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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강사 |
신성일 |
김채환(코어리딩) |
한덕현 |
문법 |
0(신성일 기본서 + 신성일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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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어 |
0 (교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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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영어 |
0 (교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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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 |
0 |
0 (강의x) |
△(문제만 품) |
기출 |
0 (기출리뷰) | ||
모의고사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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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수험생들을 많이 괴롭히는 과목입니다. 본인은 편입생 출신이라 조금 자만하기도 했었고 결과적으로 제 수험생활을 길게 만들어낸 장본인입니다.
영어 고득점 = [영단어 +숙어 +생활영어(이른바 생영)스터디 : 매주 5일 이상 하는 것] + 문법 문제집 마스터 +독해 1권 반복 습득
수험영어는 반드시 단어 , 숙어, 생활영어를 정복해야 합니다. 쉽게 생각하시다가는 저처럼 생영 2문제 다 틀리고 1년 다시 공부하게 됩니다. 두꺼운 책 필요없고 신성일 단어,숙어,생영 기본서로 해결 가능
독해는 ①한 책을 정해서 해석만 합니다. (양이 많으면 짝수만) 해석을 할때 중요한 점은 직역을 해야되고 한문장씩 해석을 하고 실제 해석과 내 해석이 다른 점을 비교해 봅니다. 해석 없는 영어 독해는 양만 늘리고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책에 있는 지문 모두를 볼 필요는 없고 양이 많으면 공무원 시험에 나오는 것만, 아니면 짝수만 하셔도 좋습니다.
②책 한권 해석이 다 끝나면 다시 보면서 문제를 풉니다. 문제 풀고 해석연습도 다시 같이 합니다.
③ 반복하면서 절, 구 별로 짤라주는 연습을 합니다.
④반복 독해 (문제 풀 필요x)
편입하면서 공시생활 하면서 가장 효과를 봤던 방법입니다. 김채환 선생님의 설명을 따라서 반복을 했었고(코어리딩 책 앞쪽에 독해 설명이 있습니다.) 순서배열이나 추론문제 등 스킬은 한덕현 모의고사를 들으면서 도움을 받아서 마지막에 +5점을 받았습니다.
문법은 기본서 수업 열심히 듣고 , 문제를 풉니다. -> 틀립니다 ->틀린 부분이 진행형을 받는 동사인지 to부정사인지 헷갈려서 틀렸다면 보통은 to부정사 동사들만 볼 테지만 ing부분도 같이 복습해 줍니다.
-> 맞은 문제 -> 왜 맞았는지도 확인하고 틀린 부분 확인
이렇게 반복하면 처음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패턴을 익히게 됩니다. 문법은 패턴이기 때문에 반드시 한덕현 기출리뷰 강추합니다 !!(알바같네요... 헐 좋은걸 어찌 합니까)
o,x문제를 통해서 그 문제와 다른 패턴을 통해서 나와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는 감각을 유지하고 본인 실력이 어느정도 인지 가늠하는 척도입니다만 공부하는 패턴에 따라서 기복이 심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75점 이상 맞는 횟수가 적다면 자신의 공부에 대해 고민에 봐야 합니다.
- 국어: 복불복 또는 노력의 산물
(12년 50점 13년 85점 14년 65점 15년 70점 ㅜ..ㅜ)
종류 강사 |
이선재 |
미소국어 |
배미진 |
문법 기본서 |
0(강의) |
0(완전 망함) 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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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및 고유어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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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
0(강의) |
0(강의) |
가장 공을 들이기도 했지만 가장 실패감도 많이 맛보았습니다. 시험 3개월 전에는 남부 모의고사 전체 1등도 해보았는데.. 점수가 저 모양입니다. 평소 공부하는 건 다 맞았지만 심청전이랑 시 편지... (다시보자 기본서 잊지 말자 기본서)에서 망하는 바람에.. 뭐 점수 잘 나온 사람도 있으니 핑계지만 말입니다. 합격했으니 쓴 웃음 지으면서 말하지 .. 채점할 때 심정은 생각하기 싫습니다.
