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 "밝은 캐릭터는 주책? 다들 '귀엽다' 해줬다"

[아이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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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김래원이 밝은 캐릭터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박수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 등이 참석했다.

김래원은 '펀치' 박정환 역과 180도 다른 '닥터스' 홍지홍 역으로 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래원은 "처음에 대본 읽었을 때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오글거리는 부분이 많았다. 이걸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부담스러웠는데, 막상 현장에서 하니 대사가 맛있고 좋은 대사였다. 그런 대사들이 많은데, 작가님이 아주 재밌게 잘 써주신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래원은 이어 "오랜만에 밝은 거 해서 재밌고 설레기도 한다. 제가 '옥탑방 고양이'나 '어린 신부' 이후로는 이정도로 밝은 역을 해본 적이 없다. 정말 오랜만이다"면서 "그래서 주책으로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귀엽다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 장현성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모니카.]

래원님 음성..넘 매력있어요. 목소리, 미소가 환상이었습니다!!

[파도]

오랜만에 밝은 역활 볼 생각하니 저희도 설렙니다.

이렇게 밝은 역활 얼마나 기다렸는지~~

[love*mir]

홍지홍이 경민이처럼 밝은 모습으로 전국민을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날로 만들꺼라 믿어요!!~~ 홍지홍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