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퍼온 글이라 반말체인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몰리스펫샵’에서 무이자 할부로 판매되는 강아지
이런 식이면 곧 원플러스원도 등장하게 되지 않을까?
정용진 대표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진정 애견인이 맞냐고...
이마트가 애견판매점 체인 사업에 뛰어들어 생후 2개월 미만의 개를 판매하는 등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마저 저버린 행태로 물의를 빚고 있다. 이 체인의 상호는 정용진 대표가 키우는 반려견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공장에서의 대량번식-애견샵 판매-충동구매-동물유기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가로막는 사회적 문제로 꼽히는 마당에, 대형마트가 기존의 문제를 악화시킬 게 뻔할 애견판매업에 뛰어든 속사정은 무엇일까?
그저 돈만 된다면 상도덕 따위는 내팽겨치겠다는 속셈인가? "사지말고 입양하자"는 전국적인 유기견 입양 캠페인에 찬물을 붓든 말든 돈만 벌면 된다는 것인가? 하다못해 입발린 소리로라도 언급할 기업의 사회적 책무 따위는 포기하겠다는 건가?
몰리스펫샵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자신들이 반려문화의 선도주자인 양 포장은 아주 그럴싸하게 해놨더라. 하지만 아무리 그 어떤 눈속임으로 광고해도 대형마트 애견판매가 애완산업의 그늘을 부채질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마트에서 돈만 주면 쉽게 살수 있는 동물을 진지한 고민을 하고 키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유리장에 진열된 아기 강아지들을 보고 사달라고 조르지 않을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그리고 그곳에 판매용으로 전시되어 소음과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강아지들은 무슨 죄인가?
이마트 정도면 유기견 후원 사업으로 사회적 기업이라는 인상을 주어 대형마트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호감을 줄 수 있었으련만 제대로 실망이다. 문화 예술 후원 많이하면 뭐하는가? 기본부터 수준이 안되는데...
오늘 이후로 나는 이마트와 안녕이다. 주위에 생각좀 하고 사는 사람들에게도 사실을 알리고 그렇게 하자고 말할 것이다.
첫댓글 저도 아이들 병원갔다 봤네요. 얼마나 놀랐는지...물건이 아니라 생명인데 어찌 할부판매를 할 수 있는 것인지,도대체 어떤 사람의 머리에서 이런 생각이 나왔는지 알고 싶진 않지만,정신상태가 궁금합니다.
저도 이거 원본 기사 페이스북에 스크랩해놨어요..
무이자 6개월 할부라니..
저도 집 근처 이마트 갔다가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앞에 "6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팻말이 붙은 걸 보고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안그래도 리트리버는 덩치가 큰 아이인데 몇주째 계속 분양(?)이 안되는지 갈때마다 자꾸 부쩍부쩍 크고 있는게 눈에 보이고...안그래도 사람들은 작고 어린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계속 분양이 안되면 저 아이는 어떻게 되는건가..별 생각이 다 들면서 착잡하네요..
안 먹이고. . . 굶기겠죠. . . 크지말라고. . . .ㅠㅠ
헐~~ 6개월 무이자....무슨 물건 파는것도 아니고 ...이런 거지발싸게 같은 경우를 봤나 -.-^
ㅉㅉㅉㅉ.... 나쁜 것들 #fb
저도 봤어요 ㅠㅅㅠ 본인 이 애견인이라며 반려견을 모델로 사료까지 생산하는 사람이!!! 6개월 무이자 OTL...........................
아~~ 이제 이마트 못가는구나 포인트적립 빨 리 쓰고 불매운동해야겠네요
헉....미쳤나봐요. 무슨 반려견을 무이자 할부로....ㅡ.ㅡ;;
진짜 사회적 위치가 있는 대기업이라면서...전딴짓을 하나요. 그만큼 사회적 책임으 져야하는거 아닌가요?
아...진짜 이마트 원래 가지도 않았지만...앞으로도 아웃이에요.
저도 이제 이마트는 안가야겠어요.ㅠㅠ애견샵이나 동물병원에 물건처럼 진열된 아가들 보면 가슴이 아파서...
그쪽으로는 눈길도 두지못해요. 아무것도 모르고 그안에서 장난치고 놀고 있는거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대형마트에서 엄마 인형사줘 하듯 강아지사달라고 조르겠죠
장난감 사듯 강아지를 구매하게 생겼네요..ㅡㅡ
저도 며칠 전 개옷 사러 트레이더스 몰리샵 갔는데 강아지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조금 커버린 슈나아이는 밖에 철창안에 있고...그 많은 애들 보면서 걱정했어요.저 애들은 어디서 왔을까...애들 다 좋은 주인 만날 수 있을까...거기 가면 좋다기보다는 너무 마음이 안좋아져요..다녀오면 정용진 아저씨 생각나요..진정한 애견인인가 말이죠.
이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ㅠ.ㅠ 전화해서 항의해야 하나요...ㅠ.ㅠ
도데체 생각이 있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네요.
이젠 이마트하고는 안녕입니다.
헐.... 아니 웃기네요.. CJ후원으로 박칼린씨가 유기견 캠페인 찍었는데 같은 삼성 계열인데 참... 이중성을 띠네요...
대기업들이 나서서 이제 생명체를 물건 취급하며 무이자 할부까지 하네요.... 어이 없음입니다. 이럴 수록 "사지 마세요~ 입양 하세요" 라는 문구를 더욱 홍보해야 겠습니다.!!
진짜 잠자기 전에.. "확" 올라오네!!! 아..열받아ㅜ
이런 말도 안되는 얘기~~
이마트..정말생명을물건취급하고....이마트안가요이제!!!!!얼른입양이더많이알려졌으면~이런일이없게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