문법은 이선재 강사가 가장 접근하기가 좋고 재밌습니다. 배미진 강사에 비해 깊이가 떨어지긴 하지만 첫시험의 좌절감을 바꿔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문법에서는 무조건 틀리면 안됩니다. 이 말은 이해와 암기 두 마리가 다 되야 한다는 말입니다. 스터디 도움을 많이 받아서 문법 부분에선 틀리진 않았습니다.
문법의 목차를 보시면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이 부분은 이해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원리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나중에도 고생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이 부분이 이해가 안되면 다른 부분은 외우는 부분이기 때문에 해결이 되지만 한글맞춤법 부분은 이해+암기가 가장 집약되는 곳입니다. 꼭 기초를 잘 다지시기 바랍니다.
단기간에 시험을 노리시는 분들은 독해나 한문은 안해도 됩니다. 단 사자성어와 문법은 무조건 백점을 맞아야 커버가 가능합니다. 재수 이상 하신 분들은 위에 추가해서 한문은 하는게 좋습니다. 단 기출 한문 위주로. 투자대비 성과가 적기 때문에 고민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기출문제집은 적어도 3회독 이상 한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기출스터디에서 저희보다 어렵게 스터디 한 그룹은 없을 겁니다...
기출문제 스터디 예시)
다음 단어들을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 ( ○ , × )로 구분하시오. ( 30개 이상 맞으면 통과 )
- 오르가즘 , 카스텔라 , 카망베르 , 칼라 , 컨테이너 , 크리스털
- 콤퍼스 , 크루아상 , 텀블링 , 텔레비전 , 코르덴 , 오믈렛
- 팬터마임 , 플라멩코 , 핼러윈 , 상파울루 , 아랍 에미레이트
- 싱가포르 , 케임브리지 , 에든버러 , 키르기스스탄 , 비틀즈
- 모차르트 , 칭기스칸 , 가톨릭 , 카디건 , 나르시시즘 , 크리스탈리즘
- 콤마 , 콤팩트 , 콤플렉스 , 시트콤 , 커뮤니티 , 리모콘 , 콘사이스 , 컨덴서
다음 보기 중 한글 맞춤법 규정에 맞지 않는 것을 찾아 동그라미 하시오. (96번)
몹시, 색시, 법썩, 깍뚜기, 갑자기, 깨끗이, 일일이, 간간히, 틈틈히, 소홀이, 선짓국, 자릿세, 전셋집, 장맛비, 베갯잇, 오뚝이, 뻐꾸기, 깔쭈기, 홀쭉이, 배불뚝이, 다정타, 어떻든, 익숙치, 섭섭치, 생각건대 |
이런식으로 괴랄하게 했습니다... 근데 70점.. 시험의 여신은 참 변덕스럽습니다.
모의고사는 좀 어렵게 보는게 좋습니다. 배미진은 쓸데없이 어려운게 아니라 포인트가 있고 적중률도 높은 편입니다. 모고는 선재누나보다도(죄송 누나..ㅋㅋ) 배미진 이모가 최고입니다.(주관적 의견)
나중에는 기출문제에서 틀린 문제만 보기도 하고 맞춤법은 옳은 지문만 보기도 하는 등 회독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 국사 : 그러함에도.. 국사 최후의 보루
(2012 : 50점 , 2013 : 75점 2014 :65점 2015: 85점
종류 강사 |
신영식 |
최진우(독한국사) |
김윤수(탐구한국사) |
기본서 |
0(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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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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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노트 |
0(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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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
0 |
0 |
국사를 처음 회독하면서 그리고 강의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 드실겁니다. 이걸 어떻게 외워? 네 맞습니다. 이걸 다 외울 순 없습니다. 처음엔 무턱대고 신영식 선생님 강의만 들었습니다. 기본서 강의 듣고 책에 있는거 풀고 모고 몇 개 풀고 시험장 들어가니 50점?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국사는 스토리입니다. 신영식 교수님 말마따나 모든 역사적 사건에는 인과관계가 있습니다.
청산리 전투 승리 ! -> 일본 열받음 -> 간도학살 -> 도망가 러시아로 -> 무장해제 이런식의 도식말입니다.
그렇게 스토리라는 하나의 뼈대를 만듭니다.
