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좋아 300회 특집을 봐야하니까
알람을 맞춰 놓았어요.
일어나자마자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했어요.
"명서비 나오니까 KBS1 틀어놓으세요?"
저도 끙차 일어나 보리차 한 잔 마시고
실로 몇년만에 아침tv를 틀었어요.
친정엄마는 2019년 10월 26일
트로트가 좋아를 본방사수 하셨고
결승전에 분명 명서비가
최종우승을 할 줄 알았다며
저보다 먼저 가수님을 좋아하셨어요.
아침마당, 노래가 좋아 다 봤지만
명서비가 최고 잘 한다고 감탄을 하셨고,
ㅇㅇㅇ보다도 잘 한다고
저에게 자랑을 하셨어요.
중간에 다른 가수에게 샛길로 빠지셔서
제가 속좁게 삐지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니 명서비 노래가
들어도들어도 실증이 안난다네요.
그래서 가수님이 방송에 나오면
바로 전화를 해 드려요.
아침 햇살이 거실까지 들어오는 것도
오랜만에 보고,
아침에 티비 리모콘도
오랜만에 띠리링 눌렀어요.
가운데 파랗게 앉아있는 가수님이 보이네요.
아침부터 가수님 목소리를 들으니
늦잠을 못자서 흐리멍텅했던 정신이 맑음.
우리 가수님 목소리는 햇살처럼
정이 듬뿍 담겨 있어요.
목소리만 들어도 입가에 미소가 싸악~
제가 거울은 보지 않았지만
세상에서 젤 행복한 미소일 거임~분명.
"노래가 좋아가 낳은 최고의 스타!
조명섭씨가 부르는 신나는 메들리~"
"솔솔솔~오솔길~에...
빠 알~간 구두 아 가~씨~~"
아침일찍부터 오솔길에
아가씨가 구두 신고 걸어가나요?
분명 짝사랑이네요.
이름은 모르지만 매일 지켜보고 있나봐요.
헤이~추임새 넣어가며
"종소리만 하나 둘 세며 가는데~"
가사에 따라 손가락을 접는 손도 봤어요.
얼마나 실감나게 잘 부르는지
빨간구두 아가씨가 걸어가는 현장을
제가 같이 보고 있는 것 같았어요.
히야~햐! 첫번째 노래가 맛깔나게
솔솔솔 오솔길로 지나가고요~
자자~그럼 두번째 메들리
서울야곡으로 다가가 볼까요~
탱고 리듬에 맞춰 통통 튕기는 창법으로
서울의 밤거리를 배가본드 되어 걸어가네요.
오늘따라 피부가 왜 케 탱탱하신가여? ㅎㅎ
"배/ 가/ 본/ 드~/ 맘/이/아~픈~/"
야! 하! 탱글탱글한 목소리.
가수님 볼처럼 탱탱하게 노래를 부르시면
제 맴은 갈피를 잡을 수 없거나 말거나...죠?
글쵸? 야~하~!
헛! 청포도 사랑~
주말인가봐요.
포도덩굴 밑으로 청포도 먹으로 갑니다~
어머! 아가씨랑 손잡고 가시네요?
그 아가씨가 바로 빨간구두 아가씨죠?
저 다 알아요.
그 아가씨랑 서울밤 거리를 거닐다가
교외 과수원으로 청포도 먹으러
가는 거 다 알아요~히힛~좋으시겠당.
짝사랑이 첫사랑 되어
둥실둥실 어깨춤 추고, 나잡아 봐라 놀이하며
하늘높이 두둥실 뛰기도 하네요?
서론, 본론, 결론이 있는 메들리 세 곡.
오! 예~!
"금의환향입니다 정말!
요즘 바쁘시다면서요?"
장ㅇㅈ님이 물어보시네요.
"예 그렇죠 뭐 저 뭐...3년동안 콘서트.
작년에 팬미팅이라는 것을 해 봤습니다.
고향같고 내집 같으니까
당연히 와야죠~그죠?"
"더더 잘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으시다면서요?"
"재주 많고 장기 좋은 분들이
참 많이 나오셔요~~
여러분의 장기를 숨김없이 펼쳤으면 합니다~"
ㅎㅎ맞아요~옛날엔 장기자랑이라고 했어요.
여러 가수가 나오는 방송을 보면
우리 가수님이
노래를 진짜 잘 부른다는 것을 실감해요!
아침나절 상큼한 사랑이 거실로
요리 탱글, 조리 탱글 굴러다녔어요.
볼 통통, 춤 탱탱. 통통탱탱 창법.
입안 공명을 이용한 동그란 창법인가요?
아~ 맞다! 청포도를 앙 깨 문
청포도 과즙 창법인가봐요~
진주가 리듬 타며 굴러가는 소리인가요?
