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얼마전에 부자 남성이 재혼하며 자식과 불화로 부자의 연이 끊겼다는 슬픈 사연의 게시글을 보았다. 나도 아들과 사이가 썩 좋지 는 않다 딸하곤 좋은데ㅎ. 자식과 연까지 끊으면서 재혼 하는건 좀 그렇다 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었다. 물론 그리 될 줄 모르고 만났겠지만..<br><br>돈이란게 뮌지. 재산이 많아 기부 선행도 하고 자식들 간 불화없이 상속되고 하면 좋겠지만 부모 재산으로 자식들 간에 원수가 되는 경우를 숱하게 보면서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최고다 라는데 과연 그런가.. <br><br> 어릴때 끔찍하게 우애가 좋았던 형제자매간에 피 튀기게 돈 싸움하며 원수가 되는것을 보면 안타깝다. 돈은 혼자 적당히 즐길수 있을 정도로 자식이 욕심내지 않을 정도만 갖고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br><br>오히려 부모가 1원한푼 안남긴 집안의 자손들이 싸울일이 없어 우애가 좋은 경우가 많다. 우리집이 그렇다. 6남매가 받은건 땡전 한푼 없어도 다들 고위관료, 기업임원, 사업가로 한국사회 탑이 되었다. 나만빼고.. <br>자랑인듯 하여 죄송 ㅎ..<br><br>그러면서 우애가 좋으니 이 얼마나 바람직 한가. 부모 재산은 서양 선진국처럼 사회환원 풍토가 되어 형제우애가 안깨지는, 열심히 일하는 더 건강한 한국이 되었으면 한다.<br><br>1년여전에 우연히 돈이 아주 많은 사모님을 몇번 만난적이 있었는데. 돈많으면 머해요. 밥도 한 번 안사주고. 난 돈도 별로 없는데 내가 다내고 ㅎ.<br><br> 데이트 비용 아까워서가 아니고 그 사모님이 자기 남자 되기 전에는 돈 안쓴다 라는 마인드의 사모님이란걸 말씀 드리려고.. 필도 안오고 .이어지긴 힘들었죠. <br><br>돈 돈 하지만 그 사모님 돈 내 돈도 아니고 내게 줄리도 만무하고 바라지도 않고..그래서 돈 많다고 더더욱 자랑할 일도 아니고 .<br><br>동창회 나와서 자식 두놈 유학보내는데 년 십만불드네 하면서 회비낼때 몇만원 회비가 많네 꼭 따지는 친구가 있었죠. 실제 부자였고. 돈많은 사람들이 외려 돈 더 안쓰는것 같음.<br> <br>필이 오가지 않으면 여자 돈 많아봐야 이뤄지기힘들고. 내면의 소양과 아름다움이 중요하다. 남자들 단순한거 같아도 내면도 들여다 볼 줄 안다ㅎ. 돈은 적당히 있으면 좋은데 그 적당히가 좀 애매하긴 해요.<br>돈 얘기만 잔뜩하다 갑니다.ㅎ</p>
<!-- -->
돈 있어도, 안쓰는 사람은 안쓰고
돈 없어도 쓰는 사람은 잘씁니다.
저같은 경우는 후자에 속하지만..
치사해, 상대방 낼때까지 못기다려
내가 내고 말지요.. ㅎㅎ.
캐슬린님이 어떤분인지 감이 옵니다.ㅎ 멋지시네요.
돈 많으면 좋죠.
없어서 못 쓰는거지..
로또나 당첨되서 원없이 써봤으면 좋겠네요.
로또 당첨 꼭 되셔서 원없이 쓰시길요 ㅎ
참 나쁘네요. 커피라도 사주지...
ㅎ 샐리님 또 흥분하지 마시고요.
자기 자신을 끝까지 책임질 정도의 경제력은 돌싱에겐 필수 조건인듯 합니다
남녀 양쪽 다요...
물론 상대를 책임질 정도라면 그 또한 나쁘진 않겠지만 ...
솔직한 경험담을 듣게 되니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되네요
네 조건을 안볼수는 없겠지요
아 자기 자신에 대한 조건이군요. 제가 난독 ㅎ. 좋은 말씀입니다.
돈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 부자가 될수있다고 봐요 ᆢ그들에게 돈은 기분에 따라 막 쓰는 돈이 아닐수도 ᆢ그렇다고
구두쇠는 절대 아닐거라 봐요 ᆢ돈을 사랑하다보니
가치있는 곳에 쓰길 원하지 않을까요
주위에 부자들을 보면 그들은 돈은 쓸만한 가치가 있는곳에 쓴다 라는 철학이 있더라구요
쓸데없는 돈은 단돈 천원도 절대 안쓰더라는
그대신 쓸데 쓰는 돈은 금액에 상관없더군요
우리들은 그 반대
부자들은 보면 배울점도 있더라구요
대체적으로 부지런하고 돈에 대한 동물적 감각도 있더라느
이제 글을봐서요
어제 좀 바빠서 못읽었네요ㅎ
부자가 그냥 부자는 아니다라는 것은
울학우님들도 다 아는 사실~
다만 돈은 자랑질하려면 데이트
비용은 더 내야되는게 매너~
돈있는티를 안내거나
있는척도 안할시는 상대방과의 교류시 기본은 내야되는게 매너 라고 생각됨
티를 내는 모양새를 하고도 안내는 사람은. 내사람 되어도 안낼것 같아서
만나봐야 시간과 비용낭비이니 손절이
맞을듯요
전 상대방 던 탐내본적도
얼마나 있는지도 ,
물은적도 없고 , 자기가 둑는 그날까지
쓸정도만 있음 될거로 보고
상대방(여,남) 걸로 살고싶은 마음도
없음
내거 내 묵고 살려고 지금도 불철주야
일하고 있음
연금이 조금 부족해서 노후 걱정않고
살구싶어서요~~끝
네 잘 알겠어요. 시크님ㅎ
돈 이야기만 다들 예민해 지는군여 돈없는 나라가서 살고 싶네여 .무인도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