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저는 제가 저의 할아버지에 대한 잘 몰랐을 당시 한때 제가 일본을 응원하는 머리띠를 머리에 두르라면서 받은 한 아이스쇼에 섰던 것에 부끄러움마저 느꼈습니다. 할아버지의 일대기를 더 잘 알게 되었을때, 저는 그분이 그걸 보시고 나에게 실망하셨다면 어쩌나?라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라는 인터뷰를 함. (사실 강제이주 당했던 고려인의 역사를 알면 이 선수를 비난 할 자격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
데니스텐은 한국에서 아이스쇼에 참가하기 전에 원주의 있는 민긍호 의병장 산소에도 들렀는데
민긍호"원주에서 내 고조할아버지의 무덤을 방문했다. 한국인 장군 민긍호의 자손으로 태어나 대단히 영광이고 자랑스럽다. 그는 1900년대에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고 백번이 넘는 싸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전해진다. 1962년, 그는 한국독립에 기여한 공으로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되었다. 나는 2010년에 이 무덤에 생애 처음으로 방문했다. 벤쿠버 올림픽이 열리기 바로 직전의 일이었다. 그때부터 내 삶은 완벽히 바뀌었는데 오늘의 방문은 완벽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는 진짜 영웅이다. 그리고 그의 피가 내게 이어지고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것은 내게 정말 큰 책임이다. 할아버지, 내가 언젠가 당신과 같은 훌륭한 사람이 되길 꿈꿉니다
"독립의병장이셨던 외고조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는 할머니와 어머니를 통해 꾸준히 들었습니다. 2011년 미국으로 훈련지를 옮겼는데 그 때부터 한국 역사에 대한 지식을 많이 공부했죠. 외고조부가 얼마나 대단한 분이신지를 알게 됐습니다. 그 분으로 받은 영향이 저를 강하게 만들었어요."
"외고조할아버지가 독립의병장이라는 얘기는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꾸준히 들었어요. 하지만 한국 역사를 공부하면서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를 알게 됐죠. 원주에 있는 외고조할아버지의 묘역을 처음 찾았을 때는 강렬한 감정이 밀려왔습니다. 이러한 감정을 통해 그 분을 더욱 존경하게 됐죠."
데니스 텐은 민긍호 선생의 묘역에서 돌을 가지고 왔다고 밝혔다. 미신을 믿지 않지만 외고조부에게 영향을 받고 싶었다. 올해도 아이스쇼가 열리기 3주 전 묘역이 있는 원주를 찾았다. 데니스 텐은 이번에는 돌을 2개 들고 왔고 언제나 캐비어에 간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창올림픽에도 출전하는데
"평창. 올림픽이 저의 고향이자 제2의 고향, 모국이기도 한 한국에서 열릴 거라는 생각을 할 때마다 어서 그 순간을 경험하고 싶어진다"며 "내겐 굉장히 특별한 올림픽이다." 라고 하면서 출전소감을 밝혔어
첫댓글 응원해야겠다!!!! ㅠㅠㅠ 덕분에 이런 사실 알게 됐네 고마워!!
오호
응원할게요ㅠㅠ
이런 선수가 있었다니 잘 됐음 좋겠다
텐ㅜㅜㅜㅜㅜㅜㅜ화이팅ㅜㅜㅜㅜㅜㅜ
할 텐 이번에더 나오는구나 ㅠㅠㅠ홧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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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ㄱㄷ 무슨 제목인지 알려줄수 있어??ㅜㅜ
@웨않헤 이거야!! 지금 올레티비 같은데 전부 올라와있오 나도 오늘 너무 인상 깊게 봐서 꼭 찾아보길 바라!!
@我的冠霖 지금봤다 ㅜㅜ고마워!!