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서포터(특공19연대 박재원)]

동인천역 근처의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입니다.

근처 먹거리도 풍성해서 들러 관람하고 세숫대야냉면 , 신포시장 , 차이나타운등 겸해서 볼만한 곳들이

산제해 있습니다.

이곳 박물관의 특징은 엄청나게 착한 가격의 관람료입니다.

물론 마네킹에 도색을 안해서 약간은 어설퍼 보이지만 전시물만을 따지면 여느 근현대 박물관과 비교해 손색이 없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엄청 착한 500원의 입장료

예전 동네길을 연상케하는 곳입니다.

각종 선거 포스터 및 담화문 등....

반공이 국호 이던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지금은 민주화다 뭐다.. 아마도 지금이 이때 당시 같았으면

여러명 구경 못 했을 겁니다.

솜틀집입니다. 예전에 이불 솜을 튼다고 할까요. 한번 이 곳에서 틀고 오면 이불의 솜이 새 솜이 된 느낌이였습니다.

다시다가 없던 시절 미원이 최초주자 다음 주자로는 미풍 서로 경쟁시절 미원에서 천사아기인형도

사은품으로 줬던 기억이 나는데 당시 인형 가지고 싶어 미원 사자고 졸랐다가 어머니께 맞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전방의 느낌은 예전 외갓집에서 전방을 했는데 구조가 외갓집 전방구조랑 너무 같아요.

지금은 퇴색해 거의 없어 졌지만 남자는 이발소 여자는 미용실 구분이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미용실로 아님 체인화 되어 있는 5000원짜리 남성전용 미용실

연탄집도 느낌을 잘살려 줬습니다.

수도가 귀하던 시절 물도 돈주고 사서 지게로 이고 집까지 고고~~~ 저희 집은 평지에 있어 동네서는 못봤지만

당시 삼양동 산동네 가면 지게 아저씨들도 많았습니다.

푸세식 공동 화장실

앨범이 귀한시절이라 액자하나에 사진을 몇장씩 넣어 거실에 볼 수 있게....

일명 방범창 요즘 같으면야 잡아 뜯으면 땡

어렴풋 기억으로는 장독대가 많은집이 부잣집이였지요.

추억의 주사위 놀이판입니다.

나름 부루마블의 원조 형님 격이지요. 

벽지가 찢어지면 신문지로 매워 줬지만 아예 신문지로 도배했던집도 있었고 신문지 달력등은 화장지 대용.

화장지 대용으로 쓸 때는 신문지 잘 비벼야 뒤가 안아펐습니다.

이곳 박물관을 나오면 산동네 제일 꼭대기에 박물관을 건립한거라 아직 철거가 덜된 산동네의 분위기는 납니다.

물론 판자집이라던지 슬라브집은 없지만 인천 올 당시만해도 이곳 오면 뭐 이런 동네가 다 있나하는 생각도 든곳입니다.

각설하고 경치는 좋습니다.

좋다기보다는 높은 곳에서 아래 처다보는 개운한 기분.

아직도 이곳에 살고 계신분들도 있지만 어려운 시절 각자 꿈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온 어르신들께 다시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6사단 청성 전우회장(공 충 의)]

귀한 자료 구경 잘했습니다

[서포터(특공19연대 박재원)]

감사합니다 회장님 필승 좋은하루되세요

[들꽃]

이런 곳도 있나 보네요?
그래도 인천은 자주 가 보는 곳인데.....
오늘도 행복 하세요~

[서포터(특공19연대 박재원)]

우리나라도 주위를 들러보면 생각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더라고요
행복하세요

[올라이프(최원혁)]

예전 추억을 떠올리고 싶은분들은 한번가보시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서포터(특공19연대 박재원)]

가격저렴 최고의 전시장 입니다. 아이와 함께 부모님과 함께 그리고 화평동 냉면 코스 그리고 차이나 타운
다니기 좋습니다.

[재우아빠]

잘보고 갑니다,,,

[서포터(특공19연대 박재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