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모교회, 김치 445박스 어려운 이웃에 전달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는 최근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 교회 교인 150여명은 지난 10월 31일 김치 7kg 445박스(2천만 원 상당)를 담가, 구미시에 기탁했다.
구미시는 이 김치를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45가구에 전달했다
구미상모교회 ‘사랑의 김치 나눔’은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14번째를 맞이했으며, 저소득 취약 가구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상모교회는 매년 취약 가구 생필품 지원, 독거노인 85가구 사랑의 반찬 전달, 취약계층 대상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구미상모교회에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따듯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