그리고 세세한 사항을 외웁니다. 1876에는 뭐가 있니? 1884? 신석기 시대 토기는 네가지 인데 &(#%$#%
저는 스토리만 만들고 세세한 사항을 외우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수험 생활이 길어졌습니다. 암기가 약하다고 계속 문제 반복하면 된다고 저를 속여 왔습니다. 그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그 패턴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마지막엔 정말 눈물 흘려가며 외웠습니다. 그래도 성적이 안나와서 시험 한달 전 신영식 필기노트 강의를 8일만에 다 완강했습니다. 안되면 양으로라도 밀어붙여야 합니다. (암기는 죽을각오로..zz)
공부하시다 보면 깨닫게 됩니다.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과목은 암기과목 밖에 없다는 사실.. 특히 공통과목 체제로 들어오면서 국사가 망하면 답이 없다는 것을 절실히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누구나 80점 이상 맞는 과목입니다. 이 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행정법 : 기출 기출 기출 !! 그리고 효자과목
(2012 : 55점 2013 : 70점 2014: 75점 2015: 95점)
종류 강사 |
써니행정법 |
김종석 |
황남기 |
기본서 |
0(강의) |
0(강의) | |
기출문제 |
0(그럭저럭) |
0(강의) | |
모의고사 |
0 |
0 |
공부 오래하는 사람들이 효자과목이라 말합니다. 하지만 오래한다고 해서 꼭 잘하는 과목은 아닙니다.
행정법은 기출이 가장 중요한 과목중 하나입니다. 문제의 패턴이 반복되면서 나오고 학자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판례가 모든 걸 정리하고 답을 결정합니다. 이 말은 즉 예외가 적기 때문에 한번 점수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고득점을 올리기 좋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누구나 점수 받기 쉬워서 하나라도 실수하면 안 되는 과목입니다.
근데 또 단순암기 부분이 많아서 책을 오랫동안 놓고 있으면 그 점수가 홀라당 떨어지는 아주 요상한(?)과목입니다. 처음엔 이해도 잘 안되고 암기도 어렵지만 용어가 어려워서 그렇지 반복되면 어렵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지만 필자도 1년간 감 잡기가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2014년도에 상당히 노력했지만 75점 밖에 안되는 점수를 보면서 꼭 행정법을 내 전략과목으로 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황남기 쌤의 공부방법론 특강을 우연히 인터넷에서 듣게 됐고 양을 줄이는 공부 (추후에 설명하겠습니다.) + 기출문제 활용법을 통해서 점수를 90점대 이상으로 올릴 수 있었고 그 이후엔 행정법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행정법 공부방법은 기본서 강의 듣기 + 당일에 기출문제 진도만큼 풀기 +기본서 재정리입니다.
- 사회복지학 (전공) : 자만하지 말라 전공생이여.
(2012년 70점 2013년 65점 2014년 75점 2015년 95점)
종류 강사 |
어대훈 |
김진원 |
기본서 |
0(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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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 |
0(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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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
0(강의) |
0 (하다가 안했음) |
저는 사회복지가 복수전공이었습니다. 기출을 풀어보면 엄청 쉬워서 자만했었고 쓸데없는 자신감은 공부를 등한시하게 만들었습니다.
사회복지학은 ‘학’과목이라는 것을 처음엔 몰랐습니다. (행정학과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문제를 이해하면서 풀려고 했고 암기과목이라는 생각을 2014년 시험까지 잘 납득하지 못했습니다.
2014년 시험 이후 생각을 바꿔서 중요한 키워드를 모두 ( )를 치는 연습을 했습니다. 전공생으로서 이해가 돼서 강점이 있는 부분은 공부량을 줄이고 중요한 키워드나 그해 법이 바뀌어서 선생님이 강조하는 포인트는 모조리 ( )를 쳐서 문제화 하고 정리했습니다.
예시)
1. 사회보장이란 ( ) 등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모든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소득·서비스를 보장하는 ( )를 말한다.
2.( )이란 국민에게 발생하는 사회적 위험을 ( )의 방식으로 대처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소득을 보장 하는 제도를 말한다.
