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보았죠.
전~혀 개일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아웅~~~
지난 일요일 처럼 반짝 개이면 달려 갈낀데.....ㅠ
전화를 걸어봅니다.
비가 오는데도 란딩 가능하답니다.
가볼까????
백화점으로 먼저 갑니다.
땡땡이우비를 사 볼까...망설입니다.
그런데...
오늘같은 비엔 젖는답니다.
생활방수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내가 무슨 프로도 아니고...비 올때 얼마나 할끼라고....)
70% 세일한다는 골프티셔츠 한장 사고
그냥 지갑을 접습니다. ㅋㅋ
하늘을 봅니다.
전~~혀 개일 기미가 안보입니다.
에휴~
포기하자!!
아파트 지하 스크린 골프장에 전화를 합니다.
"혼자 칠껀데...지금 되나요?? "
감사하게도 와도 된다고 합니다.
야홋~~~♬
싱글 스크린 골퍼는 외롭습니다. ㅋㅋ
(혼자치는 이유는......솔직히 못치는 실력을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알량한 자존심 땜시....ㅋㅋㅋ)
가장 만만한 제주 중문CC
비기너
레이디티
컨시드는 1m ( 50cm로 줄여달라고 하니 안된다고....)
모두 보통으로....
18홀을 돌았습니다.
오잉?
버디도 2개잡고....
파도 6개하고...
물론 양파도 한개하고...
점수가 너무 잘 나옵니다.
+ 20
이상하네???
가만히 보니 비기너라고 무슨 보너스 비거리도 주고 그럽니다.
기분이~~ 별로 입니다.
(비기너 주제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설라무네.....ㅋㅋ)
암튼 18홀을 +20 92타로 끝냈습니다. ㅋ
다시 18홀 연장합니다.
이번엔 비기너를 빼고 아마추어로 맞춰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야 정확한 내 거리도 알고.....(???)
오잉?
이번엔 +23 입니다. 95타 쳤습니다. ㅋㅋ
혼자서 하는 스크린골프게임은 18홀 혼자 도는데 1시간이면 족합니다.
36홀을 돌았는데도 뭔가 아쉽습니다.
얼마만에 필드(?)에 왔는뎅~~~ㅋㅋ
또 다시 18홀 연장합니다.
이번에 +21 성적입니다. 93타입니다.
골프존 스크린골프장에 세번째 왔습니다.
스스로 대견하고 잘 한것 같습니다. ㅋㅋㅋ
암튼 100은 깻으니까....
스크린 백돌이를 면하면 머지않아 필드 깨백을 할 희망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ㅋㅋ
실제 필드와 스크린과는 천지차이겠지만....
아무튼
54홀을 돌면서.....
0B 가 하나도 안났다는 것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고요...ㅋ
(물론 중문CC가 페어웨이가 넓다고는 합니다)
헛손질 삑사리가 3번정도밖에(?) 안 났다는 것...
그리고 퍼팅때 컨시드보다는 땡그렁 소리를 많이 들었다는 것......
벙커에서 한번에 다 나왔다는 것..
(분명 필드랑 다르겠지만...ㅋㅋ)
양파가 2개밖에(?) 없었다는 것....ㅋ
물론 트리플보기가 서너개 있었지만서두....에고~
나이스버디!!
나이스 샷!!
나이스 어프로치 !
소리를 많이 들었다는 것...ㅋㅋㅋ (그런데 굿~샷 소리는 듣지 못했어요)
그런데.......뒷땅을 많이 쳐서...
가뜩이나 아직 회복되지 않은 왼팔이 너무 아프다는 것이....
좀 마음에 걸립니다. ㅠㅠ
혹여 Par 3에서 홀인원을 소발에 쥐잡기로 하지 않을려나 싶어서...
18홀 돌때만다 1,000원씩 납부(?)했는데...
홀인원이 안되네용~ ㅋㅋㅋ
3,000원 떡 사먹고.....ㅋㅋ
필드엔 나가지 못했지만 스크린에서 팡팡 때리고...
기분좋은 일요일을 보냈습니다.
"꿩대신 닭도 괞찮은데요? " ㅋㅋㅋ
그런데.....필드와 스크린과 몇점 정도 차이가 날까요?
지난번에 103개 102개
오늘 93개 쳤는데....
이것도 자주 하면 성적이 오르나봐요? *^^*
필드게임에서도 보탬이 될까요?
.
감사합니다 *^^* 그러나 저러나 왼팔이 너무 아파서 걱정이예요. ㅋ~~ 나름 연구하면서 치니까 조금은 늘겠죠? 고언 감사히 받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지척이라면 스클 같이 하고픈 맘입니다. 골존도 골존2 와 리얼이 조금 다릅니다.. 예전엔 파3 나 필드를 가야 골프룰을 익힐수 있지만 요즘은 스클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러의견이 분분 하지만 룰을 익히고 요령을 터득하는덴 분명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현장감이죠 가지런한 인조잔듸에서 공을 다루는것과 필드환경과는 사뭇 다르다는거죠 암튼 어차피 취미며 게임이라고 한다면 필드던 스클이던 즐거우면 그걸로 만족 하면 그만 아닌가요.. 참 질문에 딴소리가 길었네요.. 스크린골프도 골프룰과 현장상황을 재현하는 시뮬레이터 입니다... 필드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지척이라면 동행해 달라고 조르고 싶은 심정입니다. 열심히 할께요 *^^*
대신 혼자 하지 마시고 구력이 있으신분과 같이 라운딩 하면서 조언도 듣고 상황에 대처 하는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수 있다면 금상 첨하겠죠.. 골프는 독학이 없다고 누군가 그렇게 애기하더군요...
진짜 연습장도 잘하는 사람과 같이 가니까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스크린은 아직 알량한 자존심땜시....혼자 가고 있어요. ㅎㅎㅎㅎ 누가 이런 초보와 게임하자고 하는 사람도 없을터이고....아무튼....고견 감사히 받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스크린은 스크린의 등식이 성립할때도 잇고 안할때도 잇고, 스크린도 싱글이내로(모든것을 프로 모드)칠려고하면 솔직히 필드 다니는것 보다 돈 더 많이 들어갑니다. 스크린 아무리 잘쳐도 한주일주일 안가면 금새 녹슬고~~ 새로 나온 리얼인가 뭔가는 더 어렵고.....암튼 스크린은 비올때나 혼자서 심심할때 그냥 심심풀이 땅콩정도로 생각하시고 즐긴다고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게임에 몰입하고 몰두 하시면 자세 스윙 더 나빠질 가능성 많고요~~ 어떻게 아이언으로 230미터를 날리는지~ ㅎㅎㅎ 저도 스크린은 자주 쳐 보았엇지요~~ 요즘은 안하고요. 암튼 즐골하시고 123에서 많이 하세요~~싸고 가까운곳이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행복감.
아! 옙! 잘 알겟습니다. 저도 가까운곳에 연습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도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잼있게 읽었는데 평은 못하겠군요~~ ㅎㅎ 스크린을 못해봐서~~
한번 해 보시고 글 올려주세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골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곧 필드에서도 백타는 무난하실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잘해 볼려고 하는데.....맘과 뜻같이 잘 안됩니다. ㅎㅎㅎㅎ 격려에 힘입어 열심히 해 볼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