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호주 멜번 공동체 상영회 일정입니다.
멜번목자교회
일시 6월 17일 일요일 2:00 p.m.
장소 26 Abbeygate St. Oakleigh Vic 3166
전화 03- 8802-7407 담임목사 김형만
멜번한국어학교
일시 6월 23일 토요일 10:00 a.m.
장소 Wesley College Prahran Campus, Melway 58 B6
577 St. Kilda Rd. Prahran Vic 3004
전화 03-9387-4363 교장 류선이
멜번한국어학교 상영의 경우, 영문 자막본이 상영됩니다. 주위에서 한국어에 관심이 많은 호주분들, 이곳에서 태어나 한국어가 서툰 2,3세들께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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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에는 우리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있습니다.
<우리학교>에는 우리 동포들의 눈물겨운 역사가 있습니다.
<우리학교>에는 우리 조국의 부끄러운 과거가 있습니다.
<우리학교>에는 우리 민족의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모나쉬대학 한인 학생회에서는 현재 한국에서 일반 개봉관과 공동체상영을 통해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우리학교>를 멜번교민들께 소개합니다.
영화 <우리학교>는 일본 혹가이도에 있는 조선학교의 학생들의 생활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일제시대 일본으로 건너간 (또는 끌려간) 우리 선조들은 당신들의 자손들이 해방후 조국으로 돌아가 우리말때문에 고생하지 않도록 학교를 세워 우리말을 가르쳤습니다. 당시 540여개에 달하던 조선학교가 60여년이 지난 현재 80여개가 남았다고 합니다. 최근의 미사일 및 북핵문제로 인하여 재일 조선인 학교와 동포사회에 대한 일본내 우익세력의 위협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영화는 이러한 현실속에서 우리말과 문화를 지켜나가는 재일 조선인 3,4세들의 이야기입니다. 마침 SBS에서도 도쿄의 조선학교에 대한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고 하니 한국내에 우리가 지난 반세기 동안 외면해 왔던 동포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나쉬대학 한인학생회가 주최하는 멜번상영회는 <우리학교>의 첫번째 해외상영으로 멜번상영을 시작으로 아들레이드, 브리스번 상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일본, 캐나다에서도 교민사회를 중심으로 공동체상영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멜번상영회의 경우 상영수입 전액 재일조선학교와 멜번한국어학교 후원에 사용되는 뜻 깊은 행사입니다.
첫댓글 이거 지금 한국에서 독립영화중 두번째 기록으로 히트던데..3만명 넘었다는...보고싶당.ㅋ
6월 17일 현재 67,898명! http://blog.naver.com/ourschool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