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집에 '원'의 정의가 위와 같이 나왔고, 타원은 원이 아니라고 나왔는데요(빨간색 밑줄. 물론 학교에서도 그렇게 배웠다고 하고요).
이 나이 먹도록 저는 타원도 원인 줄 알았거든요.
사각형 범주 안에 정사각형, 직사각형, 마름모, 평행사변형 등등이 들어가듯이,
원의 범주 안에 타원도 들어가는 것 아닌가요?
지식인 찾아봤더니 답변들이 타원이 원의 개념보다 더 상위개념이라는 의견도 있고, 타원도 원에 들어간다는 의견도 있고, 타원은 원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고... 너무 헷갈려요.
아시는 분, 자세히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위 2번 문제에서 애가 ㄱ을 못 찾아서 제가 틀렸다고 채점했는데, 아이가 저에게 알려주네요. 어느 쪽에서 접든 딱 겹쳐져야 원이라고 학교에서 배웠다고요. 그래서 후다닥 답안지를 봤더니 역시 아이 말에 맞았고요.
아이쿠~ 왜 타원은 원이 아닐까요?
첫댓글 수학에서 원은 일정한 점에서 같은 거리에있는 점들의 집합이라고 네이버사전에 나와있네요...^^ 그래서 타원은 길이의 거리가 다르니 원이라고 하지않나봐요..
반지름 길이가 달라서 그런것 같아요.. 정 중앙에서 반지름 길이를 재면 타원은 가로 세로(+)길이가 달라요... 저도 오늘 하나 배우고 가네요..^^
저도 덕분에 배우고 갑니다....애들 키우는거 힘들어...^^
저도 배우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전 며칠전에 학교에서 색종이로 도형오려오기가 있었는데 원모양이 다 틀려겠다.민망 민망 (변과 꼭짓점 없으면 다 원인줄 알았어요)
저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런가요? 우리가 배운거랑 다른건가?아님 우리가 잘못알고 있었나요? 많이 공부해야되겠네요.....감사 !!!
저도 몰랐더 사실이네요...
저도 배우고 가네요...
그래요 저도 배우고 가네요..ㅋㅋㅋ
타원이 원의 상위개념인지 하위개념인지 완전 별개의 개념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아직 안 풀렸어요. 흑흑 ㅠㅠ ... 여하튼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직사각형⊃정사각형]≒[타원⊃원] 아마도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원]은 가장 쉬운 표현으로 설명한다면 가장 완벽한 원만을 말합니다. 원과 타원은 근본적으로 그리는 방법이 다릅니다. [원]은 중심축이 하나입니다. 가운데 중심축에서 일정한 거리로 콤퍼스처럼 쭉 돌리면 [원]입니다. 그에 반하여 [타원]은 가장 긴 지름에서의 양쪽에 중심축이 2개입니다. 타원으로 묻지 않는다면 [원]은 무조건 중심축 하나인 [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원]에 대해서는 답글로 올렸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각형은 정사각형, 직사각형, 평행사변형 등 모양에 상관없이 변과 꼭짓점 개수(4개)에 따라 다 사각형이나, 원의 경우는 엄격히 타원과 (정)원을 구분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