3. ( )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하에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국민의 ( )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마지막엔 이번년도 법이 바뀐 부분을 어대훈 선생님은 법령 특강을 해주십니다. 그 강의만 들어도 새로운 법들은 정리가 되는데 이 강의가 하루에 6시간 이상 합니다. 문제도 포인트 잘 집어주니 받아먹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저렇게 정리한 중요 페이퍼 두장과 법령특강에서 정리한 페이퍼 한 장을 시험전에 보고 들어가니 기억이 생생했습니다. 저 페이퍼가 공무원 시험에서 저에게 최초 100점도 만들어 줄수 있었는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쉽게도 옳은답을 틀린답으로 봐서.. 기초적인 실수 조심)
공무원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세가지입니다.
첫째, 기출문제 둘째,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거르는 능력 셋째, 암기입니다.
3-1 수험생활 및 실패의 순간들
부제 : 왜 나는 헛된 시간을..(눈물뚝뚝)
수험생활 처음은 2012년 3월이었습니다. 2012년 1월에 복지관을 그만두고 공부해서 사회복지 1급을 합격하고 다시 취업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사복 공무원을 많이 뽑는다는 말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노량진이 공부하는 사람도 많고 독서실도 좋다는 말에 통학하면서 스터디를 만나고 공부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공부가 쉽지 않아도 스터디도 꾸리고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집중력이 약해서 30분에 한번씩 핸드폰 보기 일수였습니다. 노량진 통학이 힘들어서 노량진 고시원에서 생활했지만 오히려 사귀던 여자친구와도 더 많이 싸우고 생활도 게을러 지면서 시험에서 쓴맛을 보았습니다.
그때는 시험 한달전 - 모의고사 10회분 풀기, 요약노트만 보기 (시중에서 유통), 등으로 얄팍한 공부를 했습니다.
2013년에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나름의 계획도 세우고 영단어 스터디도 꾸리고 처음으로 기출문제집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행정법과 국사 사회복지는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고 선재국어를 만나면서 국어에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점수도 상승곡선을 그리던 때 시험 두달전에 개인적인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 여파인지 국가직에서는 상승세를 그렸던 점수가 뚝 떨어졌고 결국 또다시 낙방했습니다.
국어 - 선재국어 2회독 (스터디 병행) 영어- 기본패턴 유지 , 국사 - 탐구한국사 기출 2회독, 기본서는 정리가 잘 안됨. 행정법- 기출 2회독 (기본서를 반복하기 어려움), 사회복지 - 기출2회독 , 기본서 1회독
2014년도에는 선택과목제가 들어오면서 영어 국어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스터디에도 정말 열심히 하는 형님과 함께 하면서 나름의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살도 많이 찌고 운동을 안해서인지 무릎이 안좋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가까운 재활센터에 가서 운동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2013년 9월 시험이 끝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는데 3월이 시험이었습니다. 1월부터 영어를 잡고 싶어서 이동기 강의를 실강으로 노량진까지 가서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국어 영어에 집중한 것이 다른 암기과목을 망치게 되는 패착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한달에 암기과목 승부를 봐야 하는데 전략을 잘못 짠 겁니다. 평소 잘나오던 영어도 무너지고 자신감이 생긴 국사는 그해 시험중 가장 어려웠습니다. 결국 선택과목도 무너지면서 2점차로 탈락했습니다.
국어- 이선재 기본서 2~3회독 영어 - 이동기 기본강의 + 천재 문풀 국사- 탐구한국사 2회독 행법- 기출 3회독 사복- 기본서 + 기출 2회독
3-2 필기시험 6개월 전 생활 및 공부계획
전체적인 공부 스케줄 및 생활에 대해서만 써놨습니다.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날때도 있었고 한달에 한번씩은 밤새서 술먹고 놀았습니다. 열심히 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면서요.. zz
(1) 스케줄 9월- 10월
오전 7시 기상
8시 - 10시 영어문법 기본서 +신성일 555
10시 -12시 국사 기출 및 기본서 진도 진행
12시 - 1시 식사
1시 - 1시 30분 낮잠
1시 30분 ~ 2시 국사 스터디 (20문제 ox풀기)
2시 ~ 2시30분 산책
2시30분 ~ 5시 행정법 진도 +기출풀이
5시 ~ 6시 국어 스터디 준비 (한문+기본서 진도)
6시 ~ 7시 저녁
7시 ~ 9시 영어 독해
9시 ~ 10시 스터디 준비 (영단어 암기 및 국어 스터디)
10시 ~ 10시 30분 국어스터디 + 영단어 암기 스터디
10시30분 ~ 11시 30분 헬스장에서 운동 (이틀에 한번 꼴)
11시 30분 ~ 12시 휴식 및 네이버 스포츠 하이라이트 보기와 구꿈사(유일한 취미.z)
토요일은 모의고사 스터디를 격주로 하였고 오후 1시 ~ 5시 행정법 진도(황남기 강의)나가고 그 이후엔 일요일까지 놀았습니다.
