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전갔는데 다섯살 우리아들 둘 합쳐놓은거보다큰 해파리가떠다니는거 보고 사람들이 신고~~~해양경찰님 뜰채하나 삽든 인부아저씨들오더니 뜰채로 걷어 오는과정에서 촉수 마구떨어짐 해변에실같은촉수 떠다니고 물에들어가지말랬는데 간져내자마자 학생들 입수 ~~보는내내 물컹하고 엄청무건해파리 인부아저씨들이 바로해변앞에 땅을 파더니 거기다해파리 바로넣음 (얕게팜) 삽으로 해파리를 조각조각 찔름 ~죽어도 촉수에쏘이면 위험하다는 경찰님 근데 그러고 몽돌로 거길덮고 끝 ~~사람들 이게끝이냐며 서로 어이없는듯 바라봄 그럼 내가앉은자리에도 해파리가 묻혔나???찜찜 ㅠㅠ 파도좀 치면 다 파헤쳐질듯보이더라구요 주전에 물놀이갈때 아이들 해변가까이는 바닥에못앉게하시구 맨발로다니지않게 주의하세요 ~~엄마입장에서 이게뭔가??싶더라구요 우리바로옆텐트 아이도 종아리에 해파리쏘였더라구요 걘 물에 발만담그는 수준으로 놀았는데 어젠 여러명 쏘였어요 촉수가 돌아다녀그런것같아요 ㅠㅠ 주전 엄청조아하는데 ....아이랑가기 망설여지네요 조금남은 여름 해파리조심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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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댁이 수다처
주전 해파리 처리하는거보고 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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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어제 친구들이랑 같이 주전갔었는데 수영 하다가 해파리다 이러면 나오고 그래서 쫌 찝찝하더라구요 완전 큰 해파리 ㅋㅋㅋ 한마리 보고 또 나중에 한마리 보고 ㅋㅋ
해파리 겁나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두 어제 거기있었어요.. 울아들 해파리는 아니지만 뭐에쏘였는지 허벅지가 모기물린거처럼 엉망이되었네요.. 저두 해파리 바로앞에 삽으로 얇게파서 묻는거보고 저래도되나싶었는데... 겁나서 바닷가도 못가겠어요...
요새 해파리때매 바닷가서 못놀겠더라구요ㅠㅠ
요즘해파리때문에 바닷가에 통제엄청하든데ㅋ 바닷물이따뜻해서ㅋ해파리생기는거라든데
일산지도 장난아니였어요. 그래도 일산지는 포대에 버리대요
으아~~~무섭고 찜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