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574964E4D69218032)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텀블러, 번역 여성시대 아연(흑)색
2015년 새해는 밝게, 따뜻하게 시작하고 싶은 (조금 늦은) 마음으로 번역해봤어.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친절을 배푸는 사람들 일화 모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32B4454AE27F129)
내 고향에 사는 10대 아이들이 일요일을 보내는 방법.
(들고 있는 사인들 보면 "You are loved", "You matter", "be happy be bright Be YOU!"
그리고 잘 안보이는 맨 오른쪽까지
제각각 "당신은 사랑받고 있어요", "당신은 중요해요" 등등 길 가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응원 메세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0904454AE27F22B)
결제 완료된 영수증 뒤편에 쪽지로 전한 따뜻한 마음:
"직원들이 당신의 카드에 결제오류가 났다고 말하는 걸 들었어요. 그 마음 저도 잘 알아요.
당신의 요금은 제가 지불했어요. 다음에 기회 될 때 다른 분을 위해서 내주세요.
안전한 비행 되세요 : )"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4044454AE27F329)
"친애하는 쓰레기 (수거) 아저씨에게:
아저씨를 정말 좋아해요. 아저씨를 볼 때마다 전 정말 행복해요. 아저씨가 미소 지으면서 저에게 손을 흔들때도 좋아요.
아저씨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저희 엄마랑 아빠가 아저씨가 일을 아주 잘하신다고 했구요.
그리고 아저씨를 공원에서 본 적이 있는게 좋았어요. 아저씨가 거기서 가끔 쉬고 산책하는 걸 좋아할 것 같아서
아저씨를 위해서 신발이나 다른것 아무거나 살 수 있는 기프트 카드를 준비했어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길 바래요.
그랜트 올림."
싸인 (그림인가?)도 하고 사진도 첨부해서 쓰레기 수거 아저씨에게 준 편지 8ㅅ8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1984454AE27F529)
"홈리스 (노숙자) 참전용사들을 위해 터키 42마리를 산 남자.
총 $842.88 나옴."
(= 현재 기준 약 92,7000원. 미국 땡스기빙/추수감사절 일인듯)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3394454AE27F629)
노스벤드 시에서 한 경찰관에게 온 편지
받는이: 패트릭 키니 순경
보내는이: 로버트 카펠맨 경찰 서장
2014년 10월 3일에 경찰관이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 임신한 여자친구를 폭행한 남성을 체포했었음.
다른 경찰관이 남성을 연행하는 동안 키니는 이 가족을 계속 도와줌 (의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폭행사건이 일어나는 동안에 피해자 임산부의 두살배기 아들의 하루 식량이였던
한 그릇의 국수 (파스타나 면이 들어간 스프였던 듯)가 던져졌다는 것,
그리고 주말 내내 남은것이 포도 조금과 기저귀 한개가 전부라는 사실을 알게 됨.
임산부와 아들은 음식을 구하러 갈 돈도, 교통수단도 없었음.
이 사건에 대한 보고서에 키니 순경은
"임산부가 며칠을 나기에 충분한 양의 음삭과 기저귀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라고 썼음.
그리고 이 편지를 쓰기 전날, 경찰 서장은 이 보고서의 "마련해 두었다"는 말이 무슨 뜻이였는지 알게 됨.
키니 순경은 아내의 도움을 얻어 자기 교회에 마련되있는 음식들 (원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것)과
자기 집에서 음식을 모아 준비함. 아내가 식재료들을 챙기는 동안 경찰관은 직접 장을 봐서
사비로 자기 차에 빵, 우유, 계란, 과일같은 식료품들과 기저귀로 채워 이 모든것을 아이 엄마에게 전달해줌.
임산부는 이걸 받고 눈물을 흘렸다고 함.
키니 순경, 당신이 장을 보는것을 목격한 경찰서 직원의 가족이 전해 주어서
자네와 자네의 아내의 따뜻한 마음씨를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이 일을 다른 이에게 알리지 않는 것으로도 만족 했지만, 저는 아닙니다.
당신의 이기심 없는 행동은 친절함의 표본이요, 모든 이에게 모범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네와 일하고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다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3544454AE27F729)
아기가 낮잠을 자고 있을 수 있으니
도어벨을 울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대신 노크를 해주세요.
그리고 이번 연말에 수고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밑에는 각종 택배회사들 이름)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0774454AE27F82D)
차 타고 여행중 차 주위에서 지갑을 잃어버림.
다시 차로 돌아왔을 때 이 쪽지를 발견함.
친절한 그분, 보고 계시나요? 사랑합니다.
쪽지 내용:
운전석쪽 바퀴 아래를 보세요 (:
(지나가던 사람이 차 옆에 떨어진 지갑을 보고 바퀴뒤에 숨겨놓고 주인에게 알려줌)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9634254AE27FA2E)
어느 레스토랑에서 젊은 부부가 받은 쪽지:
"부부가 점심을 먹는 동안 예쁜 아기를 봐주겠다고 하고 싶었지만
제 남편이 스토커처럼 보일지도 모른다고 말려서 말았어요. (:
그래서 대신에 점심 값을 지불 해 드렸어요.
예쁜 아기 잘 키우시길 바래요. 우리 부부는 10대인 아이들이 있어서
아이가 커가면서 어떨 지 알고 있으니까 어릴 때를 즐겨요! ♡ (:"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A284254AE27FC2D)
초등학교 선생님인듯한 사람이 올린 사진:
"내 1학년 학생의 지갑을 발견해서 학생에게 이 편지와 함께 돌려줌.
북극, 산타의 책상에서.
친애하는 [학생이름],
메리 크리스마스! 벌써 일년이 지나가고 다시 [학생이 사는 곳]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구나.
이번해엔 엘프들이 분주하게 일해서 너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있단다.
우리 [학생]이 좋아할 게 분명해!
이런, 장난감 공장에서 엘프들이 산타 할아버지를 불러서 이만 줄여야 할 것 같구나.
크리스마스 이브에 많은 아이들에게 선물 배달하느라 배가 고파질
이 할아버지와 사슴들을 위해서 꼭 간식을 준비 해주렴.
언제나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해!
P.S. - 월마트 [대형 잡화점]에서 너를 비롯한 모든 아이들이 착하게 지내는 지 지켜보던 중에
너의 지갑을 찾았는데 네가 돌려받길 윈할 것 같아서 같이 보낸단다.
사랑하는 산타 할아버지가."
![](https://t1.daumcdn.net/cfile/cafe/233ADD4254AE27FD2D)
미국 아이오와 주, 릴리안 웨버라는 아흔 아홉살 할머니는 수작업으로 매일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위한 예쁜 드레스를 만드심.
모든 드레스에 각각 다른 디테일을 넣는다고 함.
2015년은 우리 모두 행복하고 서로서로 따뜻한 이웃 그리고 가족이 되길 바라.
긴 글 읽느라 수고했어!
여새덜 챠웅해! 내 핫튜받아랏
ㅇ3ㅇ ♥♥♥♥♥
첫댓글 우엉 ㅠㅠㅠㅠㅠㅠㅓ짱짱 ㅠㅠㅠ
주책맞게눙물이나냐...
감동이야ㅠㅠㅠㅠㅠㅠ
감동이다 진짜..... 나도 이런 사람이 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