일요일에는 늘 교회나가거나 집에서 밥 먹고 아버지와 목욕탕 가기 등등..
11월- 12월
오전 8시 기상
9시 - 10시 행정법 스터디 준비
10시 -12시30분 행정법 스터디 (1시간 풀고 1시간 30분동안 돌아가며 구술풀이)
12시30분 - 1시30분 식사
1시30분 - 2시 국사 스터디 준비
2시~ 2시 30분 국사 스터디 (20문제 ox풀기) 난이도 강화
2시30분 3시 낮잠 및 휴식
3시 ~ 4시 국사 , 행법 복습 및 국사 기본서 진도 나감
4시 ~ 6시 함경백 경제 진도 (7급도 병행했었음)
6시 ~ 7시 저녁
7시 ~ 8시 영어독해
8시 ~ 9시30분 국어 스터디 준비
9시30분 ~10시 영단어 스터디 준비
10시 ~ 10시 30분 국어스터디 + 영단어 암기 스터디
10시30분 ~ 11시 30분 헬스장에서 운동 (3일에 한번 나머지 날은 휴식)
크리스마스에서도 노량진에 있었습니다..;;; ;(일동 묵념)
1월 - 2월 (12월에 시험 발표)
화목토는 한덕현 모고로 6시 30분 기상
7시 20분 - 9시 한덕현모고
9시- 9시 30분 식사
9시 30분 - 10시 휴식
10시 - 12시 영어 독해 +신성일 555 + 복습
12시 - 1시 식사
1시 - 1시 30분 낮잠
1시30분~ 5시 행법 or 국사 공부
5시 ~ 6시 (국어 진도 및 스터디 준비)
6시 ~ 7시 저녁식사
7시 ~ 10시 ( 암기과목 및 전공공부 )
10시 ~ 11시 (국어 스터디 및 영단어 스터디)
11시 ~ 12시 (헬스 3일에 한번)
12시 ~ 12시 30분 (나머지 공부 및 휴식 )
여전히 토요일은 모의고사 그 이후에도 시간에 쫓겨서 진도만큼 공부
일요일에는 교회갔다와서 휴식 , 이때는 일요일도 7시에는 노량진에 와서 공부
3월 - 3월 14일
8시 30분 ~ 10시 한덕현 모고풀고 풀이
10시 ~ 1시 (3일에 한과목씩 암기과목 끝내기)
1시 ~ 2시 식사
2시 ~ 6시 (3일에 한과목씩 암기과목 끝내기)
6시 ~ 7시 식사
7시 ~ 9시 (국어 배미진 문풀 및 최진우 모고 )
9시 ~ 9시30분 스터디 준비 (영단어)
9시 30분 ~10시 스터디
10시 ~ 12시 (나머지 공부)
(2) 6개월 공부방법론
장·단기 전략 +매일 공부량 정하기 + 5-3-1전략 수립
<스케줄러>
<하루만에 보게 만드는 표>
<수험생활 계획표>
- 국어,영어 스터디는 무한 반복 , 영어 독해 놓지 않고 하기 , 기출문제풀이 무한반복
- 암기과목 5-3-1전략을 위한 준비하기
시험 막판에 한과목을 5일, 3일 , 1일에 걸쳐서 끝내고 마지막 날엔 모든 과목을 하루에 다 보는 전략구성
-> 시험하루 전에 봐야 될 부분과 안 봐도 되는 부분을 나눠놓고 양을 줄이는 작업을 한달전부터 수행
- 모의고사는 일주일에 한번 + 학원 모의고사 전부 찾아다니면서 보기 : 황남기 모의고사 및 각종 모의고사 세달간 전부 참여 (문제가 좋다고 하는 곳은 전부 찾아다녔습니다)
- 스터디는 맴버들이 열정적이고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거나 배울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
: 모의고사 스터디에서도 처음에는 꼴찌도 많이 했지만 높은 점수 사람들을 보며 꼭 저런 점수를 얻고 싶다고 생각하고 노력했습니다. 모의고사 스터디 점수는 모두가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 매일 목표량을 스케줄표에 적어놓고 지워나가기 : 성취감 향상
- 게임이나 기타 머리쓰는 것에 방해되는 것은 안함 (술 먹은건 함정..;;ZZ)
첨언 : 공부전략은 황남기 선생님 공부방법론을 많이 참고하였고 우연찮게 본 합격생의 인터뷰를 보고 내가 현재 해야될 것과 해도 되는 것 하면 안되는 것들 공부에 방해되는 것들을 정리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6개월 생활간의 핵심은 매일 나의 공부상태와 마음가짐을 점검하는 것 지나치게 감정소비를 하지않는 것이었습니다.
