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상견례 자리는 아니고요.. 내년에 결혼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저희 어머님한테
처음 인사드리러 오는거라서요.. 아버지랑 같이 뵙기전에 엄마먼저 보여드릴려고요..^^
적당한 장소좀 알려주세요.. 원래 63빌딩 일식레스토랑 와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격대비
음식맛이 별로라고 그래서.. 저번에 한번갔을때는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좀 오래전 일이라..^^:
깔끔한 한식이나 일식집으로 추천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선물은 어떤걸로 준비해야 되는지도 알려주세요~!!
10만원 선이면 괜찮을까요? 음식값도 10만원 이상 나올텐데.. 남자친구가 좀 부담스러워 할거 같기도 해서요~ㅠㅠ
정식 상견례 자리도 아니니..
장소는 저희집이 신대방이니까 여의도나 깔끔하고 조용한 동네로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조용하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제 신랑이랑은 한우집에서 고기 구워벅었는데요 ㅎㅎ지글지글~이것좀 드셔보세요~ 어쩌구저쩌구~ ... 저는 상견례때 조용한곳에서 먹었는데요., 양측 집안에서 다들 불편했는지 음식이 그냥 다 남아버렸네요.
일식집이 좋죠. 원래 달보내면서 비싼밥 정도는 얻어먹는게 맞죠...
왜 이런고민을 여자분이 하시는지;; 중식집도 괜찮을듯 싶은데요
그냥 정식 인사드리는거면 캐쥬얼해도 상관없어요. 집안끼리 상견례면 형편되시면 요즘 많이하는 하우리 같은 1인당 30만원 짜리 하세요
신림역에 바달비라는 한정식이 있어요.저는 그곳에서 상견례를 6월에 했고 가격은 인당 3만원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하구요.상견례는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장소에서 하는 것이 제일 낫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