우킥은.. 아직.
요즘 태권도글 엄청 마니 올라오는군요,,ㅎㅎ,저는 수배중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보다 실전적인 유파가 생긴다면 격투기에서도 인기를 끌듯 합니다.태권도의 자랑인 스텝과 정확하고 빠른킥등에 수기를 입혀 발전시키고 쓸모없는 화려한 동작을 없앤다면,실전무술로서의 태권도를 보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네요,,ㅎㅎㅎ
동감이라오... 상대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것이 아닌 상대몸에 발만 대면 점수가 올라가는 룰로는 그 한계가 보이는것 같아요... 태권도를 사랑하는 저로써는 앞날이 암담하오
한국태권도도 실전무술으로서 변화되고 스포츠적인면과 실전무도로서의 면이 합쳐진다면 태권도의 미래가 밝아질껄라고 생각합니다...
음... 그러네요.
음...심한 비유이지만...학교때 상대방 엉덩이에 꼬리를 달아서 그거만 떼면 득점하던놀이를 '럭비놀이'라 부르면서 했거던요. 점수제 태권도만 발전하다보니 럭비 VS 럭비놀이 처럼 되버린 거 같애요. 아~ 절대 약하지 않은대..약해지고만 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