의욕이 떨어졌을 때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놀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절대 평일에는 무분별한 생활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습니다.
4. 노량진 생활
노량진에서 공부하기 위해 올라오시는 분들 혹은 서울이어도 공부하러 가시는 분들은 두가지 이면을 생각하셔야 됩니다.
- 가장 놀기 좋은 곳과 가장 공부하기 좋은 두곳이 모두 노량진이라는 것
살아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입맛에 맞게 골라들을수 있는 학원들, 책상 넓고 공부하기 좋은 독서실, 서점들, 복사집 등등이 있어서 공부하기도 정말 좋지만 술집 많고 가격 싼 음식점 , 피씨방, 노래방 등등... 저도 처음 공부할 때 6개월간의 노량진 생활은 실패 그 자체였습니다. 마지막 6개월 간 잘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벼랑 끝에 몰린 심정과 좋은 스터디 맴버들 덕분인 것 같습니다. 이런 사실을 인지하지 않고 막상 가면 잘할수 있을거야 라든가.. 모두들 열심히 할거야 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제 독서실 자리 근처 사람중엔 한달간 얼굴 한번 보는 사람도 부지기 수였습니다.
- 학원 새벽 특강 및 (무료특강 외에도) 스터디를 잘 활용해라.
노량진에 모이는 이유는 결국 공부량도 늘리고 정보에도 민감하기 위해서입니다. 요즘은 하프특강도 많고 아침 강의가 활성화 되가는데 그렇게 수업을 들으면 아침을 일찍 시작하게 됩니다. 체력이 지쳐서 마지막 한달은 새벽강의를 포기했지만 공부습관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스터디는 잘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정말 열정이 가진 사람들을 모으고 자신도 그런 사람이어야 열정가진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분위기 흐리는 사람이 있거나 스터디가 산으로 간다면 과감히 나가시거나 아니면 그 사람을 제외시키세요. 내 공부 잘하려는 건데 조금 냉정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 노량진 고시원 : 무조건 외창은 기본입니다. 저는 태양언덕(이른바 썬힐_) 고시원 살았는데 나름 만족했습니다. 주거가 정말 중요합니다 돈 너무 아끼시다 골병 듭니다..
- 음식 : 고시식당 월식은 비추입니다. 먹다보면 맛있다는 고구려도 깔끔하다는 식객도 물립니다. 10장씩 사서 먹고 필요할 때 반찬가게에서 도시락 사먹는 것도 좋습니다.
노량진 생활은 아직도 제 머릿속엔 남아있습니다. 그만큼 치열하게 공부하였었고 지치기도 했고 사람들 때문에 피곤하기도 했고 즐겁기도 했습니다. 7급 공부를 하다가 접어서 무언가 아쉬움도 남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기에 그나마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습니다.
노량진은 두 부류가 존재합니다. 꿈을 꾸는 사람과 꿈을 성취해 나가는 사람. 둘 중에 꿈을 성취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5. 면접
사실 면접까지 가면 수험생활은 거의 끝입니다. 면접에서 여전히 중요한 당락은 필기점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1.4배를 뽑는 서울시나 국가직은 부담이 많습니다. 스터디를 잘 활용하시고 저는 스티마 특강을 듣고
자소서 + 공직관 위주로 스터디를 진행하고 마지막엔 모의 면접과 크로스 면접을 많이 했습니다. 정책은 서로 할 부분을 스터디원끼리 나눠서 준비해서 시간을 줄였습니다.