메들리 세곡이 뇸뇸 경쾌해서
제 맘대로 아무말이나 튀어나오네요.
글쵸? 가수님만의 창법!
비교할 자, 따라올 자 없지요~
2019년 10월 26일
트로트가 좋아 경연프로에 나와
3년 6개월만에 금의환향하신
KBS가 낳은 최고의 스타 조명섭!
비단옷 입고, 고향을 찾으신
KBS 아들의 대명사!
노래가 좋아 300회 특집 축하합니다.
400회 500회~10000회까지~
비단옷은 물론
다음엔 보석 많이 달린 왕관 쓰고
나오실 겁니다~분명.
그나저나 솔직히~
노래가 좋아 방청객분들이나
출연한 가수와 가족분 모두
깜짝 놀라며 이렇게 말하지 않았을까요?
"역시! 트로트가 좋아 최종우승자는 달라."
끝으로 한마디~
"이 메들리 그대로 행사나 공연 때
자주 불러주시면 대히트 될 거라는
감이! 느낌이! 예감이!"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방송 나올 때마다 최고를 갱신하시는 가수님.
가수님의 경쟁자는 본인입니닷!"
끝으로 한마디만 더!
교장선생님 운동장 훈화냐고여? 죄송~ㅎㅎ
3시간만 잤는데 졸립지가 않아서
노래가 좋아 300회 기념으루다가
식수말고 식물ㅡ백일홍 꽃씨를 심었어요.
참!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명서비 잘 봤다~인물이 훤 해~"
2023년 4월 23일. 노래가 좋아 300회 특집.
첫댓글 저도요
본방사수^^♡
우리가수님의
그
신비로운 입동굴...
볼때마다 감동입니다.
세상 못된
올렌카는
가수님 노래하실 때
얼굴이 일그러지나...
목에 핏대가
올라오나...
그것만 또 살피고
확인했어요.ㅋㅋ
봐도봐도 신기하죠.
그토록
편안한 얼굴로
노래하는 가수는...
세상에
다시 없어요.
참으로 보배로운 우리가수님.
신비로운 입동굴~
일그러진 얼굴도, 핏대도
그런 게 없어요.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가수님
가수님 한분이죠~
맞아요 올렌카님^^
가수님 성대가 연구대상감인거같아요
표현이 아주 실감나시네요. 모든 노래를 맛깔나게 부르시는 실력파세요
노래의신이라 부르고싶네요.
노래의 신, 노래의 역사.
노래하는 시인~
세상에 모든 좋은 말은 다 붙여줘도
모자라요~^^
가수님
Kbs 본가에 가시니
즐겁고 행복하신지
얼굴에 환한 미소가 떠나질 않고
경쾌한 리듬에
발장단까지~~~
노래도 잘하시고
멘트도 잘하시고
금의환향 맞아요
금의환향하셨어요.
완전 가수님만을 위한 방송 같았어요.
역시! kbs가 낳은 스타입니다~
여니님 맞아요 ^^
편지님,
가수님의 경쟁자는
명보스 본인이시죠.~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메들리 세 곡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부르신 노래예요.~
한 음 한 음
한 소절 한 소절.
음악집에 나오는 그대로
꿀떨어지는 보이스로
불러주시네요.~
참~~신박한 가수님!
누구랑 비교를 할 수 없고
비교대상. 경쟁자가 없어요.
신박하고 신기하고 신비로운 가수님.
빨간구두 아가씨네요 ~ㅎㅎ
편지님 행사장 메들이 3곡 들어 주실랑가
정말 탱글탱글 통통 튀는 노래로 아침 시간 행복 만땅이였습니다
언제나 재미있고 즐거운 편지님의 후기글 감사합니다
편지님 최고~~♡
꼭 그랬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아침방송에
감동과 감격이었어요.
완전 가수님만을 위한 방송 같았어요.
역시! kbs가 낳은 스타입니다~
별빛님 감사합니다 ^^
우째 저리 볼통통 하고 입모양도 예쁜지 노래도 통통 얼마나 잘부르는지 사진올라올때마다 다캡쳐합니다
작가이신 편지님 글에 표현하고픈말이 다들어있어 속이 시원해요 맞아요 우리가수님이 노래 제일잘하고 목소리도 국보급이죠 다 똑같은데 가수님만 틀려요~
우리 가수님은 노래 부를 때
입모양이 동그랗고 예뻐요.
공감해주셔서 좋아요 사라님^^
우리 가수님만 독보적이고 예술입니다.
