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ZdZiGcfsH8?si=ulfrq3HEkQMIdxfc
자비경(Metta-sutta)
선업을 닦고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면 이와 같이 하라
유능하고 정직하고 고결하며, 온화하고 점잖으며 겸손해야 한다.
만족할 줄 알며, 남들이 편하게 대할 수 있어야 하고 매인 일이 적으며 간소하게 생활하라.
감각을 제어하고, 신중하며, 염치가 있어야 하고 탐욕스러워서는 안 된다.
또한, 지혜 있는 자의 비난을 받을 사소한 잘못도 범해서는 안 된다.
모든 중생을 행복하고 평안하게 하라. 약한 것이든 강한 것이든, 길거나 억세거나 혹은 중간이나 짧거나 작거나 혹은 크거나,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멀리 살거나 가까이 살거나, 태어났거나 태어나려고 하는 것이나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빠짐없이 행복하게 하라.
어느 곳에서나 그 누구라도 속이지 말며 멸시하지 말라.
성을 내거나 나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해치지 말라.
마치 어머니가 하나 뿐인 아들을 목숨을 다하여 위험에서 지키려는 것처럼 모든 중생에게 끝없는 자비심을 베풀도록 하라.
위든 아래든 걸림 없이 모든 곳을 가로 질러 미움도 버리고 원망도 버리고, 끝없는 자비의 마음을 온 세계에 펼치게 하라.
서거나 걷거나 앉거나 눕거나 깨어 있는 한은 이 마음을 지녀라.
그들이 말하는 거룩한 경지가 바로 이것이니라.
잘못된 견해에 빠지지 않고 고결하며 통찰력을 지닌 자는 감각의 욕망에 집착하지 않는다.
참으로 이러한 사람은 다시는 윤회에 들지 않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미 우이,黃慧音,황혜음
이미 우이는 서부 말레이지아에 있는 광산도시인 타이핑(Taiping)태생 1960년생 . 한자 이름은 황혜음(黃慧音, Huang Huiyin)
그녀는 중국계 말레이지아인으로 불교전통의 경전, 만트라, 다라니 등을 가사로 작곡과 편곡을 하는 작곡가겸 편곡자, 가수이자 뮤직 프로듀서이다.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티베트어, 북경어, 광동어, 영어 등의 7개국어로 노래 음악을 작곡하고 연출한 말레이지아를 대표하는 뮤지컬 작곡가겸 음악감독
그녀의 노래는 듣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지며, 커다란 공덕을 쌓게 되고 환희심과 함께 힐링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그녀를 '인간천녀(人間天女)’라고도 칭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숫타니파타> 중에서 자비경 해설
자비경은 경전 숫타니파타 가운데 포함되어 오늘에 전해진다. 제목이 나타내듯 불교가 추구하는 궁극의 가치, 자비의 실천을 얘기하는 짤막한 경전.
한국의 크고 작은 사찰에서 반야심경, 천수경등이 여러 불교의식에 두루 쓰여져 우리 불자들이 자주 독송. 자비경은 스리랑카, 태국, 미얀마등 남방사찰에서 가장 자주 독송하는 경전 가운데 하나. 남방의 불자들은 삶의 어지러운 일들과 세상사 가지가지 위험, 재앙으로부터 자신과, 가족, 마을,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이 경전을 자주 찾아 독송한다.
궁극의 진리를 담은 경전의 힘으로 삶의 장애를 극복하고자 하는 믿음과 실천은 문화와 언어를 초월하여 있는 것이 아닐까.
자비라는 좀 연약해 보이는 삶의 가치가 어떻게 여러가지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다는 믿음이 사람들에게 전해졌는지?
붓다고사 스님은 기원 후 5세기 스리랑카에 사시며 훌륭한 여러 저술을 남기시고 가셨습니다. 스님의 설명에 의하면 자비경은 세속을 떠나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수행하시는 500명의 스님들을 위해 부처님께서 설하셨다.
히말라야의 산자락의 어느 불심이 깊은 마을 사람들이 여름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 하안거를 맞이하여 500명의 스님들을 초대합니다. 스님들은 기꺼이 초대에 응하히고 그 마을 근처 산에 머물러 3개월 동안 수행. 스님들은 함께 모여 그 해 여름안거의 하루 일과를 정했고, 하루의 일과를 위해서 나무 막대를 두두렸고, 그 소리에 맞추어 하루 하루의 생활을 이어갔다.
그런데 문제는 스님들이 오시기 전부터 오랜동안 숲과 나무를 의지해서 살던 신들은 스님들의 밤낮없는 수행에 불편하고 불안해진다. 자신들만이 살던 거처에 낯선 이들이 와서 오래 머무르자 나무 아래 머물러 수행사시는 스님들을 방해하기 시작.
그리하여 스님들은 재채기와 기침을 심하게 하거나, 머리없는 유령을 혹은 몸없는 유령을 자주 보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어려움을 스님들은 부처님을 찾아가 얘기하고 도움을 청하자 부처님께서는 자비경을 말씀하십니다. 다시 자신들의 거처로 돌아간 스님들은 참선.명상 중 장애가 있을 때마다 자비경을 외워 독송하면서 더는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여름 안거를 마치고 모두 깨달음을 이루어 아라한이 되었다.
그중 정진하는 스님들과 숲과 나무의 신들의 갈등, 이것이 상징하는 우리 삶의 여러 다툼이 중요한 의미가 아닐까. 아무리 좋은 일을 한다고 해도 삶의 갈등은 피할 수 없는 것이고, 그 갈등을 미움과 다툼이 아닌 타인의 행복을 바라는 자비의 마음으로 풀어야 하는 것이 자비경 전하는 중요한 의미.
원만하지 못한 주변과의 관계는 내 욕심이 자주 그 원인이고, 자비는 우리 마음 가운데 있는 ‘나’의 욕심을 녹이는 약이 될테고. 자비는 삶의 여러가지 장애로 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훌륭한 해결책 된다는 가르침 |
첫댓글 덕분입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_()_
나무아미타불 _()()()_
성불 하소서
삼보에 귀의합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생활속불교에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나무관세음보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