면접은 자신이 얼마나 성실하고 열정이 있는지 그 직렬에 적합한지에 대한 준비가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이 하는 만큼은 준비를 해야 좋습니다. 마지막 관문에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6. 기타 팁
- 9급 수험생활은 6과목이다.
운동을 소홀히 하지 마세요. 특히 노량진은 이동 동선이 짧아서 살이 찌기 쉽습니다. 음식도 단 것도 싸게 팔고 간식이 풍부합니다. 또 운동시간 아깝다고 안하면 마지막 한달을 버티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밥먹고 바로 앉아서 공부해도 효율은 안 오르고 소화가 안되니까 머리회전도 느려집니다. 특히 혼자사는 수험생들이 건강 관리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오히려 저는 다이어트도 하면서 마지막 6개월간 몸무게가 7kg이상 빠지면서 정상 몸무게로 돌아왔습니다.
- 외우는 것에 목숨걸라.
결국 마지막에 점수 올리는 곳은 암기 파트입니다. 암기를 소홀히 하면 나중에 고생 합니다.
- 시험 전날 이야기
시험전날이나 일주일 전부터는 공부가 안됩니다. 하지만 저는 마지막 한달에 정말 몰아쳤습니다. 제 나름대로 세웠던 계획을 충실히 했습니다. 시험 전날도 국사를 보느라 모든 과목을 다 볼 순 없었지만 11시 30분까지 공부하고 잠을 청했고 그 어떤 시험보다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그 다음날 시험장 들어가기 전 정리해 둔 노트(틀린것만 정리, 중요한것 정리한 것)로 두과목을 보고 들어갔고 그 곳에서 많은 문제가 쏟아졌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3월 사복직 시험성적>
7. 마치며
3년을 공부했습니다. 자신을 신뢰하지 못했고 최선도 다하지 않았고 시험 2년차에도 평균 성적이 80점도 넘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6개월간의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계획을 세워 실천했고 성적이 올라가며 처음으로 남부모의고사에서 직렬 3등도 해봤습니다. 이렇게 공부해도 떨어지면 난 할말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많은 실패를 경험했지만 주위 사람들의 도움과 격려로 부모님의 사랑으로 그리고 저의 의지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시험을 끝맺을 수 있었습니다.
공무원이던 저희 누나가 해준 말이 생각납니다. “이 시험이 어렵고 힘든 이유는 우리가 이 시험 하나로 평생 인생에서 직업을 얻게 되기 때문이야. 더 이상 내 인생을 걸고 공부하는 일은 없을거야. 남들이 고생하는 것을 압축해서 받는다고 생각하고 힘내라.”
제가 편입 시절부터 늘 좋아했던 로버트 슐러라는 목사님의 명언으로 이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벽 가까이로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더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 버리시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때까지 몰랐습니다.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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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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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려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수고많으셧습니다. 합격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
합격 정말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힘들게 공부하셨을지가 느껴지네요...
마지막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이 부분에서 울컥했습니다 ㅠㅠ
궁금한 부분이 있어 쪽지 보냈어요 ^^
이게 더 좋을듯요
감사합니다 ~~ 저처럼 헤매지 마시고 잘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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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23 12:04
후기 내용이 정말 좋네요... 축하드려요^^ 멋진 공직자가 되실거에요.
감사합니다. 막상 일해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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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축하드립니다. 좋은 사회복지공무원이 되셨으면좋겠습니다. 저도 뒤따라가겠습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 공부열심
히 하셔서 꼭 님도 뵙기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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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혹시 사복 면접 볼때 면접내용에 사회복지직 관련 질문도 많이 하나요? 제가 선택과목을 사복으로 안하고, 행법이나,행학으로 하려고 하는데.. 답변 주시면 무한 감솨합니다 ^^
사복 질문도 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정책이나 기본개념 관련한 정도이고 깊은 지식은 물어보지 않습니다.
굳이 면접 때문에 사복을 선택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전공생이면 조금 더 자세하게 물어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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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이나 문제가 너무 별로엿습니다. 개인 취향 차이라기보단 책의 내용이나 문제 질의 차이는 확실히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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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다보니 읽게 되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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