세곡씩이나 어찌나 좋던지요. 부르는 곡마다 선곡도 노래도 최고였어요. 방청석에 편지님 에밀스님들 앉아계셨더라면 텐션 업되어 하늘을 날으셨을수도 있겠다 생각했답니다. 얼마나 신나게 부르시던지요. ㅎㅎㅎ
덕분에 하루죙일 입이 귀에 걸렸드래요.
두둥실 할 때
날으실 것 같았어요.
완전 가수님만을 위한 방송 같았어요.
역시! kbs가 낳은 스타입니다~
모우님 그림 딱이에요 ^^
조명섭 가수님 특유에 추임새(기압소리) 흥을 돋구며 멋진 라이브와 미소가 사람 애간장을 ㅎ 카페님들 가수님 위해 오늘도 내일도 파이팅 하세요!
특별한 추임새에 흥이 마구나요.
완전 가수님만을 위한 방송 같았어요.
역시! kbs가 낳은 스타입니다~
함께 파이팅 입니다 엔돌핀님 ^^
역시 최고의 아티스트 명섭님 어느 누구도 따라갈
연예인은 100년이 흐른다해도 없습니다
합께 응원해서 행복합니다
맞아요 100년이 흐른다해도 없어요.
완전 가수님만을 위한 방송 같았어요.
역시! kbs가 낳은 스타입니다~
함께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귤아줌마님 ^^
ㅎㅎ ᆢ통통 탱탱에 동감. 휴일 아침을 달군 메들리의 여운이 길군요.
전국의 에밀스 안봐도 다 알죠. 입가의 미소.
유독 재미진 편지님의 글이 흐린 날씨를 탕감해 주네요. 👍🥰
우리 모두 입가에 미소가 쫘악 ㅎㅎ
재미있게 공감해주셔서
저도 참 좋아요.
감사합니다 빅영원님^^
다른가수 노래는 귀에 안들어오죠~
가수님 노래 할때 방긋방긋 웃는 아가 같아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표정
누가 따라 하리요~~
보기만해도 행복한데
노래를 너무나도 잘 불렀어요.
완전 가수님만을 위한 방송 같았어요.
역시! kbs가 낳은 스타입니다~
맞아요 따랑이님 ^^
우리 가수님의 노래만 3년 넘게 밤낮으로 들어도 들을수록 더 좋고
멋진 조명섭 가수님의 모습을 봐도봐도 또 보고싶어요.
신비로운 노래의신 우리 가수님이지요.
편지님의 후기를 쓰는 솜씨도 얼마나 훌륭하고 재미있게 잘 쓰시는지 저는 읽을때마다 감탄하고 있어요
편지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제 글 읽고 감탄해주셔서
참 좋아요~
신비로운 노래의 신 우리 가수님
생생이님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해요.
완전 가수님만을 위한 방송 같았어요.
역시! kbs가 낳은 스타입니다~
가수님 목소리 보험 들어야함
조금이라도 스크래치나면 안되니깐요 ㅋㅋ
맞아요 맞아요 산유화님^^
절대적으로 보호해야해요~ㅎㅎ
어제오늘마냥즐겁고행복하네요우리서비왕자님칭찬에입꼬리가귀에걸려
언제나편지님글에감동느끼며사랑으로함깨응원합니다😂😂🧗♀️🧗♂️
완전 가수님만을 위한 방송 같았어요.
역시! kbs가 낳은 스타입니다~
함께 응원합니다 달님이님 ^^
3곡 메들리가 다 좋아서 얼마나 좋은지요!
저도 그생각요.
여기저기 행사에서 부르시면 대박느끼입니다 ㅎㅎㅎ
맞아요 여기저기에서
이렇게 불러주시길 바랍니다
대박쳤음 참 좋겠어요 써니님^^
금의 환향하신 울 가수님
환상의 메들리로 모두를
감동의 폭풍속으로 빠뜨리셨지요.
300회 특집 정말 최고중에
최고였어요~^^
완전 가수님만을 위한 방송 같았어요.
역시! kbs가 낳은 스타입니다~
맞아요 리라꽃님 ^^
저도 지인이 전화 왔어요 너무 이쁘다고요
행복한 전화네요.
완전 가수님만을 위한 방송 같았어요.
역시! kbs가 낳은 스타입니다~ ^^
명섭이 없음 사는 재미가 없다우
명섭이 보는 즐거움으로 행복하답니다
저도 이하동문입니다 서비사랑님~^^
지인께 카톡으로 소식 알렸더니 3곡째 라고^^ 가요무대 도 보시랬더니 잠온다고 커피를 가져 가네요 가요무대 볼라면 ^^~ 다들 어디서 그런 목소리가 나오냐네요 ㅎㅎ
신기하고 신비로운 목소리.
완전 가수님만을 위한 방송 같았어요.
역시! kbs가 낳은 스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