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부터 4일까지 오랜 친목 모임인 황산회원들이 함께 옥천 장령산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4일 귀가하여 11시로 약속한 대전 현충원 참배를 위하여 10시에 세종 거주 동기생들이 모여 ㅎ의 차를 타고 대전 현충원에 가서 참배를 마치고 수통골로 가서 30여명의 동기생들이 모여 점심을 함께하고 돌아 왔다. 5일 아침 사전에 예약을 해둔대로 아침 08시에 조치원에 있는 현대자동차 정비소로 가서 차를 입고 했는데 정비가 1800시경에 완료된다고 해서 집으로 와서 출고 시간에 맞추어 차를 가지려고 했다. 그런데 며칠전(5월22일)에 만나 오찬을 함께했던 ㅅ 장군의 부인이 아침에 돌아가셨다는 문자가 왔다. 1600시경에 미리 정비공장에 가서 기다렸다가 정비가 끝나자 마자 차를 출고하여 집에다 갖다두고 6시31분 고속버스로 서울 아산 병원으로 갔었다. ㅅ장군의 자녀들이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었고 ㅅ장군은 노령이라 문상하고 접견실에서 만난뒤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따로 11시 경에 퇴계원으로 갔다. 11시가 넘은 시간에 ㅇ 원장과 삼겹살에 막걸리 한잔을 하고 자정이 넘어 잠을 자고 아침에는 산책을 한 뒤 덕소로 목장으로 왕진을 가는 ㅇ원장을 따라 갔다가 차를 퇴계원에 다시 갖다 두고 텍시를 타고 동구능에 들려 새로 조성된 숲 길 산책을 했다. 산책을 한뒤 동구능 입구에서 염소탕으로 점심을 먹9고 인근 카페에서 빙수 하나를 시켜두고 한참 대화를 하다가 헤어져 돌아왔다. 처음 15시40분 표를 끊어 두었다가 촉박하여 취소하고 15시55분 버스로 다시 표를 끊어서 18시30분 경에 무사히. 귀가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